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다시 성장이다’ 책 출간과 관련해 “솔직히 조기 대선 행보”라며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중도 확장력이 가장 높다고 평가받는 후보가 (야권을) 상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탄핵 심판이 인용될지 각하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혹시 있을지 모를 대선을 준비하지 않다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결과)에 승복한다는 메시지를 내놔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탄핵 심판을 앞두고) 의견이 다른 국민들끼리 충돌하고 유혈 사태가 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여 두렵다. 시위 현장을 가보면 갈수록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
지도부 “중도·지지층 다 잡는 전략 쓰는중”與 중도 지지율 1주 만에 10%p 빠져친윤계, 공수처 앞 항의 시위대전 시위 이어 3·1절 시위 참석 예상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변론을 하루 앞둔 24일 중도층 공략에 대한 국민의힘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당 지도부는 지지층을 확장해 조기 대선 가능성을 대비하려는 듯하지만,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은
“비상계엄 선포, 대통령 권한…역사가 판단할 문제”“조기 대선, 생각해본 적 없다…한동훈, 언급 가치 없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국민의힘을 비롯한 우파 정치인들은 절차적 하자, 폭력적 행태마저 보이는 탄핵심판으로부터 대통령을 지키는 것에 총력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윤석열 대통령 체
나경원·우재준 주최 ‘노동개혁 대토론회’당내 계파 무관 與 의원 57명 몰려“가장 밑바닥서 시작” 중도확장 지적 비판
여권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1위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9일 참석한 국회 ‘노동개혁 대토론회’에는 국민의힘 의원 57명이 모였다. 김 장관은 이날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답하지 않았지만, “무슨 확장성을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의 접견에서 "당이 자유 수호·주권 회복 의식과 운동을 진정성 있게 뒷받침해주면 국민들의 사랑을 받지 않겠냐"고 말했다. 사실상 지지층 및 당의 결집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12·3 비상계엄에 대해선 "헌법과 절차의 범위 내에서 모든 것이 이행됐다"며 계엄의 정당성과 적법성도 재차 강조했다.
"대선엔 중도 확장성 필요…한동훈·오세훈·유승민 정도""친한계, 와해된 것 아냐…국민의힘, 尹과 절연해야"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4일 한동훈 전 대표 등판설과 관련해 "이번 주 말이나 다음 주 정도부터는 움직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16일 당 대표직에서 사퇴한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는 한 전 대표가 조기 대선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으로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자 보수 진영 대선주자들이 몸풀기에 나서고 있다. 야권은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이란 말이 나올 만큼 선두주자가 있지만, 보수 진영의 구도는 안갯속이다. 12·3 계엄부터 윤 대통령 탄핵 등의 정국을 바라보는 눈도 다른 범보수 대권주자들. 설 연휴 이후 본격화될 각축전에 앞서 이들을 들
안철수·홍준표, 20·30세대서 이재명 앞서MZ세대, 역대 대선 승리 변수
조기 대선이 실시된다는 가정하에 실시한 대선 가상 대결에서 20·30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 출생자) 표심을 보여주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23~24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31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
‘尹 체포’로 조기대선 가능성 ↑李, 대권 선호도 1위…독주 여전“與野 공격, 이재명에 집중될 것”“비명계는 ‘선수교체론’, 與는 ‘비호감도’ 꺼내들 것”
조기대선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으면서 '독주’를 이어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여야의 집중 견제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는 이 대표의 ‘중도 확장 한계’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의 관리자 격인 이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내년 조기대선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 이 대표가 강성 팬덤을 넘어 중도층 공략에 나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밤 약 21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에 “재명이네 마을 이장직을 내려놓겠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대선준비 조직인 집권플랜본부가 ‘문화 정책’을 주제로 첫 행사를 여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집권플랜본부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1차 세미나 ‘한강 노벨문학상 시대의 K컬처 정책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집권플랜본부가 문화 분야를 시작으로 이슈 선점에 나선 것은 차기 집권을 위한 중도 확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고려거란전쟁’에서 현종이 거란군만 피했나. 차기 대권주자들이 지방자치단체장으로 가면서 요즘 지자체장은 위상은 옛날과 다르다.”
한 정치권 인사가 지자체장을 고려시대 중앙정치 무대에서 위세를 떨쳤던 지방 호족들에 빗댄 말이다. 윤석열 정부의 임기가 반환점을 돈 지금 이들의 행보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출신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중산층의 세 부담 완화를 위해 상속세 일괄공제액과 배우자상속공제 최저한도 금액을 높이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상속세 일괄공제액을 현행 5억 원에서 8억 원으로, 배우자 상속공제 최저한도 금액을 현행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상속인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민주당 대표 선거 중 역대 최고 득표율로 연임에 성공했다.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 과정에서 상대인 김두관·김지수 후보를 압도하며 일찌감치 독주 체제를 굳힌 이 대표는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을 현실화하며 일극 체제를 구축했다. 당 장악력을 키운 이 대표는 정부·여당을 지속해서 압박하는 '대여 투쟁'과 '먹사니즘(
“기본사회, 피할 수 없는 미래”에너지 고속도로·주4일제 공약사실상 ‘대권주자’ 면모 부각종부세 검토 등 ‘중도 확장’ 전략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당 대표 연임 도전을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먹사니즘’이 바로 유일한 이데올로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 당원
■ 방송 :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https://www.youtube.com/@politicaluni)■ 진행 : 임윤선 (법무법인 민 변호사)■ 출연 : 박성민(정치컨설팅 민 대표)
▷임윤선: 나경원 당권주자. 지금으로서는 가장 이제 2등이, 유력한 2등의 후보인데요. 대권 포기 승부수 과연 통할까요?
▶박성민: 그러니까 이제 어쨌든 윤상현
진성준 “종부세 완화, 졸속 검토 안돼”정부서 ‘폐지’ 카드 꺼내자 후퇴‘지지층 결집’에 주력해야 할 시기
더불어민주당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 논의에서 한발을 뺐다. 당내에서 종부세 재검토 문제를 두고 논쟁이 벌어진 데다 여권에서 ‘종부세 폐지’ 카드를 들고나오자 '작전상 후퇴'를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4일 국회 기자간담회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하루 앞두고 이종배·추경호·송석준 후보가 비전과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8일 오후 국회에서 원내대표 후보들의 정견 발표회를 열었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당선자들의 질문지를 받은 뒤, 무작위로 추첨해 후보자들의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명의 후보들은 당내 소통 강화와 통합, 건전한 당정관계 정립을 약속했다.
조국혁신당 세몰이 커져李, 연동형 비례제 활용해 계파 결집국민의힘, 새 의제 필요
조국혁신당이 기세를 올리면서 총선 지형 변화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명횡사’ 공천으로 국민의힘이 지지율 호재를 맞았지만, 조국혁신당이 급부상하면서 이재명 대표에 등을 돌렸던 친문(친문재인) 지지층을 흡수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민비조’(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