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全금융권 대대적 조사상반기 PF 유동화증권 336건11.9兆로 작년보다 절반 ‘뚝’건설 경기 악재에 횡령 등 겹쳐금융기관 돈맥경화 심화 우려
금융시장 최대 리스크로 급부상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횡령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시장 분위기가 더욱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신뢰 하락으로 투자가 위축되면 신규 부동산 PF에도 영향을
올해 들어 자금경색 해소 국면에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기초로 한 유동화증권의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기준금리가 높은 가운데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만기가 긴 유동화증권의 손실이 더 크게 나타나자 발행 시장이 얼어붙는 순상환 상태가 이어진다는 지적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A1등급)이 신용보
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 발행금액이 200조 원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용평가는 2일 ‘2016년 자산유동화증권 시장 분석 및 2017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공시 기준 자산유동화증권 발행금액이 205조1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고 밝혔다.
정기예금 유동화는 2015년 79조3000억 원 대비 27조 원(34%) 증가한
올 상반기 증권사들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대출 유동화증권 발행액이 10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주택경기 회복세와 함께 증권사들이 신용보강을 제공하는 구조를 확대한 영향이다.
11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PF대출 유동화증권 시장은 10조7000억원의 발행액을 기록하며 지난 하반기보다 1조5000억원 증가했다. 주택경기 회복세로 건
KT 자회사 2800억원 사기대출로 은행권 여신심사가 도마위에 올랐다. 당기순이익 50억원도 채 돼지 않는 회사에 수천억을 대출해 준 것이 논쟁의 대상이다. 서류가 위조됐다 하더라도 13개 은행들이 수년간 몰랐다는 것은 현 금융권 대출심사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휴대폰 부품업체 N사 직원은 삼성전자로 부터 휴대폰을 구입해
KT 자회사인 KT ENS 직원이 매출채권을 위조해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으로 부터 2800억원의 대출을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은행들은 불법 대출이 이뤄진 수년 동안 전혀 인지 하지 못 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휴대폰 부품업체 N사 직원은 삼성전자로 부터 휴대폰을 구입해 KT ENS에 납품하고 여기서 발생한 매출채권을 특수목적법인(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