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 원대 임금을 체불하고 수십억 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성원그룹 전윤수 전 회장이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전 씨는 2006~2009년 성원그룹 해외 현지법인
거액의 임금을 체납한 뒤 10년 가까이 해외 도피생활을 하다 귀국해 재판에 넘겨진 전윤수 전 성원그룹 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이창열 부장판사)는 18일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20억8000만 원 추징을 명령했다. 함께 기소된 전 씨의 아내 조모 전 성원그룹 부회장은 징역
근로자들의 임금 수백억 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는 전윤수 전 성원그룹 회장이 해외 도피 9년여 만에 법정에 서게됐다.
수원지검 특수부(전준철 부장검사)는 2일 근로기준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전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범행에 공모한 혐의로 전 씨의 아내이자 전 성원그룹 부회장인 조모 씨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
내년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마지막 사법시험 선발 인원이 50여명으로 결정됐다.
법무부는 7일 2016년도 58회 사법시험 2차시험 합격자 109명을 발표하고 내년 59회 선발인원을 50명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법시험법에 따라 선발규모는 법무부가 사법시험관리위원회 심의 의견과 대법원, 대한변호사협회의 의견을 종합해 결정한다. 한 때 연간 1000여
직원들에게 줘야 할 수백억원대 임금을 떼먹고 해외로 도피한 성원그룹 전윤수(68) 회장의 아내가 ‘여권발급제한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1부(재판장 김용철 부장판사)는 전 회장의 부인 조애숙 성원 관광레저부문 총괄부회장이 외교부를 상대로 낸 여권발급제한 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고 25일 밝혔다.
전 회장은
배우 성유리가 김성균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감독 전윤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성유리는 함께 호흡을 맞춘 김성균에 대해 "저도 괜찮을까 걱정했는데 처음 오빠를 보고 놀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성균이) 영화에서 무서운 역할을 많이 하셨는데 실제로 수줍
배우 김성균이 가수 겸 배우 성유리와 첫 연기 호흡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제작발표회에 배우 김성균과 성유리를 비롯해 전윤수 감독, 지진희, 김영철, 이계인, 곽지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성균은 "성유리의 오래된 팬이다"며 "학창 시절 핑클을 아는 남학생이
왕년의 챔피언 친구 강칠과 종구가 과거의 오해를 풀어나가는 데 필요한 한 마디 ‘미안해’. 까칠한 여배우 서정을 10년째 짝사랑해온 매니저 태영의 용기 있는 한 마디 ‘사랑해’.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의 딸 은유와 마주해야 했던 형사 명환이 서로의 상처를 감싸 안으며 건넨 한 마디 ‘고마워’. 평범하지만 값진 세 마디를 통해 얻게 된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공시돋보기] 태광실업에 편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애강리메텍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자 신주인수권 물량도 시장에 풀리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애강리메텍은 5억원 규모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했다. 발행 주식 수는 34만9650주로 발행 주식 총수의 1.2%다. 행사가격은 1주당 1430원으로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9일이다
[건설중인 중국 공장에 글로벌 화학회사 참여 … 첫해 700억 매출 달성]
[종목돋보기] 애강리메텍이 중국 국영기업과 합작해 작년 1월 착공한 PB파이프 공장에 유명 글로벌 화학회사가 참여한다. 이는 중국 정부가 수십년을 내다보고 결정한 대목으로 그만큼 시장 활성화에 의지가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애강리메텍의 연 8000억원 규모 중국 PB파이프 시
국세청이 2004년 이후 매년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성명 등 개인정보를 공개하며 압박하고 있고 있지만, 명단 공개와 출국금지 제재에도 체납세액의 납부율이 극히 낮아 골치를 앓고 있다.
국세청은 28일 ‘2013년도 고액·상습체납자’ 2598명(법인 936개 포함)의 성명, 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을 홈페이지와 관보 등에 게재했다.
◇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28일 오후 민주당 등 야당 의원 대부불참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강창희 국회의장에 의해 직권상정된 황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가결 처리했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날 표결 결과는 총 투표수 159표 중 가 154표
국세청은 28일 5억원 이상의 세금을 1년 넘게 체납한 259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개인 체납자는 1662명이다.
이번에 공개된 명단엔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이 양도소득세 등 715억원을 체납해 개인 체납자 가운데 체납액이 가장 많아 체납액 1위 불명예를 안았다.
신삼길 전 삼화저축은행 회장도 부가가치세 등 351억원을 체납했고, 전윤
국세청이 28일 고액·상습체납자 2598명(법인 936개 포함)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이 내지 않은 증여세, 법인세 등 국세는 총 4조7913억원으로, 1인당 평균 18억원에 달한다.
국세청은 지난 3월 사전안내와 6개월 간의 소명기회를 거친 뒤 최근 국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들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
웅진폴리실리콘이 우정민 전무를 대표이사로 임명하며 회사 몸값 높이기에 나섰다. 태양광 업황 부진으로 웅진폴리실리콘 매각이 수월치 않자 경영관리를 통해 회사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웅진폴리실리콘은 28일 렉스필드컨트리클럽 대표이사인 우정민 전무를 웅진폴리실리콘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우 전무는 소위 ‘재무통’이라고 불릴 정도로 재무 분야에
웅진그룹 태양광 계열사들이 최근 활기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윤석금 회장의 태양광 ‘올인’ 승부수에 발 맞춰 웅진폴리실리콘은 멈췄던 공장을 재가동하고, 웅진에너지 역시 영업망 확대에 적극 나서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웅진폴리실리콘은 지난해 12월 초 가동을 중단했던 상주공장을 지난 10일부터 재가동했다. 아직은 기계적 가동만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