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의료원은 7월 1일 자로 제19대 의료원장에 김용선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석좌교수가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8월 31일까지다.
김 신임 의료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학사,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 석사, 뉴욕주립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의료원장은 한림대학교와 한림대학교의료원에서 여
검사장 공모로 외부 인사를 발탁하려던 법무부의 계획이 철회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은 전날 긴급 만찬 회동에서 중대재해와 노동인권 전문가 발탁을 위한 대검 검사급 신규 임용 절차를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검사장 공모를 중단하는 대신 대검찰청에 외부인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중대재해 관련 자문기구를 설치해 효율적
강필영 종로구청장 권한대행의 성희롱 피해자 A 씨는 28일 "기분 나쁘고 수치스러웠지만 참으려고 노력했다"며 "보수적인 공무원 사회에서 말도 못 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이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 종로구지부와 함께 종로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일이 반복되자 위력에 의한 갑질, 성폭력이라는 걸 깨달았다"며 "폐쇄적인 집단에서 2차, 3
교육부가 정부기관 실태조사에 비위 행위가 적발된 일부 직원을 승진시키거나 영전 인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 인사위원장은 정종철 차관이다.
18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최근 교육부는 지난 5월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의 ‘국립대학 학생지도비 실태조사’에서 부당 수급 행위가 적발된 충남대 사무관 A 씨를 다른 국립대학 서기관으로 승진시켰다. 국립대 서
법무부가 차장·부장검사 등 검찰 중간 간부 인사를 위한 검찰인사위원회를 개최했다.
법무부는 24일 오전 10시 검찰인사위를 열어 고검검사급 중간 간부의 승진·전보 인사를 논의한다.
이창재 검찰인사위원장은 이날 “차장검사 이하 검사들에 대한 인사 원칙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통상적인 부분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인사위는
◇ 권민아 입장, 무슨 일 있었길래? "악플보다 네가 더 싫어"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이벤트성 피부 관리 시술을 받은 후 접촉성 피부염에 걸렸다고 밝힌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3일 "권민아가 최근 피부 관리 시술 후 피부염에 걸린 사실을 알고 있다"라며 "개인의 문제이기 때문에 조금 더
경주시청 소속 트라이애슬론 고(故) 최숙현 선수가 지난달 26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가운데, 최 선수가 폭행 가해자로 지목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김규봉 감독이 혐의를 부인했다.
앞서 최숙현 선수는 폭행 가해자로 경주시청 철인 3종팀 감독과 선수 2명, 팀닥터 등을 지목했다.
그러나 김규봉 감독과 경주시청 철인3종팀 선수 2명은 2일 열린
삼정KPMG는 27일 사원총회를 열고 구승회 대표 등에 대한 승진 및 신규 영입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 인사에서 딜 어드바이저리(Deal Advisory)부문을 이끌고 있는 구승회 부대표가 대표로 승진했다.
구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 KPMG에 입사해 Consumer Market 본부장, 인
삼정KPMG가 ‘2017 신입회계사’ 채용 전형을 진행한다.
삼정KPMG는 올해부터 본부 전속 채용 방식을 도입한다. 지원자가 희망하는 본부를 선택할 수 있는 지원 제도다. 감사본부는 최대 2개 본부에 지망 가능하고 세무본부와 딜 어드바이저리(Deal Advisory)는 특성 업무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삼정KPMG는 현재 공인회계사 합격자를 대상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파견직 여비서를 성추행한 고위 간부에 대한 징계수위를 낮추는 등 ‘고위직 감싸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7일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LH 노동조합은 1급 고위 간부인 A씨는 지방 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해 9월 여비서 B씨와 식사를 하던 중 특정 신체부위(다리 등)를 디지털카메라로 몰래 촬영하고 지속적으로 업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21일 “인사 문제로 국민께 걱정을 끼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위 결산심사에 출석해 인사책임을 묻는 새정치연합 노웅래 의원 질의에 “직을 그만두는 순간까지 직에 연연하지 않고 소임을 다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인사·공천개입설에 대해서는 “인사위원장으로서 일 할 뿐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7일 최근 잇단 국무총리 후보자의 낙마를 포함한 인사 난맥상에 대해 “인사가 잘되고, 못되고 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인사위원장인 비서실장에게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업무보고에서 “‘만만회’(박지만·이재만·정윤회)로 불리는 비선라인이 인사에 영향을 준 것이냐”는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7일 최근 잇단 국무총리 후보자의 낙마를 포함한 인사 난맥상에 대해 "인사가 잘되고, 못되고 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인사위원장인 비서실장에게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업무보고에서 "'만만회'(박지만·이재만·정윤회)로 불리는 비선라인이 인사에 영향을 준 것이냐"는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
26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유임됐다는 발표가 있었다. 얼핏 보면 리스크를 최소화시키겠다는 청와대 의중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지만 가만히 뜯어 보면 꼭 그런 것 같지도 않다. 정홍원 총리 유임 발표 직전 청와대 인사수석실이 신설된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두 사실을 엮어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의 의미를 보면 이렇다. 우선 지금 또 한 번의 인사
청와대가 국무총리 후보자의 잇단 낙마를 계기로 인사수석실을 6년 만에 부활시키는 등 인사시스템 개편에 나섰다.
하지만 여전히 비서실장이 인사를 총괄하는데다 인사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문고리’, ‘비선’ 권력에 대한 개선방안이 담겨있지 않아 근본적인 처방은 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인사시스템 어떻게 바뀌나=
야당은 26일 박근혜 대통령의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결정에 대해 “박근혜 인사의 종말” “있을 수 없는 일로 경악 그 자체” 등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논평을 통해 “정 총리의 유임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총리 한 분을 추천할 능력이 없는 무능한 정권이라는 것을 자인한 꼴”이라며 “박근혜정부가 세
청와대가 새 국무총리 후보 찾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홍원 총리 후임 인선에서만 벌써 두 번의 낙마자가 나오면서 보다 신중하고 꼼꼼한 검증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후임 총리 지명 시점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현재 정 총리가 사의를 표한 지 59일째. 당장 후임 총리 후보자가 발표돼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까지 20여일의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무성 의원은 24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관련해 “두 번째 총리(후보)가 낙마한 데 대해 (인사를) 담당한 분은 일말의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특정인을 거론한 것은 아니지만, 김 의원이 언급한 ‘담당한 분’을 놓고 청와대 인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기춘 비서실장을 겨냥했다는 해석을 나오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야당은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와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 정종섭 안전행정부 후보자 등에 ‘부적격’ 판단을 내리고 사퇴압박을 펼치며 2기 내각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인사 참극’이라 불리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사퇴를 포함, 최소 3명의 후보자는 반드시 낙마시키겠다는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핵심 관계자는 23일 “지금 내각 전체를 문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해외순방을 마치고 귀국함에 따라 역사인식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문제의 처리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순방 도중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귀국해서 (문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에 대해) 재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금명간 어떤 방향으로든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휴일인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