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대외 리스크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최근 유로존과 중국 등의 경제 회복세 둔화, 선진국간 통화정책 차별화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 가능성 확대 등 대외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달 중으로 원ㆍ위안화 은행간 직거래시장이 개설된다. 수출기업이 달러 대신 위안화로 수출대금을 결제할 경우 발생하는 손실에 대한 단기수출보험의 한도가 현재보다 최대 20%까지 우대된다.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위안화 거래 활성화방안’을
한중 양국이 위안화를 직접 결제할 수 있는 역외 시장을 국내에 설치키로 했다. 또 한중FTA 협상을 올해 안에 타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을 국빈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3일 청와대에서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분야에서 이 같이 합의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경제분야 MOU는 6건으로 전체 MOU 체결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