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친환경·저탄소 녹색도시 확산을 위해 전국 산불 피해지역을 ‘탄소상쇄 숲’으로 바꾸는 나무 심기 행사를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는 전국 LH 본·지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국 4곳(경남 고성군, 김해시, 충남 금산군, 대구 남구)에 약 8200여 그루 식재를 완료했다. 이는 연간 16만 톤의 이산화
하나금융그룹은 강릉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 구호 및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총 3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충청 지역에 이어 강릉 지역에서도 산불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재민 긴급 구호 및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그룹 관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됐다.
특히, 성금 3억 원 중 1억 원은 과거 강
현대카드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긴급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정부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충남 홍성군∙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대전 서구, 충북 옥천군, 전남 순천시∙함평군, 경북 영주시 등 10개 시∙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현대카드
금융권이 전국 산불 발생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과 긴급 구호키트를 전달한다. 이재민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우대금리 등 금융지원책도 마련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 구호 및 피해 복구사업 지원을 위해 성금 총 6억 원을 포함한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재민들을 위해 생필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
우리금융그룹이 2일 발생한 홍성ㆍ금산ㆍ대전ㆍ함평ㆍ순천 등 전국 산불 피해복구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 원을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500세트와 구호급식차량을 긴급 지원한다. 우리금융 재난구호키트는 모포, 속옷,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호급식차량은 1회당 450인분의 식사를
신한은행은 전국 산불 발생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산불예방활동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전달한 성금을 통해 충남 홍성, 대전, 전남 함평·순천 등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생필품 등이 포함된 긴급구호세트를 전달한다. 해당 주민들과 구호인력을 위한 급식도 제공할 계획이다.
BGF리테일이 전국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BGF리테일은 서울 인왕산, 대전, 홍성 등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소방 대응 2단계, 산불 3단계가 발령될 정도로 피해가 컸던 곳이다.
긴급 구호물품은 대피용 칸막이, 응급구호세트를 비롯해 총 2000인분 규모의 생수·이온음료·컵라면 등이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서울 인왕산과 충남 홍성 등 전국 산불 발생을 보고받고 "산림청과 소방청을 중심으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진화와 예방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인왕산과 충남 홍성의 한 야산 등 전국 각지에 산불이 발생한 데 대해 긴급 지시를 내렸다.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와 국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에 산림 당국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밀양시 부북면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헬기 57대와 진화대원 등 인력 1796명을 투입했다고 1일 오후 밝혔다.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산불의 진화율은 이날 오후 현재 60%다.
산불을 잡기 위해 공중진화대와 특수진화대를 동원
10년간 수도권에서 1000여 건이 넘는 산불이 발생해 여의도 면적의 약 1.3배 규모 산림을 태운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서울연구원이 산림청 산불통계 자료를 분석해 펴낸 '제329호 서울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2011∼2020년 수도권에서 발생한 산불 건수는 총 1241건이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전체 산불 건수의 26.2%에 해당한다
울진과 영덕, 포항 등 동해안 일대에 ‘대형산불 위험주의보’가 발령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예측·분석센터에 따르면 20일부터 사흘 동안 동해안 일대에 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분다.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동해안 일부 지역에 ‘대형산불 위험주의보’가 발령됐다.
대상 지역은 강원도 고성과 속초, 양양, 강릉,
계양산 2개 지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했다.
9일 오후 3시 20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에 위치한 계양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계양산 화재는 1km 떨어진 2개 지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방대원들이 초기진화에 성공하면서 40여분만에 완전진화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 2017년 발표한 '전국 산불다발위험지도(이하 산불지도)'
한식
한식이자 식목일이었던 6일, 전국에서 산불 17건이 발생했으나 모두 꺼졌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5시쯤 과천 막계동 청계산 일대에 일어난 산불을 시작으로 신안 흑산도, 부여 장암면, 함평 손불면, 성주 선남면, 수원 하광교동 등지에서 산불이 났다고 밝혔다.
이들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산림헬기 42대, 산불진화대원 1817명이 동원됐다.
산림청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5일 전국 산불조심 기간이 끝나자 겨울 숲을 감상하려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을 위해 전국 국립공원 중 설경이 아름다운 대표 탐방지 40곳을 추천했다.
사찰, 문화재와 주변 자연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곳으로는 △오대산 월정사 △가야산 해인사 △속리산 법주사 △지리산 화엄사 △변산반도 내소사 △내장산 백양사 등이 꼽힌다.
9일 오후 3시30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민가 27가구가 불에 탔다.
경북 포항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7시30분 현재 산불로 북구지역에서 민가 27가구가 전소됐다.
지금까지 집계된 피해 현황은 용흥동 쌍용아파트 뒤편 30가구와 7번국도 변 10가구, 인근 우현동 대동우방 102동 및 109동 3가구, 중앙동 항도
최악의 주말이었다. 9일 오후 경북 포항시 용흥동에 발생한 산불을 비롯해 오늘 하루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무려 20건이다.
산림당국은 이날 일몰까지 16건의 산불을 진화했고, 나머지 4건은 야간산불로 이어져 진화 중이다.
9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뭄과 건조특보, 강풍특보까지 내려져 산불을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특히 9일 오후 포항시 용흥동에서 발생한
석가탄신일이 낀 26∼28일 연휴 동안 전국에 16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28일 산림청에 따르면 석탄일인 이날 낙뢰로 인한 산불이 경북 울진ㆍ예천(2건)ㆍ안동, 강원 홍천ㆍ정선ㆍ횡성 등에서 7건이 일어나 산림청 대형 헬기 10대와 산림공무원 등 진화인력 500여명이 투입됐다.
27일에도 경북 영양ㆍ안동, 강원 영월ㆍ홍천ㆍ삼척에서 낙뢰 등으로 인한 5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