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13일 이마트에 대해 할인점의 부진이 지속돼 목표가 29만2000원에서 27만 원으로 하향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은 긍정적이지만 주력사업인 이마트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부정적”이라며 “4분기에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 증대와 부진한 기존점 성장률로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더 이상 폐점은 없을 것이라고 선언한 중국 이마트 점포를 올해도 추가 폐점키로 결정함에 따라 중국 사업을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와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해 하반기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차오바오점의 폐점을 끝으로 더 이상의 폐점없이 8개를 유지한다는 당초 계획을 수정해 올해 추가로
신세계그룹이 장기화된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투자와 사업 확대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 미래 먹을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신세계그룹은 신규출점에 대한 투자 및 강남점과 부산 센텀시티점의 증축ㆍ확장에 집중함과 동시에 면세점 사업에 공을 들여 불황을 타개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시장에도 승부수를 띄웠다. 최근 오픈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중국 이마트 사업 실패를 뒤로하고, 베트남에 다시 한번 승부수를 띄웠다. 이번 베트남 진출은 중국에 마지막으로 매장을 연지 4년만이다. 해외사업의 재가동인 셈이자 중국 실패를 만회하고, 경영능력을 검증받기 위한 '정용진의 프로젝트'인 것이다. 더불어 실패로 결론이 난 중국을 뒤로하면, 신세계그룹의 유일한 해외사업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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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금융시장 퍼펙트스톰 온다”
양적완화•제로금리로 풀린 유동성, 시장 붕괴의 시한폭탄
‘닥터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퍼펙트 스톰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루비니 교수는 1일(현지시간) 전문가 칼럼사이트인 프로젝트신디케이트에 “주요국 중앙은행의 양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적자에 허덕이는 ‘중국 이마트’ 사업에서 발을 빼지 않기로 했다. 그동안 공격적인 구조조정으로 철수 수순을 밟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였지만, 철수 하지 않고 중국 사업의 교두보로 활용키로 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연내에 중국에 있는 이마트 중 2∼4개 점포의 추가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남은 점포들을 유지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중국에서 동병상련의 아픔을 겪고 있다. 중국 마트사업은 수차례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적자가 지속되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하지 오래다. 이마트가 중국에서 대다수 점포를 폐점하며 사실상 철수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롯데마트는 중국통 대표를 내세워 더욱 고삐를 죄고 있다.
21일 대형마트 및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이마트는 현재 중국에 남아
2015년 대한민국 유통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이마트는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사회공헌’과 ‘환경친화 활동’, ‘유통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환경 친화적 대형마트 구축을 위해 이마트는 마트 최초로 ‘비닐 쇼핑백 없는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 활동은 현재 거의 모든 대형마트가 도입해 시행 중이다. 더불어 이마트는
이마트는 공유가치창출(CSV)을 위해 ‘사회공헌’과 ‘환경친화 활동’ 등을 두루 펼치고 있다.
이마트의 대표적인 CSV 모델로는 대형마트 최초로 시행한 ‘비닐 쇼핑백 없는 점포 만들기’가 꼽힌다. 친환경적인 매장 구현을 목적으로 진행한 이 활동은 현재 거의 모든 대형마트가 도입해 시행 중이다.
이마트는 또 탄소 캐시백 시행, 플라스틱·캔 수거 활성화를
현대증권은 14일 이마트에 대해 회복 지연 등 리스크 요인 있으나 추워진 날씨와 남아있는 행사 기간 감안할 때 실적의 점진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재매수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9만원을 제시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주가는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과 주식가치 매력 등으로 반등을 보인 후 차
침체된 유통업계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백화점·할인점 등 유통업계는 최근의 국내 경기위축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국내는 물론 해외 출점에서도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당초 올해안에 오픈할 예정이던 중국 산둥(山東)성의 웨이하이(威海)점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점의 개점 시기를 모두 내년으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등장한 지 2년 차를 맞아 기존의 신세계를 백화점과 이마트의 2개 회사로 분할, 새로운 성장의 기틀 마련에 나섰다.
백화점과 할인마트를 별도의 기업으로 나눔으로써 전문성을 높여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속가능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비전 마련…‘체질개선’ 경영 = 정 부회장은 기업 분할과 동시에
이마트가 중국 이마트 사업을 전면 재조정하기 위해 11개 중국 이마트 점포 정리를 최근 완료했다. 10곳을 매각 또는 폐점한다는 당초 계획보다 1곳이 늘었다. 올초 중국 사업전략을 짜는 씽크탱크를 현지로 옮긴 이마트는 점포정리가 완료됨에 따라 새로운 남은 점포 16곳 영업에 집중하는 한편 부진타개를 위한 돌파구 마련에 본격 나설 것으로 보인다.
9일 증권
이마트가 중국내 매장들의 매각이 완료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2시10분 현재 이마트는 전일대비 7000원(2.42%)오른 29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날 이마트의 주가 강세 이유로 매각 협의중에 있던 이마트 중국의 10개의 매장 중 4개의 매장을 매각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김민아 대우
최근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항공사 중 ‘한국-중국’ 최다 노선을 운항 중인 아시아나항공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6월 ‘아시아나와 함께 하는 한국 첨단 IT 체험’이라는 여행상품의 판매를 시작했다.
K-POP을 중심으로 한 한류열풍과 함께
이마트가 자체 브랜드(PL) ‘Daiz(데이즈)’를 글로벌 SPA 브랜드로 육성, ‘제 2의 자라’ 만들기에 나섰다.
이마트는 지난해 8월 SPA 브랜드로 론칭한 데이즈를 2012년부터 중국 이마트에 데이즈 전문매장을 도입하는 것은 물론 중국내 주요상권을 대상으로 스트리트 전문점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중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을 공
이마트는 지난 2007년부터 PL(자체개발상품)을 대폭 확대했다. PL상품은 협력회사와 전략적인 파트너 관계를 맺고 마케팅, 유통 단계 등에 투입되는 비용을 최대한 줄여 저렴한 가격에 내어 놓은 상품이다.
이를 개발하는 협력업체의 입장에서도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마트는 2010년 상반기 현재 500
문성욱 신세계I&C 부사장(40·사진)은 지난 4월말 급하게 짐을 꾸려 중국으로 출발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중국 이마트의 매각 등 구조조정을 위해 중국사업 담당으로 현지에 파견한 것이다.
문 부사장은 정 부회장의 동생인 정유경 부사장의 남편이다. 문 부사장은 2004년부터 신세계 경영지원실에서 부장으로 근무하기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