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고가낙찰제를 이유로 경쟁을 부추겨 상업용지를 비싸게 팔아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이 LH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LH는 최근 5년간 상업용지 52만7862평을 8조4254억 원에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공급예정가인 6조6051억 원보다 1조8203억
LH가 최고가낙찰제로 땅을 비싸게 판매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국토교통위원회, 광명을)이 진주에서 열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감사에서 “LH가 지난 7월까지 전국 상업용지 115필지의 토지를 8조395억원에 매각, 감정가(6조1660억원)보다 1조8735억원이나 더 비싸게 판매했다”고 지적했다.
LH공사는 보유자산
한국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찾고자 한국과 영국의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영국무역투자청(UKTI), 영국산업연맹(CBI)과 공동으로 ‘한-영 CEO 포럼’을 열고 건설산업의 혁신전략과 성공사례, 제3국에서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한국 기업들은
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전부지를 10조원이 넘는 거금으로 사들이면서 내달 진행될 예정인 서울의료원 부지 매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일 서울시는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용지 인근의 서울의료원 이전 용지를 다음달 중 민간에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해당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되면 오는 10월 감
서울보증이 충주 소재 인재개발원을 매각키로 했다. 속초연수원의 준공으로 연수원을 중복 운영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보증은 토지(34억원), 건물(78억원) 등 충주연수원의 자산을 매각한다. 매각 형식은 매각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낙찰제로 오는 27일 입찰을 통해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매각예정가격은 미래새
서울시는 지속적인 납부독려에도 체납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는 고액·상습 체납자로부터 압류 강제견인한 자동차를 온라인 공매방식으로 일반시민에게 직접 매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압류자동차 인터넷 공매 입찰기간은 5일부터 11일까지이며 공매하는 차량은 총 133대이다.
공매 자동차는 고급외제 자동차인 벤츠S500, BMW520, 렉서스LS430을 비롯해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29일 국회 예결위에 출석해 "어제(28일) 서울시장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분양가 심의회의 기능을 강화해 과도하게 분양가가 책정되지 않도록 하기로 서로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권 부총리는 "분양가가 올라가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사업성 있는 곳에서 최고가 낙찰제를 실시해 토지공급 가격이 과도하게 책정됐고, 그 이익이 임대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