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5일 헌법에 한국을 "철두철미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으로 간주하도록 교육한다는 내용을 명기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북한은 그동안 남북회담과 교류업무를 담당해 온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 등을 폐지하는 등 대남 기구 정리에도 나섰다.
김정은 위원장은 15일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TV토론에서 통일부 폐지 논란과 관련해 논쟁을 벌였다.
이날 송 대표는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 진행한 여야 당대표 토론 배틀에서 "통일부의 상징성, 우리 통일이 헌법에 명시된 것을 봤을 때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통일부 폐지 주장에 선을 그었다.
송 대표는 "통일부에 대해 이 대표는
청와대는 11일 대남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 매체들의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직접 대응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우리민족끼리’에 대해서는는 "조평통(조국평화통일위원회) 산하 조직인 조선615편집사에서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라고 평가절하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 청와대가
호르무즈 파병 문제가 ‘한국군 독자활동’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19일 청와대에 따르면 호르무즈 파병과 관련한 청와대의 입장은 최근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해양안보구상(IMSC·호르무즈 호위연합)에 참여하지 않는 대신 아덴만에서 임무 수행 중인 청해부대의 작전 범위를 호르무즈해협으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기울고 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C
북한의 대남전담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에서 문 대통령의 경복절 축사에 관련해 강도높은 비난이 나왔다.
16일 조평통 대변인은 "남조선 당국이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끝난 다음 아무런 계산도 없이 계절이 바뀌듯 저절로 대화국면이 찾아오리라고 망상하면서 앞으로의 조미(북미)대화에서 어부지리를 얻어보려고 목을 빼 들고 기웃거리고 있지만 그런 부실한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은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비난하는 대변인 담화를 내고 "우리는 남조선 당국자들과 더이상 할 말도 없으며 다시 마주 앉을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전 동해로 미상의 발사체 두 발을 쐈다.
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담화에서 "남조선 당국이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끝난 다음 아무
미ㆍ북 관계가 다시 악화될지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하 조평통)는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장문의 비망록을 공개하고 미국이 남북관계 회복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난했다.
조평통은 27일 선언 1주년을 맞아 발표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펼쳐주신 절세위인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 것이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25일 지난해 ‘한반도 봄’ 이후 처음으로 남한 당국을 거세게 비난하며 향후 남북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통해 한미 연합공중훈련과 관련해 “4·27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며 북과 남이 군사적 긴장 완화와 적대관계 해소를 위해 공동으로
'남북 보건의료협력 분과회의'가 열린 7일 오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권덕철 차관과 박명수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동철 보건성 부국장, 박철진 조평통 참사, 박 원장, 권 차관, 통일부 김병대 인도협력국장, 보건복지부 권준욱 건강정책국장. 사진공동취재단
통일부는 4·27 판문점 선언에 따라 개성공단에 설치하기로 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14일 개소한다고 12일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은 14일 오전 10시30분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 정문 앞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며 “개소식 행사는 식전행사·공식행사로 진행하기로
우림기계가 현재 GE 철도용 감속기 기어를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는 올해 내 상용화를 예상하고 있다.
14일 우림기계 관계자는 “2015년부터 GE 철도 쪽에 납품하기로 하고 철도차량용 감속기 정밀기어를 개발하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개발 완료 후 상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요처가 GE 쪽으로 정해져 있는 과제”라고 덧붙였
남북이 9월 안에 남북정상회담을 평양에서 열기로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일정 합의는 이루지 못했다.
남북은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3차 정상회담 관련 사항을 담은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
남북은 보도문에서 "이번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쌍방은 판문점선언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전파기지국이 오름세다. 남북고위급 회담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됐다.
13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전일대비 7.36%(195원) 오른 284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남북한은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고 3차 정상회담 개최 문제를 논의한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각각 이끄는 남북 대표단
남북이 내일(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연다. 회담에서는 3차 정상회담 준비 협의를 비롯해 판문점 선언 이행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12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남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등 4명이 대표로 나선다.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
남북고위급회담을 앞두고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북한의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양 측의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 명단이 확정됐다.
11일 통일부에 따르면 남 측에서는 조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대표단으로 구성했다.
북 측에서는 리 위원장을 단장으로 박용일 조평통
남북이 군사긴장 완화와 국방장관 회담 개최 논의를 위한 장성급 군사회담을 14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 아시안게임 공동참가 체육회담은 18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8·15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조율할 적십자회담을 22일 금강산에서 각각 열기로 했다.
남북은 1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4·27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고위급회담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