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24일 오후 6시를 기해 강화·옹진군을 포함한 인천 전역으로 강풍주의보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인천에는 초속 7m의 강풍이 불고 있으며 밤에는 초속 14m 안팎으로 바람이 더 세질 것으로 수도권기상청은 내다봤다.
앞서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에는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먼저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7일 인천 전역에 태풍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전 항로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인천 앞바다에는 1~2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초속 13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오후 들어서는 기상이 크게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인천~백령도
인천 전역에 황사경보가 내려졌다.
인천기상대는 22일 오후 6시를 기해 강화·옹진군을 포함한 인천지역에 내려진 황사주의보를 황사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후 1시에 백령도 등 서해 5도에 발효된 황사경보를 포함하면 인천 전역에 황사경보가 내려진 것이다.
기상대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백령도 950㎍/㎥ △연평도 809㎍/㎥ △
‘영종대교 106중 추돌’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첫 추돌 사고를 낸 관광버스를 가려낸 데 이어 영종대교 운영사인 신공항하이웨이도 책임이 있는지 여부와 관련,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신공항하이웨이의 자체 재난관리 안전대책 실무 매뉴얼, 근무일지, 시설현황 등의 자료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매뉴얼에 따르면 시정거리 100m
영종대교 추돌사고 최악 연쇄추돌…안개 관측장비 전무
11일 오전 짙은 안갯속에 차량 106대가 추돌한 인천 영종대교에는 안개 관측 장비가 한 대도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2006년부터 10월 서해대교에서 짙은 안개로 29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11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부상한 이후 안개특보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고, 2009년부
11일 오전 9시45분께 발생한 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는 가시거리가 불과 수십m도 되지 않는 짙은 안개가 낀 것이 1차 사고원인으로 지목된다.
2006년 10월 3일 오전 7시50분께 발생한 서해대교 29중 연쇄추돌 사고(화재로 12대 전소) 역시 짙은 안개가 대형참사라는 결과를 초래했다.
당시 사고는 서해대교 상행선 사고지점 3차로를 서행하던
짙은 안갯속에 100중 추돌사고가 일어난 인천 영종대교 사고현장은 전쟁터를 방불케 하고 있다.
추돌사고로 공항 리무진 버스, 승용차, 트럭 등 차량 수십 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지고 뒤엉켰다.
11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 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승용차 등 100여 대가
짙은 안개 속에서 발생한 인천 영종대교 100중 연쇄추돌사고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오전 사고 당시 사고차량 선두 부분에 있던 한 운전자는 "영종대교 상부도로로 차를 몰고 들어서는데 안개가 너무 짙어 바로 앞이 안 보일 정도였다"면서 "비상등을 켜고 시속 60km 정도로 서행하는데 한 관광버스가 내 차를 앞질러 엄청 빠른 속도로 진행했다. 시
100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인천 영종대교 사고현장은 짙은 안갯속 아수라장이었다.
11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 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승용차 등 100여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현장은 공항 리무진 버스, 승용차, 트럭 등 차량 수십 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지고 뒤엉켰다
인천기상대는 7일 오후 7시를 기해 서해 5도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기상대는 이날 오후 4시 15분 현재 서해 5도 지역에 초속 9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최대 초속 16m까지 바람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내일 오후 늦게 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경기 파주·동두천기상대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면서 3일 인천과 섬지역을 오가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인천 먼바다에 초속 19.8m의 강풍이 불고 2∼2.2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
인천기상대는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서해 중부 먼바다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를 태풍주의보로 변경했다. 인천 앞바다에는 풍
서울 우박
2년만에 찾아온 서울 우박 소식에 시민들의 인증샷 사진이 시선을 끌고 있다.
10일 오후 서울시 곳곳에는 성인남성 손가락 마디 하나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다. 2012년 이후 2년만의 우박이 내린 것에 대해 시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 시민들은 이를 찍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
한 시민이 찍어 올린 우박 사진에는 내부가 단
한강 올겨울 첫 결빙
한강 올겨울 첫 결빙이 관측됐다. 작년보다는 닷새 늦었지만 평년보다는 보름 빠른 것이다.
한강 올겨울 첫 결빙 관측지점은 서울을 통과하는 한강 수계의 중앙 지점인 한강대교의 노량진 쪽 2번째와 4번째 교각 사이에서 상류 쪽으로 100m 부근이다. 이 지점 결빙 관측을 담당하는 인천기상대는 29일 오전 한강물이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인천기상대는 3일 오후 3시를 기해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3일 기상대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이날 낮 12시 25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후 2시 30분 현재 2.3cm의 눈이 쌓였다.
기상대는 다음날 새벽까지 최고 6cm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해5도 영하 2도, 인천 영하 1도를
인천대교와 영종대교가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전면 통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인천대교㈜에 따르면 강풍의 10분간 평균 초속이 25m 이상일 땐 인천대교 양방향 도로가 전면 통제된다.
복층 구조인 영종대교는 상부도로의 경우 초속 20m 이상일 때, 하부도로는 초속 25m 이상일 때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하지만 초강력 태풍 볼라벤의
기상청은 서울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를 31일 오후 9시를 기해 해제했다. 수원·문산·동두천기상대도 같은 시간 이천, 여주, 안성 등 3개 시군을 제외한 경기 전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인천기상대 역시 강화군을 포함한 인천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현재 서울의 적설량은 6.2㎝다. 가평은 8㎝, 이천 7.6㎝, 여주 6㎝, 안성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