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바이오기업들이 개발 중인 신약의 연구개발(R&D) 성과를 올해 잇따라 선보인다. 글로벌 바이오업계에서 주목받는 파이프라인들이 포함된 만큼 기술이전 빅딜 등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글로벌 임상 2상 톱라인 데이터를 4월께
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다잘렉스’(다라투무맙) 바이오시밀러 ‘CT-P44’의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에 착수한다.
29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FDA 승인을 바탕으로 불응성 또는 재발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 총 486명 대상의 글로벌 임상 3상 절차에 돌입하고, 오
셀트리온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일본에서 11월 기준 점유율 74%를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를 지켰다고 26일 밝혔다.
허쥬마는 2021년 2분기 처음 오리지널 제품의 점유율을 넘어선 이후 3년 연속 선두를 지키며 현재 7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 일본 법인은 현지의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유럽 30여개 국에 판매 돌입가격 경쟁력‧파트너사 앞세워 시장 공략자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도 수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 ‘투즈뉴’(개발명 HD201) 판매 준비에 돌입했다. 생산‧출시 과정을 거쳐 내년 판매할 예정이다. 투즈뉴의 생산을 담당하는 계열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매출 발생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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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 신약개발 전문기업 앱클론은 지난 13일 총 19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ㆍ제3자배정 유상증자 발행대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데일리바이오헬스케어6호창업벤처전문사모투자 합자회사, 키움증권, 비엔비자산운용, 엔에이치헤지자산운용, 웰컴자산운용, 포커스자산운용, 키움-포커스 제2호 신기술투자조합, 지씨테크 등이 참여했다.
앱클론 관계자
앱클론은 11일 다양한 고형암 적응증 치료제로 개발하는 AC101(헨리우스 코드명 HLX22)의 새로운 임상 2상에 대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AC101은 푸싱제약 자회사 헨리우스에 기술을 이전한 파이프라인이다.
AC101 임상은 트라스투주맙(trastuzumab)과 항암화학 병용요법 또
한국아스텔라스는 문수미 항암제사업부 이사, 박경아 의학부 이사, 이고운 마켓엑세스 상무 등이 해외 지사로 승진 및 보직 발령받았다고 3일 밝혔다.
문수미 이사는 12월 1일부로 아스텔라스 인터내셔널 리전의 요로상피암 치료제 마케팅 리드(Strategic Brand Marketing Lead)로 영전한다. 인터내셔널 리전은 아스텔라스 내에서 가장 넓
셀트리온은 다잘렉스(성분명 다라투무맙) 바이오시밀러 ‘CT-P44’의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상을 통해 셀트리온은 불응성 또는 재발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 총 486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다잘렉스와 CT-P44간의 약동학, 유효성 및 안전성의 유사성 입증을
앱클론은 ‘AC101(헨리우스 코드명 HLX22)’이 다국적 3상 임상시험(HLX22-GC-301)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라스투주맙 및 화학요법 병용 요법을 평가하는 HLX22-GC-301 임상시험은 중국, 미국, 일본에서 임상 3상 승인을 받았다.
HLX22는 지난 2016년 헨리우스바이오텍에 기술이전한 AC101 기반의 HE
키트루다 병용요법, HER2 양성·음성 환자 모두 전체생존기간 개선 급여권 밖 환자도 임상적 유용성 확인…미충족 수요 해결 기대효과적인 치료제 급여 한계로 생존율 개선 제자리…“신속한 급여 필요”
위암은 국내에서 네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조기 발견했을 경우 수술이 가능해 생존율이 높지만, 다른 부위로 종양이 전이된 상태에서 진단받을 경우 5년
일동제약과 아이디언스 등 일동제약그룹 회사들은 ‘2024 바이오 유럽(BIO Europe)’에 참가해 자사의 신약 후보물질을 소개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은 제약·바이오 산업과 관련한 유럽 최대 규모의 학술 및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다. 올해 행사는 전 세계 2900여 개 기업과 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6일까지 스웨덴 스톡
앱클론은 최고권위의 학술지 셀(CELL Press) 의학 자매지인 메드(Med) 저널 10월호에 'AC101'과 그의 병용치료에 대한 임상 2상 연구가 실렸다고 30일 밝혔다. 'HER2' 양성 진행성 위암 및 식도암 1차 치료제인 AC101은 중국 헨리우스가 기술이전해 'HLX22'라는 코드명으로 개발 중이다.
이번 저널에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개발 중인 신약이 잇따라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획득하고 있다. 상업화 이후 높은 부가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단 점에서 희귀의약품 지정은 K바이오의 중요한 성공 지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추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10곳이 넘는 국내 기업이 미국과 유럽에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아이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신약개발 기업 베라버스와 ‘NLRP3 인플라마좀 억제제를 이용하는 난치성 위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상호 이익을 증진하는 데에 협력한다.
베라버스는 창업자이자 대표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재호 교수를 중심으로, 난치성 암의 혁신 항암제를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
앱클론은 23일 중국 헨리우스바이오텍(헨리우스)의 HLX22와 트라스투주맙 및 화학 요법의 병용 치료에 대해 일본 후생노동성(PMDA)으로부터 임상 3상을 위한 임상시험통지(CNT)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HLX22는 앱클론이 지난 2016년 헨리우스에 기술이전 한 AC101을 기반으로 한다.
임상 3상은 인간표피성장인자수용체 2형(HER2) 양성 진
대화제약이 연일 강세다. 세계최초 경구형 파클리탁셀 제제 ‘리포락셀액’의 중국 판매가 본격화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다.
16일 오후 2시 51분 현재 대화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8.62% 오른 2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화제약은 최근 리포락셀의 위암 치료에 대한 시판허가 승인을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NMPA)으로부터 획
아이리드비엠에스 분자접착제,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는 개발 중인 표적단백질분해(TPD)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위암 치료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ODD)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해당 물질에
보락이 강세다. 대화제약이 세계 최초 경구형 파클리탁셀 제제 리포락셀액(리포락셀)의 중국 판매를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면서, 원료 물질 약물 전달체계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다.
10일 오후 1시 20분 현재 보락은 전 거래일 대비 14.74% 오른 1510원에 거래 중이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화제약은 최근 리포락셀의
셀트리온(Celltrion)의 항암제 제품들이 중미지역 각국에서 국가입찰 성과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고 10일 셀트리온이 밝혔다.
우선, 중미 주요국 중 하나인 코스타리카에서 셀트리온 항암제 제품들은 90%가 넘는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는 코스타리카에서 2019
셀트리온 항암제가 중미 지역에서 입찰 성과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셀트리온의 항암 제품은 중미 주요국인 코스타리카에서 9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는 코스타리카에서 2019년 출시와 동시에 중미 지역 유통 파트너사 스테인을 통해 국가 입찰에서 낙찰된 이후 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