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정상화를 위해 책임 있는 신규 이사회 구축이 절실합니다.”
신용철 아미코젠 회장은 19일 주주 등을 대상으로 ‘아미코젠 임시주총 주주제안 측 안건 설명과 Q&A(질의응답)’ 줌 웨비나에서 회사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아미코젠은 오는 26일 사내외 이사 해임 및 선임과 정관 변경 등을 결의할 임시주주총회를 진행한다.
신용철 회장은
시, 올해 95억 원 투입해 마이스 도시 행보 지속국제회의‧이벤트 유치 총력…CES급 전시회도 육성마이스 인프라 확충…“마이스 도시 명성 이어간다”
10년 연속 ‘세계 최고의 마이스(MICE) 도시’로 선정된 서울시가 올해 95억 원을 투입해 고부가 마이스 관광객 유치 행보를 이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중대형 국제회의 유치부터 인공지능
신용철 아미코젠 회장이 주주설득에 나섰다.
신용철 회장은 17일 주주행동주의 플랫폼 비사이드코리아를 통해 ‘전략적 투자자 유치를 통한 이사회 혁신-아미코젠의 글로벌 바이오 소재 기업으로의 도약’ 캠페인을 시작했다. 또 26일 개최되는 임시주총의 ‘주주제안측 의안설명자료’를 발표했다.
신 회장은 의안설명자료에서 “현 아미코젠 이사회 및 전문성이 부족한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의 미국 현지 연구중심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SK Life Science Labs)가 생물학(biology) 부문 책임자로 라이언 크루거(Ryan Kruger) 박사를, 화학(chemistry) 부문 책임자로 스티븐 나이트(Steven Knight) 박사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기준 국가제' 제안…"상업화 못한 규제 기준 국가 수준으로""'과학 한국' 위상 정립할 것…IT 분야서도 의견 듣겠다"
'퍼스트 펭귄'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14일 난임센터를 방문했다. 출마 선언 후 첫 현장 방문으로, 과학 기술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타 주자와의 차별화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일반의약품 전문 기업 경남제약은 28일까지 명동아트브리즈 비치커피에서 비타민C 브랜드 ‘레모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경남제약은 팝업 기간에 다양한 제품을 현장에서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재고 소진 전까지 ‘레모나 쮸잉’ 제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경남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의약외품
케이피에스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업체에서 제약·바이오 회사로 변신을 꾀한다. 지분 100%를 인수한 자회사 한국글로벌제약의 흡수합병을 통해서다.
케이피에스는 100% 자회사 한국글로벌제약을 소규모 합병하기로 이사회를 통해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액 기준으로 사실상 OLED 장비업에서 제약업으로 바뀌게 된 셈이다.
‘전문의약품(ETC
대한병원협회가 의약품 성분명 처방을 허용하는 법안에 대해 의사의 처방권을 침해하고 환자안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3일 대한병원협회(병협)은 국가필수의약품 및 수급불안정의약품에 성분명 사용을 촉진하려는 법률안 개정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수급불안정의약품에 대해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김종덕 KIEP 무역통상안보실장 인터뷰"2026년 美중간선거…트럼프 정책 속도 낼 듯""FTA 별개로 韓 관세압력 가능…안 건드릴 것""정권 무관한 국익 우선·일관적 대외정책 중요"
"미국의 관세 정책은 무역수지 적자가 큰 캐나다, 멕시코, 중국 그리고 EU(유럽연합) 등에 먼저 이뤄지고 한국과 일본 순서인 것 같다. 적어도 100일 내, 4월 중에는 대
설 명절을 맞아 가족이나 지인에게 마음을 전할 선물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다. 허위·과대 광고로 꾸민 저품질 제품을 피하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을 선택하려면 정부의 인증 표시와 제품에 기재된 성분, 함량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실시한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구매 경험자 10명 중 7명 이
설을 앞두고 명절 선물로 매년 인기인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남녀노소 모두의 새해 바람은 건강인 터라, 건기식을 마다할 이는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과연 건기식은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
25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실시한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건기식 구입 경험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선물용으로 건기식을 구매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의 2024년 연간매출이 4조5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4조 클럽'에 등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 4조5473억원, 영업이익 1조320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전년 대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넘어 ‘미국 유일주의(America Only)’ 정책을 표방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공식 취임했다. ‘트럼프 노믹스’ 시즌2가 현실화한 것이다. 트럼프 1기 때 미·중 무역갈등으로 시작된 자유 무역주의 쇠퇴가 가속화하고, 글로벌 무역전쟁은 더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호무역주의 기조와 중국 견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17일 “재사용발사체 기술 개발과 항공 가스터빈엔진 국산화 기술 개발 방안을 마련하고, 세계 최초 L4 지점 우주관측소 구축 사업 등도 체계적으로 기획해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청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025년 항공우주인 신년인사회에서 “2025년 우주항공산업은 민간주도 성장이 가속화되는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서울대 뇌인지과학과/해부학교실 최형진 교수가 선정됐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젊은연구자상’은 성균관대 의대 임세진 교수와 성균관대 화학과 이원화 교수가 받는다.
임성기재단은
대한의사협회가 결선투표 끝에 김택우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전공의 수련과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약속한 김 신임 회장이 향후 정부와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김 신임 회장은 제43대 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2만8167표 중 1만7007표(득표율 60.38%)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기호 2번 주수호 후보
미국 정부의 중국 견제에도 중국 바이오 시장에 투자하는 글로벌 빅파마가 증가하고 있다. 업계는 최근 몇 년 새 중국이 바이오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내는 만큼 중국에 대한 투자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스위스 제약사 로슈는 이달 2일(현지시간) 중국 제약사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의 항
오너 2세가 경영 전면에 나선 국내 중소제약사들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성장 보폭을 확대한다.
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구바이오제약은 조용준 대표가 올해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글로벌 토탈헬스케어 기업을 정조준한다. 조 신임 회장은 창업주인 고(故) 조동섭 회장의 장남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전문 분야인 피부과와 비뇨기과 영역을 주축으로 빠르게 몸집을
올해 대학 정시모집에서 '의·치·한·약' 메디컬학과 지원 건수가 지난해보다 1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정원 확대 영향으로 최상위권 이공계 수험생이 대거 쏠리면서다.
8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의약학계열 정시 지원건수를 분석한 결과, 메디컬 학과 지원 건수는 총 2만2546건으로 전년(1만9037건) 대비 3509건 늘었다.
지원 건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지난 6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생명시스템대학 학부 및 대학원생에게 우수상패와 함께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노트는 시작부터 결과물 보고, 발표 및 지적재산권 확보 등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서의 연구성과를 기록한 자료다. 연구노트는 연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