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침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취업 시장의 체감온도 역시 냉랭하다. 이 가운데 취업대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모습을 담은 신조어들이 새롭게 등장해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14일 신조어를 통해 구직자들의 생각과 최근 취업시장의 동향을 살펴봤다.
◇취직 대신 ‘취가’=취업 대신 장가를
◆ 공공기관 신규 채용 늘지만...고졸채용은 2년 연속 감소
정부의 공공기관 고졸 채용 규모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302개 공공기관 신입채용 규모는 1만7187명으로 올해보다 늘지만 고졸자 채용규모는 1722명으로 2년연속 줄어들 전망입니다.
◆ 원전 사이버공격 성탄절엔 없었지만...비상체제는 27일까지
'여대생 5명 중 1명'
여대생 5명 중 1명은 취업을 위해 성형 수술을 받을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이 지난 10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에 걸쳐 전국 68개 4년제 대학교 학생 5617명(남학생 3403명, 여학생 221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여학생 중 21.4%가 취업을 위해 성형수술을 할 용의
장위안
JT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중국인이 MC강호동을 두고서 "중국에서 아주 인기가 많다. 이유는 머리가 커서"라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출신 장위안은 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중국 대표 비정상 멤버로 출연했다.
출연진은 취업을 위해 스펙쌓기에 올인하는 한국 청년의 사연에 대해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 취업 성형이라는
기업 인사담당자 48%가 이력서 사진으로 실제 지원자를 못 알아본 경험이 있다는 설문조사가 발표됐다. 네티즌들은 “일일이 사진을 보긴 하는구나”, “외모도 ‘스펙’이라며 취업 성형까지 유행시킨 건 누군데”, “외모 상관없다지만 실제로는 영향 있잖아. 취업난에 뭐라도 더 해보려는 지원자들 마음 생각하니 안타깝다”, “솔직히 너무 심한 보정은 별로다. 노력도
신입 구직자의 절반 가까이가 빚을 지고 있으며, 평균 빚은 149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신입 구직자 7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한 결과 구직자의 48.1%이 현재 ‘빚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이들의 평균 빚은 1497만원으로 나타났다.
빚을 지게 된 원인으로는 ‘학비(등록금)’가 24.6%로 가장 많았고,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채용 면접에서 지원자의 겉모습을 평가에 반영한다는 조사 결과에 네티즌들이 싸늘하게 반응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원자와 일면식도 없는 인사담당자 입장에선 그럴 수도 있지.”, “취업 준비생들 스펙이 다 거기서 거기다. 비슷한 수준의 역량이라면 외모가 나은 쪽을 뽑는 게 당연하지.”, “오죽하면 취업하겠다고 성형수술하는 사람까지 생기겠
새해가 시작되면서 취업을 앞둔 예비직장인들의 이른바 '취업 성형'이 늘어나고 있다. 취업의 중요한 관문인 면접을 대비 해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병원을 찾는 이유다. 그도 그럴것이 첫인상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수밖에 없다. 동글동글하고 정돈된 이마, 또렷하고 맑은 눈망울과 부드러운 턱선, 무엇보다 균형잡힌 얼굴이 호감을 줄 수 있다.
성형외과
인사담당자 10명 중 8명은 채용시 외모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34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번달 10일까지 설문을 진행한 결과 75.7%가 ‘채용시 외모가 영향을 미친다’라고 답했다.
영향을 미치는 이유로는 ‘많은 사람들과 만나는 업무라서’라는 답이 46.5%(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사례.1]올해 지방 전문대 졸업생인 L씨(24세)는 "서류전형은 모두 통과했지만 각진 사각턱과 툭 튀어나온 광대뼈 때문에 험악한 인상을 남겨 면접에서 빈번이 떨어지는 것 같다"면서 "성형에 대한 두려움 보다 험악한 인상으로 인해 면접에서 낙방하는 것이 더 큰 스트레스로 다가와 안면윤곽성형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례.2]명문대 졸업을 앞둔 취
구직자 10명 중 2명 가량은 취업을 위해서 성형수술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는 5일 "최근 구직자 706명을 대상으로 '취업성형 경험 여부'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2.4%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취업성형을 경험한 구직자 중 83.5%가 취업성형이 '구직활
각종 매스컴을 통해 알려지는 특정기업의 취업경쟁률이 수 백대 일을 넘는다든가 대졸초임연봉이 3000만원 이상이라는 사실은 과장된 내용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인사취업전문기업 인크루트는 5일 "최근 취업관련 소식 중 극소수의 얘기가 마치 전체의 경향인 것처럼 과장되거나 대학가에서도 모르는 취업유행어가 남발되는 등 졸업생이나 구직자의 불안심리를 부추기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