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SK온 HR팀 시니어PM은 “저출생과 관련해 법정제도에 더해 일·생활 양립이 좀 더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조 시니어PM은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저출생 시대, 변화하는 일·생활 균형: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세미나에서 “대표적인 것이 원래 육아휴직이 1년이었는데 2년으로 확대했고, 공지 두 달
앞으로 '양성평등기본법'에 임신 여성근로자 권리를 포함한 '모·부성 권리 교육' 근거가 마련된다. 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해 경찰관의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실시한 특정성별영향평가 결과 △노동환경 분야 생활체감형 정책 △중소기업 인력지원정책 △청년창업지원사업 △경찰관서 편의시설 등 4개 과제에 대해 관계부처에 정책 개선을 권고했다고
# “저희 어린이집은 서울시 일ㆍ생활균형지원센터의 일ㆍ생활 양립 컨설팅을 받고 나서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선생님들 또한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필요할 때 시간을 낼 수 있어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그러다 보니 선생님들의 태도나 얼굴 표정도 좋아지고, 그런 모습을 보는 부모님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서울시가 일ㆍ생활 균형 정책의
마크로젠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창출 실적과 고용의 질이 우수한 100개의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인증식이 진행되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창출 실적 △청년고용 △여성, 장애인, 고령자 배려
육아휴직을 경험한 아빠들이 모여 가족친화 직장문화확산 방안을 모색한다.
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가족친화 인증기업 관계자 및 육아휴직 경험 아빠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의 일·생활 양립제도 운영 현황과 남성육아휴직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담이 화두에 오른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근로자 연 평균 노동시간은 2113시간으로 OECD 35개국(평균 1770시간) 가운데 두 번째로 길다. 이렇게 장시간 일하면서도 오히려 시간당 노동 생산성(31.6달러)은 OECD 최하위권이다. '직장인 3명 중 1명 과로사 위험'(대한만성피로학회, 2016),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 하루 6분' 같은 지표들은 장시간 노동이 일상화된, 그
일반적으로 공무원들은 오전 9시 출근해 오후 6시 퇴근할 거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이는 편견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성재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공공부문 사무직의 근로시간 실태와 개선 방향' 보고서에서 공공부문 종사자들이 하루 10.4시간, 주당 49∼52시간에 이르는 장시간 근로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보고서는 15개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