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당시 최대주주였던 산업은행에 대한 책임론도 불붙고 있다. 앞서 분식회계 파장을 일으킨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KAI까지 산은 자회사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 임맹호 창조성장금융부문 부행장은 기업금융1실장으로 근무하던 2015년 한 해 동안
한국성장금융 초대사장추천위원회는 8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초대 대표이사로 이동춘 전 한국정책금융공사 부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성장사다리펀드가 지난 11월 말 사명을 바꾼 뒤 감독당국에 법인화 전환 신고를 마친 신설법인이다. 성장사다리펀드는 정부가 2013년 벤처생태계 촉진을 위해 KDB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 등에서 모은 정
지난해 사측을 상대로 법원에 통상임금 소송을 제기한 은행원이 약 3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ㆍKB국민ㆍIBK기업ㆍKDB산업ㆍ수출입은행 등 5개 은행 금융사 노조 측이 사측을 상대로 소송을 낸 인원은 약 3만2000여명이다. 전체 직원의 90%에 해당하는 규모다.
통상임금이란 근로자에게 정기적, 일률적, 고정적으로
자기자본 2위 규모 대우증권 매각 작업이 오는 10월 본격적으로 개시된다.
24일 KDB산업은행은 이사회를 열고 대우증권 및 산은자산운용, 산은캐피탈 등 금융자회사 3개의 보유주식 전량에 대한 매각을 10월초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장 태핑(사전 수요 조사)에 따라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은 패키지 또는 개별매각을 병행하고, 산은캐피탈은 개별매각을 추진하겠
내년 1월 통합 산은 출범을 앞둔 산업은행이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를 보니 몇 가지 특징이 있네요.
먼저 서강대 출신 인사가 상임이사에 내정했다는 것입니다. 최근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홍성국 대우증권 사장 선임 과정에서‘서금회’논란이 있어 부담스러웠을 텐데, 서강대 출신인 이대현 부행장을 상임이사에 내정했습니다.
이 부행장이 서금회 회원은
통합 산업은행 신용공여 한도가 5년간 한시적으로 확대되고 자회사의 출자 한도 예외도 허용된다.
23일 금융위원회는 ‘정책금융공사, 산은지주, 산은 통합’을 골자로 하는 개정 한국산업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산은 민영화 및 산은지주 관련 조항 삭제 △금융안정기금 관련 기금운용심의회 구성·운용 △신용공여한도의 한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 양 기관 노조가 통합산은 합병작업을 주도중인 금융당국이 직원들의 근로조건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산은, 정금공 노조가 합동으로 성명서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산업은행 노조(김대업 위원장)와 정책금융공사 노조(성욱제 위원장)는 공동 성명서를 내고 “정부가 통합을 내세워 국내 대표
“맘마미아”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이 지난 9일 열린 산업은행과 정채금융공사 단합대회에서 건낸 건배사다.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모두 참석한 이날 자리는 사내 음악 동호회의 연주를 시작으로 구내식당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뒷풀이까지 이어졌다.
홍 회장은 이날 “엄마가 길을 잃었을 때 뭐라고 하는 줄 아냐. 바로 맘마미아다”라는 건배사를
산업은행이 정책금융 기관으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금융을 총괄하는 ‘상임이사’를 신설키로 했다. 이에 통합 산은은 11개 부문, 7본부, 55부·실, 82개 지점 체제로 거듭난다.
5일 산은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내년 1월에 출범하는 통합 산은의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현재 산은지주, 산은, 정책금융공사 등 3개 기관의 조직 총수 대비 4개 부문,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가 내달 통합하면서 기업금융과 자본시장(IB)부문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또 임금 불균형을 높은 쪽으로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어 직원들의 평균 임금도 대폭 오를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당국과 산업은행에 따르면 통합 산은 출범 업무를 주관하는 합병위원회는 이날 오전 금융위원회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통합 산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참석차 취임 후 처음으로 전북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주에서 ‘전북 창조경제 미래산업의 씨앗이 싹트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출범식에서 창조경제 육성에 대한 정부의 적극 지원을 약속하는 등 창조경제 활성화에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대통령이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것은 지난
◇ 최수현 금감원장 사표…후임에 진웅섭 정금공 사장
최수현(59) 금융감독원장이 물러나고 후임에 진웅섭(55) 정책금융공사 사장이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오전 신제윤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어 최 원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으로 진 사장을 뽑아 대통령에게 임명제청 했다. 최수현 원장은 일신상의 사유를 들어 사의를 표명했다.
◇ 국민안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진웅섭 정책금융공사 사장이 내정됐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8일 최수현 금감원장의 후임으로 진웅섭 사장을 임명 제청했다. 금융위는 “진 내정자는 금융정책 및 감독 분야에 대한 높은 업무 전문성과 거시경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금감원의 새로운 도약과 신뢰 제고를 이끌어나갈 적임자”라고 임명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團生散死)’라는 말이 있다. 힘을 모아 하나가 된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의미다. 올해 들어 국내 금융사들은 서로 뭉치며 분산된 힘을 모으고 있다.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침체 영향으로 기업들의 도산에 따른 연체율 상승과 늘어나는 가계부채, 여기에 저금리까지 닥치면서 수익은 계속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금
정책금융기관의 코드 맞추기식 정책집행이 도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한명숙 의원이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정책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명박정부의 추진사업인 녹색금융 실적은 임기 말이었던 2012년을 분기점으로 급격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금융이 박근혜 정부로 넘어오며 창조금융으로 주요사업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기술금융 우수은행을 선별하기 위해 기술금융 혁신평가 모형을 도입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금융위원장이 금융권의 보수적인 금융문화를 혁신해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가진 기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이를 위한 불합리한 검사도 개선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신 위원장은 24일 광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린
한국정책금융공사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기술금융 간담회를 잇달아 열어 중소기업들에 호평받고 있다.
정책금융공사는 23일 부산 테크노파크를 방문해 부산·경남권 지역 중소기업 대표, 부산상공회의소, 지역은행, 기술신용정보 제공기관의 기관장 및 담당 임원과 함께 지방 소재기업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활발히 진행 중
한국정책금융공사는 부산은행과 중소·중견 해운사 선박 건조 자금 지원을 위한 선박금융 간접대출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정금공은 이날 서울 여의도 공사 본점에서 부산은행과 '선박금융 간접대출 약정서'를 체결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선박금융 간접대출은 중소·중견 해운사의 선박 건조대금 및 중고선박 구매자금 수요를 공사가 부산은행을 통해
산업은행이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고 예방 공모전을 진행해 이목을 모은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지난달 25일 부터 오는 26일까지 한 달간 ‘CATCH ME IF YOU CAN' 이라는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것이며 금융사고 예측 및 사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한국정책금융공사는 3일 광주, 전남·북 지역 중소기업 대표, 광주상공회의소, 지역은행, 기술신용정보 제공기관의 기관장 및 담당임원을 초청해 지방 소재기업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광주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기술금융 활성화 정책을 빠른 시일내에 정착시켜 기업들이 정책효과를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진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