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임 재외공관장 5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이날 신임장을 받은 공관장은 이도훈 주러시아 대사, 홍영기 주체코 대사, 최영삼 주베트남 대사, 박기준 주파키스탄 대사, 김학재 주칠레 대사 등 5명이다. 윤 대통령은 수여식이 끝나고 신임 공관장들과 비공개 환담을 했다.
이도훈 신임 주러시아 대사는 외무고시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한국 내 동결된 이란 자산 등 경제문제 논의를 위해 이란에 방문한다. 특 히 한국 내 동결 자산 해제는 이란의 핵합의 복귀 및 대(對) 이란 국제 제재 해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며 관심이다.
정 총리 이날 오전 공군 1호기로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했다. 정 총리는 이란에서 에스학 자한기리 이란 제1부통령과 회담할 예정으로 이
이낙연 국무총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채화 행사 참석과 그리스ㆍ불가리아와의 경제ㆍ산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22일 오전 출국한다고 밝혔다.
국무총리를 수행하는 정부 공식 수행원은 총 11명이다.
국무총리실에서는 배재정 국무총리비서실장, 추종연 외교보좌관, 우성규 외교안보정책관, 박구연 교육문화여성정책관, 양홍석 소통총괄비서관, 정영주
사무관 생활을 총리실에서 시작해 총리실 업무에 정통하다.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심의관실 과장, 외교안보심의관, 국무총리 국정운영실 외교안보정책관 등을 역임하며 외교·안보 분야 전문성도 갖췄다는 평가다. 꼼꼼한 업무 처리로 직원들로부터의 신망이 두텁다.
국무 총리실내에서 정책통으로 불린다. 1998년부터 국무조정실에서 근무했으며 노무현 정부
검찰이 씨앤케이(CNK) 인터내셔널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 김은석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 사무실을 비롯해, 대변인실 및 공보 담당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윤희식 부장검사)는 30일 오전 10시께 서울 종로구 사직로 외교부 청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김 대사 사무실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서류를
CNK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은 19일 "김은석 당시 국무총리실 외교·안보정책관으로부터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권을 얻으려고 고생하는 기업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는데 카메룬 총리로부터 CNK에 개발권을 주려 한다는 말을 듣고 도와달라고 말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4월 총선에서 대구 출마를 준비 중인 박 전 차관은
외교통상부가 허무맹랑한 내용의 보도자료를 낸 것은 지난 2010년 12월17일. "씨앤케이가 카메룬에서 다이아몬드 개발권을 획득했으며 추정 매장량이 최소 4억2000만 캐럿에 달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보도자료 배포과정에는 김은석 외교통상부 에너지 자원대사의 적지않은 역할을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를 기점으로 1년 넘게 3000원대에 머물던 씨앤케
외교통상부는 17일 우리나라 C&K마이닝사(대표 오덕균)가 카메룬 CAPAM(정부기업)과 공동으로 카메룬 동남부 요카도마(Yokadouma) 지역 다이아몬드 개발 사업을 추진, 개발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요코두마는 카메룬 수도 야운데(Yaounde) 동쪽 520km 떨어져 있으며 중앙아프리카 공화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열대우림지역이다.
세계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 씨 피격 사망 사건을 둘러싸고 정부가 현대아산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는 등 금강산과 개성 관광사업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에 들어갔다. 정부는 조사 결과 위법 사실이 드러나면 처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김호년 대변인은 19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 이날 오전부터 금강산 개성관광 사업점검평가단 회의가 열려 현대아산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