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율과 음주율이 2년 연속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7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3만17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30세 이상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지난해 20.6%로 전년보다 0.8%포인트(P) 올랐다.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9.1%로 전년과 같았다. 그나마 혈압, 혈
최근 ‘지방소멸’이라는 단어를 쉽게 기사뿐 아니라 뉴스를 통해서도 자주 접하게 된다. 지방소멸에 대한 문제 제기는 어제오늘이 아니다. 일본에서 이 문제를 다루며 마스다 히로야 교수가 2014년 처음 고안했고, 한국에서도 보고서의 문제의식을 적용한 ‘지방소멸위험지수’를 만들어 낸 것이 2016년 일이다.
한국의 지방소멸 위기는 일본보다 더 심각하다고 한다.
지난해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3634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5% 가량 오른 수준으로 최상위 연봉 집단(10분위) 증가율보다 다소 폭이 컸다.
22일 한국경제연구원이 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의 근로자 1544만명의 원시자료를 분석한 '2018년 임금근로자 연봉 분석'에 따르면, 총 근로자의 평균연봉은 2017년 3
지난해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3634만 원으로 조사됐다.
중간 순위에 해당하는 연봉은 2864만 원이고, 6950만 원 이상이면 상위 10%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경제연구원이 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의 근로자 1544만 명의 원시 자료를 분석한 ‘2018년 임금근로자 연봉 분석’에 따르면, 근로자의 평균연
경영계가 최저임금 산정 기준과 높은 임금 연공성에 따른 임금 부담을 호소하며 임금 체계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저임금 시급 산정 기준에 따라 임금 부담이 늘어난 데 더해 직무와 성과는 별개인 임금 체계로 인해 기업하기에 어려운 환경이라는 지적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5일 고용노동부의 ‘임금구조기본통계’ 원시자료와 일본 후생노동성의 ‘임금
작년 기준 근속별 임금격차는 한국이 일본보다 커 임금 연공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임금을 시장환율로 환산할 경우 5년 이상 근속자부터 한국의 임금이 일본을 추월했다. 물가수준을 반영할 경우 모든 근속구간에서 한국의 임금이 일본보다 높았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5일 한국 고용노동부의 ‘임금구조기본통계’ 원시자료와 일본 후생노동성의 ‘임금구조기
오늘(19일) 이투데이에서는 조간 주요 경제 기사로 ‘日상의 강제징용 판결 우려…한·일 민간 경제교류 경색’, ‘국세청, 홍은프레닝 고강도 세무조사’, ‘폭스바겐, 전기차 올인…5년간 38조 투자한다’, ‘근로자 평균 연봉 3475만 원…1억 이상 44만 명’, ‘지스타, 배그 모바일 5G로 만났다’ 등을 꼽아 봤다.
◇韓日 경제인 회의 취소…
지난해 국내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3475만 원으로 집계됐다. 상위 10% 커트라인에 위치한 근로자의 연봉은 6800만 원에 달했다.
◇ 근로자 상위 10% 연봉은? = 한국경제연구원이 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의 근로자 1519만 명의 원시자료를 분석한 ‘2017년 임금근로자 연봉 분석’에 따르면 총 근로자 중 상위 10%의 연봉은 6
청와대가 최저임금 인상의 긍정적 효과에 대한 ‘출처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근거 자료를 공개했지만,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으로 실직자가 된 이들이 분석 대상에서 빠져 있다는 비판이 새로 제기되고 있다. 지방선거 운동이 한창인 시점에서 최저임금 논란이 불거지자 민생경제 화두로 여론의 반전을 시도하고 있는 야당은 맹공을 예고하고 있다.
청와대는 3일 문재
대우조선해양 고재호(61) 전 사장 재임 시절에 저지른 회계사기 규모가 5조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2012~2014년 회계사기 규모를 5조 7000억 원대로 파악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 조작 규모만 2조 7000억 원에 이른다.
회계사기 규모는 2012년부터 3년간 순자산 기준으로 산정된 금액
14일 국회 정무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서울 양천갑 지역위원장)이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원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4년간 전세보증금이 135조원(5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빚내서 집사라’는 정부의 부동산정책이 전세금 폭증으로 이어진 것이다.
전세보증금 총액은 2010년 258조원에서 2014년 393조원으로 135조원 늘어났
에너지 소비에서 산업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요금이 싸다보니 석유 대신 전기를 쓰는 ‘전력화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다. 국내 전체 에너지 소비량은 증가세에 있지만 에너지 절약 노력과 효율 개선으로 가구 1인당, 승용차 대당 에너지 소비량은 줄어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30일 발표한 ‘2014년도 에너지
중앙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이상윤 교수가 지난 14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상윤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퇴행성 무릎관절염 환자의 하지 골격근량에 대한 단면적 조사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구연상에 선정됐다.
이번 논문을 통해 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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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츠에 뒷짐 진 국토부ㆍ거래소
상장 리츠사에서 또다시 대표이사의 횡령 등 비리사건이 터져나왔다. 이에 감독기관인 국토부가 뒤늦게 조사에 나섰지만 진상 파악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거래소와 리츠업계, 국토부 등에 따르면 광희리츠는 지난달 27일 박모 각자 대표이사가 김모
중화학ㆍ철강ㆍ기계 등 전통 제조업의 비중이 지난 10년간 10%포인트나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 원유 등 기간산업이 위축되면 그 파급이 금융, 서비스업 등 전 업종에 미칠 수 있어 제조업 위기론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다.
2일 이투데이가 한국은행의 국민계정 원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실질 국내총생산(GDP) 기준 중화학기계산업이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담뱃값 인상이 청소년들의 금연에 효과가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6일 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정책 전문학술지인 ‘보건사회연구’ 최근호에 실린 ‘담배가격 인상에 따른 청소년의 흡연행태 변화’(조경숙·윤장호)에 따르면 2004년 담뱃값 인상 이후 당시 흡연 청소년의 절반가량이 금연을 시도를 하거나 흡연량을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2005년
아침 외식족 증가세, 저녁 외식족은 3명 중 1명꼴
우리나라 아침 식사의 외식비율이 15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은 저녁식사를 외식으로 해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단국대 식품영양학과 주세영 교수팀이 1998부터 2012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98년엔 점심식사 때 가정
마트에서 영양표시를 보고 식품을 사는 남성이 10명 중 1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배윤정 신한대 식품조리과학부 교수가 지난 2010∼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시 자료를 토대로 19∼64세 남녀 8190명의 영양표시 활용 정도를 조사한 뒤 그 결과를 ‘저널 오브 뉴트리션 앤 헬스’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배윤정 교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부작용 사례에 대한 상세정보를 공개한다.
식약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사례에 대한 ‘실마리 정보’와 ‘마이크로데이터(원시자료)’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실마리 정보는 의약품과 부작용 관계가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부작용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의약품정보다. 원시자료는 최초
한 직장에서 근무기간이 2년 미만인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정부가 2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을 원칙적으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아 2007년 시행한 ‘비정규직 보호법’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투데이가 통계청의 원시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근무기간 2년 미만의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은 2007년(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