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후임을 결정하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이 돌연 연기되면서 후보군 변화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공기업의 성격이 짙은 우리금융의 경우 인사채널은 사실상 금융위원회에서 청와대 인사위원회,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우리금융은 23일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회추위 구성 안건을 다루지 않음에 따라 본격적인 회장 선임
역대 대선에선 여야에 소속되지 않은 링 밖의 ‘제3 후보’들이 있었다. 올 대선을 앞두곤 잠재적 장외 주자로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지역적 기반 없이 20~40대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고건 전 총리나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 정운찬 전 총리 등이 그랬다.
제3 후보군의 공통점은 정치권 밖에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업고 대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