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올해 창사 40년을 맞아 사외이사가 다수인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를 확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고경영자인 총괄 CEO를 선임, 보상, 평가하는 전문경영인 승계 시스템을 정비했다.
풀무원은 이사회 산하 8개 위원회의 권한과 역할을 명확히 규정했다. 각 위원회 활동을 독립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별개의 이사회를 직속 조직으로 사무국도 신설, 운영하기로
경영평가 이어 종합청렴도 평가 사활이복현 원장 성적표 올 A등급 기대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체감도 평가를 앞두고 직원들에 거듭 당부의 말를 전했다. 금융위원회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청렴체감도 평가에도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주 임원회의에서 “권익위 주관 청렴체감도 설문조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제1차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경영혁신위)'를 개최하고 향후 위원회의 운영방향 및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는 앞서 이달 10일 중앙회가 이사회 의결을 통해 설치한 위원회로, 김성렬 위원장 포함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이 추천한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
최근 새마을금고를 비롯한 상호금융업권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이들을 별도로 관리하는 ‘상호금융감독청’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상호금융업 규제·감독 제도개선 정책토론회’에서 한재준 인하대 글로벌금융학과 교수는 농협, 신협, 수협, 산림조합
JW그룹이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JW 조이워킹(JW Joy-Walking)’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500만 원을 경기도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금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웨어러블 보행 재활 로봇 구입에 사용된다. 이 로봇은 뇌성마비, 뇌졸중, 척추손상 등으로 인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재활 훈련을 도와주는
JW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전사적 확산을 위한 임직원 실천 프로젝트 ‘JW 그린 캠페인’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JW그룹은 지난달 2022년 제1차 ‘JW그룹 ESG위원회 경영 보고회’을 열고 친환경 캠페인 실시를 의결했다. 지난해 하반기 JW그룹은 그룹사 대표이사, 집행위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LG전자가 28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내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의했다.
이를 계기로 LG전자는 ESG 경영에 속도를 내면서 회사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사회 내 위원회는 기존의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경영위원회를 포함해 모두 5개로 늘었다.
이날 신설된 ESG위원회는 ESG
“편의점은 나의 일부죠.”
평범한 주부에서 연 매출 100억 원을 올리는 ‘편의점 운영의 달인’으로 거듭난 주인공이 편의점 운영 노하우를 공개했다. 2007년 우연한 기회에 편의점 사업을 시작한 유정례 경영주는 ‘편의점 운영의 대가(大家)’로 통한다. 그는 초보 경영주 시절, 하루에 우산 600개를 완판하고, 밸런타인ㆍ화이트데이 등 데이행사 때 DIY
기획재정부는 1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기재부가 후원하고 조세재정연구원이 주최하는 ‘공공기관 혁신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기관 혁신방안에 대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진 기재부 2차관과 김정훈 조세연 부원장 외에 전문가, 언론계, 노동계, 시민단체, 공공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한ㆍ일 원리더' 체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오는 25일 열리는 롯데제과 정기 주주총회에서 49년만에 신격호 총괄회장이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날 예정인 가운데 18일 열린 유통 주요 계열사 롯데쇼핑 주총에서 신동빈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롯데쇼핑은 이날 오전 10시에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롯데 빅마켓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18일 LG전자, 롯데쇼핑, SK텔레콤 등 총 333개사의 주주총회가 열린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220곳, 코스닥 108곳, 코넥스 5곳 등 333개사의 주총이 한꺼번에 열린다.
그 중 눈길을 끄는 곳은 SK, LG, CJ, 롯데, 한진 등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들 기업의 이사, 사외이사 등 임원 선임과 관련한 내용들이다.
중소기업연구원은 한국기업경영학회와 공동으로 다음달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메가 FTA 시대의 도래와 중소기업의 대응과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다자간 협상을 하는 메가 FTA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과제와 향후 전략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박주영 숭실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오동윤 동아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부에서 추진 중인 공기업의 경영정상화 추진 시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해 6월 취임한 이재영 LH 사장은 “공기업인 LH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임대주택 건설 등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부채문제 해결이 급선무”라며 재무구조 개선 전략 추진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왔다.
특히 “부채해
“공기업 문제를 국정의 ‘톱 어젠다’로 삼겠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작심을 하고 공공기관의 방만경영에 대한 압박을 본격화했다. ‘파티는 끝났다’며 강한 톤으로 과도한 부채와 도덕적 해이를 질타해 온 현 부총리가 공기업을 본격적인 수술대에 올려놓을 것을 예고한 것이다.
정부는 공공기관 문제가 경제활력을 떨
최태원 회장 법정구속 후폭풍을 잠재우기 위해 6인의 해결사가 나선다.
SK그룹은 6일 김창근 의장 주재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개최하고 ‘따로 또 3.0’을 이끌어갈 6명의 위원장 인선을 완료했다. 이로써 SK그룹은 신경영체제 본격화를 위한 마지막 단추를 끼운 만큼 오너 공백과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안팎에서 몰아치는 거센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는 일만
SK그룹의 올해 경영 화두는 ‘글로벌’이다. 계열사 분권형 경영전략을 통해 기업가치 300조원 목표 달성의 원년으로 삼았다.
SK그룹은 ‘글로벌 성장’이라는 한 가지 목표를 위해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그룹의 새 사령탑도 오너가 아닌 전문경영인으로 교체했고, 계열사의 독립경영을 보장하는 ‘따로 또 같이 3.0’ 신경영 체제를 도입했다. SK(주) 최태
영업정지중인 도민저축은행의 경영개선명령이 내달 초로 연기됐다.
27일 금융위원회 경영평가위원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던 도민저축은행의 경영개선명령(적기시정조치)이 내달 중에 결정하는 것으로 미뤄졌다.
최근 저축은행의 부당인출 사태가 불거지면서 이날 경영개선명령을 내리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7개 영업정지 저
금융지주사의 준법감시인의 독립성과 역할이 강화될 전망이다.
지주사 준법 감시인의 업무를 강화해 내부통제 체제의 일관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그룹 내부통제 기준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금융지주회사의 건전한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태스크포스팀(TFT)를 구성해 '금융지주회사의 그룹 내부통제 모범 규준'을 마련했다.
금
금호생명은 28일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최병길(53)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금호아시아나빌딩 3층 아트홀에서 취임식을 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신임 최병길 대표이사는 경영기획, 리스크관리, 상품개발 , IT기획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최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생보 시장의 차별화, 전문화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확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