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즐거운 나의 집’ 의 고사식이 지난 18일(월) 모든 출연진들과 연출진들이 모인 가운데 치러졌다.
양주 MBC 드라마세트장 내에 차려진 고사장에는 김혜수, 황신혜, 신성우, 이상윤, 이의정 등 출연진을 비롯해 장근수 MBC 드라마 국장등 드라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성우와 함께 나란히 모습을 드러낸 김혜수
배우 김갑수가 ‘단명배우’라는 달갑지 않은 타이틀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갑수는 최근 MBC 새 수목극 ‘즐거운 나의 집’(극본 유현미, 연출 오경훈·이성준)에 캐스팅됐지만 ‘죽음’으로 중도하차할 예정인 것.
이 드라마에서 김갑수가 맡은 역할은 모윤희(황신혜 분)의 남편인 성은필이다. 그러나 지난 19일 열린 ‘즐거운 나의 집’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혜수와 황신혜가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작품에서 만날 것으로 보여 화제다.
두 사람은 내달 1일부터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후속 작인 '즐거운 나의 집'(가제)에 동반 출연하게 됐다.
극 중 김혜수는 중산층의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진서 역을 맡는다. 진서는 자신감이 넘치고 매사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