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4세 이하 늦깎이 중고생도 청소년 할인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여러 사정으로 중·고등학교에 늦게 진학한 24세 이하 늦깎이 중고생도 청소년 할인 요금으로 통학할 수 있도록 다음 달 1일부터 대중교통 청소년 할인요금 적용 대상을 19∼24세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19∼24세 중고생은 기존 일반요금 1250원(
서울지역 만 24세 이하 청년들에게도 대중교통요금을 할인해주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최근 김용석(민주당) 서울시의원 등 3명이 이런 내용의 ‘서울시 청소년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할인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고 시의원 7명이 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례안은 만 9∼13세에 시내버스·지하철 요금의 50% 이상을, 만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