원자력안전위원회가 경상북도 울진군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대해 최종 운영 허가를 내렸다. 신한울 1호기 운영 허가가 결정나면서 한수원은 연료 장전과 시운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9일 원안위는 제142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열고, 약 8시간의 논의 끝에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 1호기 운영 허가안'을 의결했다.
원안위는 신한울 1호기 운영을 허가
우진 자회사 우진엔텍이 신규 원전 시운전 정비공사를 수주해 사업장을 넓혔다.
28일 우진 자회사 우진엔텍에 따르면 건설 중인 신고리 5, 6호기의 시운전 정비공사를 수주했다. 총 수주금액은 122억 원으로 우진엔텍 지분율은 60%이다. 용역 기간은 4월부터 2024년 11월 까지다.
우진엔텍은 지난해 12월에도 266억 원 규모의 한울3발전소 계측
한국의 첫 수출 원자력발전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1호기가 연료 장전을 마쳤다.
한국전력은 발주자인 UAE 원자력공사(ENEC)와 협력해 바라카 원전 1호기 가동을 위한 연료 장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바라카 원전 1호기는 UAE 원전 운영사인 나와가 지난달 17일 운영허가를 취득한 데 이어 연료 장전도 마치면서
아랍에미리트(UAE)가 한국이 수출한 바라카 원전 1호기의 운영허가를 승인했다는 소식에 원전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9분 현재 에너토크는 가격 제한폭(29.96%)까지 오른 4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원자력 발전소 등에서 액체, 기체, 유체 흐름을 제어하는 밸브 구동 장비로 쓰이는 전동 액추에이터를 제조한다.
아랍에미리트(UAE)가 한국이 수출한 원자력발전시설의 운영을 승인했다.
17일 외신과 원자력 업계에 따르면 UAE 원자력규제청(FANR)은 바라카 원전 1호기의 운영허가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라카 원잔은 조만간 가동을 위한 연료장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시운전을 거쳐 상업운전에 돌입하게 된다.
바라카 원전사업은 한국형 차세대 원
한국 원자력발전 기술의 결정체인 '신고리 3·4호기'가 준공식을 열고 세계에 한국 원전의 우수성을 알렸다.
한국수력원자력은 6일 울산 울주군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수출 원전의 참조발전소이자, 한국의 신형원전 APR1400을 적용한 최초 발전소인 신고리 3·4호기 준공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
한국 원전업계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정비사업계약 수주전에서 절반의 승리를 거뒀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전KPS 등 한국 컨소시엄은 23일 UAE 아부다비에서 바라카 원전 운영사인 나와 에너지(Nawah Energy)와 장기정비사업계약(LTMSA)을 맺었다. 2009년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라카 원전은 한국 최초의 수출 원전이다. 올 초 시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원전 등 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 분야에서도 반도체,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공사와 UAE원자력공사(ENEC)이 2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바라카 1호기 연료장전‧시운전‧운영을 위한 협력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7일 신고리 4호기의 최초 연료장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료장전은 원자로에 원전연료를 채우는 것이다.
신고리 4호기는 국내 26번째 원전이자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원전과 동일한 APR1400모델로 이달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했다. 설비용량은 국내 최대 규모인 140만kW
한국수력원자력이 가동중인 고리2호기와 한울 3ㆍ4호기의 최종안전성보고서를 27일부터 한수원 홈페이지(원전정보공개센터)를 통해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종안전성분석보고서는 원전사업자가 운영허가 신청을 위해 규제기관에 제출하는 문서로 원자로 설계, 안전 해석 결과 등 설계전반에 대한 분석내용을 기술한 보고서다. 그동안 국회, 시민단체 등의 요구에 의
올해 말 가동 예정인 울산 울주군 신고리 원전 4호기의 준공 시점이 내년 9월경으로 연기됐다.
8일 원자력업계 등에 따르면 올 4분기 가동이 예정된 신고리 4호기의 준공 시점이 고온기능시험 관련 기기 성능 개선 조치와 경주지진 이후 안전성 평가 작업으로 미뤄졌다.
추가적인 평가 작업을 거쳐 연말에 운영허가가 떨어져도 연료장전 및 시운전시험은 상당
우리나라 첫 원자로 수출이 6년여 만에 성과를 냈다. 2010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 '요르단 연구용원자로'가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7일 "우리나라 원자력 50년 역사 가운데 처음으로 일괄수출 계약 성공사례인 '요르단 연구용원자로(JRTR)'가 핵연료 장전 후 성능시험(6개월)을 마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
한국수력원자력은 17일 신한울 1호기의 시운전 주요단계인 상온수압시험 성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상온수압시험은 원전건설 마감단계에서 설비의 건전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핵심 계통의 기기와 배관에 설계압력보다 높은 압력(1.25배)을 가해 설비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시험이다.
신한울 1호기는 순수 국내기술로 설계, 제작ㆍ시공한 최초의
한국전력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핵심설비인 원자로를 설치하고 기계 및 전기 공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현재 UAE 원전 1~4호기의 종합공정률은 약 66% 수준이다. UAE 원전 1호기는 고온기능시험(핵연료장전 전 원자로냉각재계통 및 관련 보조계통의 기기 및 계통의 운전기능을 확인)에 들어가 시운전을 진행
한국전력이 사상 최초로 해외에서 수주한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1호기가 시험가동 단계에 접어들었다.
한전은 지난 15일 UAE 바라카 원전 1호기 건설의 주요 공정인 원자로 핵심계통 건전성 시험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기념행사도 진행됐다.
원자로 핵심계통 건전성 시험이란 핵연료 장전 전에 원전 주요설비인 원자로 냉각수 시스템의
SK건설은 9일 울산 울주군에서 현대건설·두산중공업과 공동으로 시공중인 신고리 원전 3호기의 연료장전을 이번 주 내로 마무리하고 시운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신고리 원전 3호기는 국내 25번째 원전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제3세대 원전모델인 신형경수로(APR1400)을 첫 적용한 원전이다. 발전용량은 1400MW급에 달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내 25번째 원전이자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원전과 같은 모델(APR1400)인 신고리3호기 연료장전에 3일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연료장전이란 규정에 따른 성능시험을 완료하고 규제기관으로부터 운영허가를 승인받아 원자로에 원전연료를 최초로 채우는 과정을 말한다. APR1400은 국내 최대 규모인 1400MW로 원전연료가 241다발
한국전력이 아랍에미리트(UAE)에 건설될 ‘한국형 원전 4호기’에 대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한전은 2일 UAE 바라카 원전 4호기의 주요 공정인 원자로건물의 첫 콘크리트 타설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원전 건설에서 처음으로 콘크리트가 타설됐다는 것은 기초 굴착 뒤 구조물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콘크리트 타설이 마무리되면 원
신월성 1호기와 함께 2005년 건설이 시작된 신월성 2호기는 애초 2012년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사고와 원전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으로 본격 가동이 늦어졌다. 이 때문에 2호기에는 안전장치가 대폭 강화됐다.
우선 후쿠시마 사고를 교훈 삼아 지진이나 해일 등으로 핵연료에 전원공급이 끊겨도 폭발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