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4명의 부총재 중 2명을 교체하는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이에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총재의 거취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인민은행 여성 부총재인 후샤오롄이 중국수출입은행 회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리둥룽 부총재는 은퇴한다고 1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후샤오렌은 지난 2005년 이후 지금까지 부총재를 맡아왔다.
왕훙장 중국건설은행 행장의 공격적인 전략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왕 행장은 최근 “자국시장에서 최고가 되며 국제적으로 훌륭한 은행”이라면서 자국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왕 행장은 지난 9월 영국 프랑스 독일 기업들을 매력적인 인수·합병(M&A) 대상으로 지목하고 총 1000억 위안(약 17조7000억
중국 은행들이 규제가 엄격한 영국 런던을 떠나 룩셈부르크로 향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외국은행협회는 최근 영국 재무부에 보낸 서한에서 “중국 은행들은 매우 엄격하고 고르지 않은 영국의 규제 환경에 강한 불만을 느끼고 있다”면서 “최근 이들은 유럽 사업의 중심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중국 건설은행이 유럽기업 인수·합병(M&A)에 1000억 위안(약 17조7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건설은행은 자산 기준 공상은행에 이어 중국 2위 은행이다.
왕훙장 건설은행 총재는 FT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유럽 은행 M&A에 쓰려고 1000억 위안의 자금을 확보해놨다”면서 “한 은행 전체
중국 대형은행에 리더십 교체 바람이 일고 있다.
중국 4위 은행인 농업은행은 장차오량(54세) 국가개발은행 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농업은행은 또 주훙보 부사장이 지난 13일 사임함에 따라 궁차오 농업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를 부사장으로 내정했으며 현재 정부 재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