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설 차례상을 준비하면 25만4000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 34만9941원에 비해 9만6000원가량 저렴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설 명절을 약 2주 앞두고 설 차례상 차림비용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2차 조사는 지난 23일 1차 조사와 동일한 전국 19개 지역의 27개 대형유통업체와 18개 전통시장
올해 설 차례상 차림비용이 지난해와 엇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마트보다는 전통시장에서 구입할 경우 9만 원 가량 더 쌌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설 차례상 차림비용 1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형유통업체는 34만6861원으로 전년대비 2.5% 하락했고 전통시장은 25만3999원으로 2.1% 상승했다. 전통시장이 약 9만 원 쌌다
정부가 5일부터 14일까지 관련 부처 합동으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과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에 정확한 가격 정보를 제공해 물가를 안정시키고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대형마트와 상가ㆍ관광특구ㆍ전통시장 내 소매점포
설 명절을 약 한달 앞둔 가운데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전통시장을 기준으로 20만8000원이 들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유통업체는 30만1000원 수준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2일 aT가 21일 전국 17개 지역의 전통시장 16곳과 대형유통업체 25곳을 대상으로 4인 가족 기준으로 소고기, 배, 대추 등 26개 제수품을 사는 데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4일 서울 광장시장을 방문,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sure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전통시장에서 필요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도 조계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 20여명은 추석을 맞아 광장시장에서 과일, 제수품 등 다양한 추석용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7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추석명절 제수용품 등 수산물 물가를 점검하고 시장 종사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 구제역을 대비해 국경검역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서 장관은 추석을 앞두고 주요 대중 어종(오징어, 냉동명태 등)의 물가수급 동향을 점검하면서 정부 비축품 및 수협, 민간업체 보유물량 방출확대 등 가격안정을 위
추석 장보기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기자가 혼자의 힘으로 추석 제수용품 마련에 도전했다. 하지만 고물가 시대 답게 주요 농산물만 구입했는데도 20만원이 넘어 추석 장보기가 만만치 않았다.
또 명절 제수용품 마련에 다양한 농산물이 필요한 줄은 몰랐다. 주요품목들 위주로만 해도 20가지가 훌쩍 넘었다.
분야별로 든 돈은 과일류에
“같은 돈인데 지난해보다 장바구니가 30%는 가벼워졌어요.” 1일 이마트 서울 용산점에서 만난 주부 30년차 최순분(54·용산)씨의 10만원치 장바구니는 지난해 추석에 비해 2/3 수준에 불과했다. 농산물 가격 폭등으로 지난해와 같은 돈을 지불하더라도 살 수 있는 양이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31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고랭지
금년 설 차례상(4인 기준) 준비에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6만원 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청이 지난 10일~11일 전국 16개 시·도, 36개 지역별 주요 전통시장과 동일 상권에 포함된 대형마트의 상품 22품목의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18만7988원, 대형마트가 24만9990원으로 전통시장이 6만2002원(24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관련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전자상거래, 선물세트, 제수용품, 택배서비스에 대한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령하고 주의사안을 21일 전파했다.
우선 공저위는 전자상거래와 관련 소비자 주의 사항에 대해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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