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최근 사우디 전력청(SEC)이 발주한 '태양광 발전 연계 380kV 송전선로 건설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우디 메디아나와 젯다 지역에 각각 건설하는 것으로 총 공사금액은 약 3억8900만 달러(한화 약 5125억 원)다. 완공 목표는 2027년 11월이다.
메디아나에 구축하는 후마이지 태양광 발전 연계 380kV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해 "오히려 기회일 수 있다"고 밝혔다. 관세로 인해 미국 내 공장을 지으려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결국 전력 수요도 커질 것이라는 얘기다.
구 회장은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일렉스 코리아 2025' 행사 현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관세 정책으로
LS에코에너지가 강세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미국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거의 수주 단계에 와있다”고 말하면서 그룹주인 LS에코에너지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12일 오후 12시 2분 현재 LS에코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8.95% 오른 4만5050원에 거래 중이다.
구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스마트 전
효성중공업은 국내 전기산업 전시회 ‘일렉스 코리아(ELECS KOREA) 2025’에 참가해 지능형 전력기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인공지능(AI)으로 전력설비를 모니터링하는 플랫폼 기반 시스템, 증강현실(AR) 기반 비전검사 장비, 초고압 직류 송전 시스템, 정지형 무효 전력 보상장치 등을 전시한다.
한국전력이 '전력망입지처'를 신설해 입지 선정에서 발생하는 갈등 해소에 총력을 펼친다.
한전은 전력망 적기 건설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 전력계통본부 산하에 '전력망 입지처'를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전력망 확충 사업은 전체 사업 기간의 60% 이상이 입지 선정과 인허가에 소요된다. 이때부터 지역 주민을 비롯한 지자체, 지방의회와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월 수상자로 LG에너지솔루션 이재헌 상무와 영도산업 신진오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
NH투자증권은 6일 LS에코에너지에 대해 북미시장으로 매출 확대 전략을 통해 이익 성장이 계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2000원으로 기존 대비 18%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을 중심으로 EHV(초고압)케이블 수요 확대와 북미시장 내 수요 증가로 UTP케이블이익 개선뿐만 아니라 URD케이블도판
배전 변압기 제조기업 제룡전기가 대량 생산 능력과 능력을 인정받아 미국을 중심으로 고정 거래처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중 갈등 여파로 중국산 변압기가 기피되면서 미국 수출이 전체 매출에 90%를 수출 중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제룡전기는 미국 전력망 인프라 확대 이후 검증된 생산 능력과 기술지원 등으로 고정적인 거래를 원하는 고객사가
IBK투자증권은 4일 제룡전기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밑돌았고, 수주 잔액이 축소하는 등 올해 실적 성장도 쉽지 않으리라고 예상한다며 투자 의견을 '중립', 목표 주가를 5만 원으로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22.8% 하락한 508억 원, 48.9% 내린 12
전력 관련 기업들이 미국의 전력망 인프라 교체 수요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폭발, 신재생에너지 증가, 대형 화재 이후 복구 수요 등으로 시장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매출의 100%를 변압기로 올리고 있는 제룡전기는 전력 수요 증가의 직접적 수혜를 받았다. 변압기는 고전압을 저전압으로 변환해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쓸 수 있게 하거나 반대로 고전압
일진전기가 강세다. 2022년 미국 내셔널 그리드에서 수주한 초고압 변압기 수출 준비가 완료됐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다.
24일 오후 2시 44분 현재 일진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12.65% 오른 3만6950원에 거래 중이다.
일진전기에 따르면, 홍성 제2공장에서 지난 2022년 미국 민간전력청 중 하나인 내셔널 그리드에서 수주한 115킬로볼트(kV)
◇삼성바이오로직스
25년도 기대되는 한 해
4Q24 Review: 쌍두마차가 끌어 준 성과
25년도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 전망
증가한 비용은 Vaiue-up 과정
김선아 상상인증권
◇삼성E&A
4Q24 Review: 발주가 없을 때 역발상 매수
4분기 매출액 2조 5,785억원, 영업이익 2,958억원.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 부합
당초 전망
LS ELECTRIC(일렉트릭)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강세다.
23일 오후 2시 4분 현재 LS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6.76% 상승한 2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LS일렉트릭 주가는 23만7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 매출 1조3596억 원, 영업이익 1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넘어 ‘미국 유일주의(America Only)’ 정책을 표방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공식 취임했다. ‘트럼프 노믹스’ 시즌2가 현실화한 것이다. 트럼프 1기 때 미·중 무역갈등으로 시작된 자유 무역주의 쇠퇴가 가속화하고, 글로벌 무역전쟁은 더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호무역주의 기조와 중국 견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인공지능(AI) 수요 증가,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초고압 변압기 생산시설에 증설 투자를 단행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울산사업장 내 생산공장 신축과 미국 앨라배마 제2공장 건립에 총 3968억 원을 투자한다고 20일 공시했다.
투자 효과가 본격화하는
HD현대일렉트릭의 주가가 국내외 변압기 생산을 늘리는 투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20일 오르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94% 오른 4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미국 앨라배마와 울산 변압기 공장 증설을 위해 4000억 원가량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2017년 HD현대일렉트릭이 H
LS그룹이 구자은 회장의 ‘양손잡이 경영’ 전략에 따라 기존 주력 산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그룹 주요 회사들은 전력 인프라와 종합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오랜 사업적 경험을 살려 배터리 소재, 전기차 부품 및 충전 솔루션, 친환경 에너지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
효성중공업이 15일 업종 실적 호조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이날 오후 12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73% 오른 4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공업 부문에서 수주 호조, 초고압변압기 증설로 인해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중공업의
AI 데이터센터 증설 따라 전력 수요↑…트럼프도 필요성 강조LA 산불 피해 복구 과정서 전력망 복구 수요 증가 기대감
지난해 인공지능(AI) 산업 개화로 인해 전력 수요가 크게 뛰면서 급등했던 전력주가 잠시 숨을 고르는가 싶더니 연초부터 다시 뛰고 있다. 미국 내에서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리는 AI 데이터센터의 폭발적 증설로 인한 관심에다 최근 미국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이건산업, 대원전선우였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건산업은 29.91% 상승한 72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의 대형 산불이 지속하는 가운데, 재건 사업 관련주로 분류돼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공시에 따르면 이건산업은 건축용 자재인 합판과 마루제품을 제조 및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