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친박' 의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여론조사를 하고 경선·공천 과정에 관여한 혐의로 박근혜(66) 전 대통령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보수단체에 대한 지원 의혹인 '화이트리스트' 사건에 관여한 김기춘(79)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52)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도 추가로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1일
◆ 청와대 비서진 사표 수리… 새 민정수석 최재경·홍보수석 배성례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4명의 수석비서관과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비서관 3명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사표가 수리된 수석은 안종범 정책조정 수석과 우병우 민정수석, 김재원 정무수석, 김성우 홍보수석 등입니다. 비서관은 정호성 부속비서관, 이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4명의 수석비서관과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비서관 3명의 사표를 전격 수리했다.
사표가 수리된 수석은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안종범 정책조정 수석과 우병우 민정수석, 김재원 정무수석, 김성우 홍보수석 등이다. 비서관은 정호성 부속비서관, 이재만 총무비서관, 안봉근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은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이 굿판을 벌였다는 일각의 의혹에 대해 “그런 사실이 있어서 되겠느냐, 있을 수 없도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이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위에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순실이 박 대통령의 ‘주술적 멘토’다, ‘사교(邪敎)를 의심한다’는 말이 있으며 심지어 최순실이 굿을 했
박근혜 정부 핵심 내각 및 청와대 참모들이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 존재 자체를 몰랐다고 입을 모았다.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은 26일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 출석, ‘최씨의 존재를 알았느냐’는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최순실이라는 이름은 언론을 통해 알았지만 이렇게 문제가 있다는 것은 최근에야 알았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최씨를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이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임기 내 개헌’ 추진을 공식화한 것이 최순실 문제를 은폐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최순실 문제를 덮기 위해 블랙홀이라는 개헌 논의를 꺼낸 것 아니냐는 얘기까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은 21일 미르·K스포츠재단이 청와대의 압력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의혹에 대해 “재단이 형성된 건 전경련을 중심으로 뜻을 같이 한 사람들이 기업의 이익 위해 한 것이지 강제모금, 갈취 이런 용어에 대해선 제가 동의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의 관련 추궁에 이같이 말하고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 간 12일 청와대 회동에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배석한다.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에 이들이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논의될 부분 중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이 안보 문제가 될 테니 통일·외교부 장관이 참석하는 것”이라며
당·정·청은 추가경정예산안을 이달 내 처리해 추석 이전까지 시중에 돈이 풀릴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또 추석을 맞아 농축수산물의 가격을 안정시키고, 사업장의 임금 체불 여부를 조사해 서민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황교안 국무총리,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 등은 25일 오전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고위 당정청회의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이 7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20대 국회 첫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당·정·청은 이날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 방향과 부실기업 구조조정 방안,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대책 등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황교안 국무총리와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이 7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20대 국회 첫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 참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왼쪽은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 당·정·청은 이날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 방향과 부실기업 구조조정 방안,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대책 등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신태현 기자 holj
20대 국회 첫 고위 당·정·청 협의회가 7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가운데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당·정·청은 이날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 방향과 부실기업 구조조정 방안,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대책 등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새누리당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