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원대 유전거래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최규선 전 유아이에너지 대표가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최 전 대표는 구치소에서 ‘집사 변호사’를 고용해 심부름을 시킨 혐의도 받았는데, 대법원은 이를 위계공무집행방해죄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3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지난해 회생절차를 개시한 신텍과 감마누의 희비가 엇갈렸다. 신텍은 회생절차로 내부자산만 소진하고 있는 반면 감마누는 거래 재개의 단초를 마련했다.
1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회생절차를 신청한 외부감사대상 법인은 신텍, 감마누, 우성아이비, 지디, 디엠씨 등 총 16개사다. 모두 자금 유동성 문제로 한계에 도달했던 기업들이다
감마누의 상장폐지를 취소하라는 1심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한국거래소가 재량권을 일탈ㆍ남용했다고 보고 해당 절차가 무효라고 판시했다.
19일 감마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은 16일 감마누가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제기한 상장폐지 무효확인 소송에서 감마누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에는 감마누와 종속 5개 여행사가 회생절차를 통해 의견
430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규선(58) 전 유아이에너지 대표가 항소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정선재 부장판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가중법 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 전 대표에게 징역 9년 및 벌금 10억 원을 선고했다. 유아이에너지 법인은 1심과 같이 벌금 10억 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최규선 게이트' 장본인 최규선(57) 전 유아이에너지 대표가 도주한 지 보름 만에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은 20일 오후 9시께 전남 순천시 서면 소재 한 아파트에서 숨어지내던 최 씨를 체포해 서울구치소로 압송했다. 검찰은 최 씨의 통화내역을 분석하고, 실시간 위치 추적을 통해 은거지를 파악한 후 수사관 5명을 순천으로 보내 체포했다.
최 씨는 430억
수백억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최규선(56) 씨가 대표로 있는 유아이에너지의 코스닥시장 재상장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서울고법 민사16부(재판장 배광국 부장판사)는 유아이에너지가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낸 상장폐지결정 무효확인 소송에서 1심과 달리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원개발업체인 유아이에너지는 2006년
코스닥 기업들이 해외투자유치를 선언해 놓고 번번히 지연시키면서 개인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해를 입히고 있다. 최근 코스닥 지수가 600선을 하회한 가운데 일부 코스닥 상장사들의 신뢰성 문제가 도마위에 오르면서 시장 전반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완구 제조업체 손오공은 세계 최대 완구업체 마텔과 맺은 주식양수도 계약 잔금
11월 넷째 주(21~25일) 코스닥지수는 지난주보다 3.62%(22.44포인트) 하락한 597.82포인트에 마감했다. 특히 24일 종가는 592.65를 기록해 지난해 2월 2일(590.27)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다. 제약·바이오업종 부진, 중국의 한류 규제,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따른 테마주 혼선 등이 복합적
부품 주조업체 썬텍이 최규선 현직 대표이사의 법정구속으로 혼란에 빠진 가운데, 원영식 W홀딩스컴퍼니(舊 SH홀딩스) 회장이 최대주주에 등극할 가능성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썬텍과 썬코어는 지난 24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최 대표가 횡령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전에 운영했던 유아이에너지, 현대피앤씨에 대한 횡렴 혐의 등으로 2
430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규선(56) 유아이에너지 대표가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심담 부장판사)는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 대표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0억 원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유아이에너지 법인에는 벌금 10억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도망과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이 인수한 루보가 방산업체 도담시스템의 경영권 인수를 마무리 했다.
10일 루보에 따르면 도담시스템스 잔금 154억원을 지급하고 인수를 마무리했다. 지분 56.5% 인수에 따라 도담시스템스를 종속회사로 편입했다.
특히 최규선 회장이 앞서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던 구상들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루보측은 설명했다.
우선 방위산업 업체 도담
최근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의 인수로 관심을 모았던 루보가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이사진과 고문단을 선임하면서 본격적인 새출발에 나선다.
루보는 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상호에서 ‘썬코어(Suncore, Inc.)’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이사진 2명과 국내외 각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고문단 6명을 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등재이사 겸 각자 대
루보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루보를 전격 인수한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 왕자를 만나 루보의 신사업과 관련해 협력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따른 것이다.
18일 오전 11시 16분 현재 전일 대비 9.58% 오른 5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루보는 최 회장이 지난 17일 킹덤홀딩컴퍼니 회장인 사우디아라비아 알 왈리드 왕자
루보를 전격 인수한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 왕자를 만나 루보의 신사업과 관련해 협력을 요청했다.
루보는 최 회장이 지난 17일 킹덤홀딩컴퍼니 회장인 사우디아라비아 알 왈리드 왕자를 만나 루보 인수 경위와 신사업 추진방향을 소개하며 상호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해 협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알 왈리드 왕자는 미국 시티그룹의 최대주주
최규선 회장의 루보가 가격제한폭 확대 이튿날 상승반전했다.
16일 루보는 전 거래일보다 16.92% 오른 5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째 15% 이상 급락하던 루보의 주가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루보는 최근 상한가 행진을 이어오다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의 인수에 따라 전기차 등 신사업에 진출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하
1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8개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루보는 상한가까지 치솟다가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의 인수에 따라 전기차 등 신사업에 진출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하한가로 반전했다. 최 회장의 인수설에 따라 주식을 매수하다가 보도가 나오자 매물이 쏟아져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최 회장은 간담회를 열고 루보를 인수한 뒤 사명
코스닥 업체 루보가 12일 상한가를 기록하다가 장중 하한가를 기록하는 급등락을 나타냈다.
루보는 이날 전날보다 15.00%(990원) 떨어진 5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루보의 주가는 가격제한폭(15%)인 7590원까지 올라 상한가를 달리고 있었다. 상황이 변한 것은 오후 1시 10분께였다. 루보는 이 때부터 곤두박질을 시작, 오후 2시 20분께 하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이 코스닥 상장사인 루보를 인수, 전기차 사업과 차세대 지능형 방위산업에 뛰어든다.
최 회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루보를 인수하고 전기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수목적법인 엘앤케이를 통해 루보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11.2%를 확보, 최대주주가 됐고 등기이사 겸 해외 마케
김대중 정부 때 터진 그 유명 ‘최규선 게이트’의 장본인인 최규선이 MB정부에서 다시 등장한다. 쿠르드 유전 개발에 그의 국제적 인맥을 활용한 의혹이 있다고 ‘MB의 비용’은 지적한다.
이라크 쿠르드 지역 유전개발 사업에 석유공사는 민간기업과 컨소시엄을 형성해 참여했다. 이 민간기업들 중 하나가 ‘유아이에너지’로 이 회사의 회장이 바로 최규선이다.
국민의 정부 시절 권력형 비리를 저질러 형사처벌을 받았던 최규선(54) 유아이에너지 대표가 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이선봉)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 대표를 불구속 기소한 것으로 2일 전해졌다. 유아이에너지 회사법인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0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