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교환기 및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 KIB플러그에너지는 16일 테크닙(Technip)과 129억 원 규모의 화공플랜트 기자재 발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발주는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인 '노스필드사우스(NFS)' 수주의 일환이다.
이번 계약으로 KIB플러그에너지는 발주처인 테크닙을 통해 카타르 NFS 프로젝트에 초고압 다관형
'코랄 술(Coral Sul) FLNG' 완공…아프리카 최초의 극심해 FLNG로 기록삼성重, EPC 건조 능력 입증…FLNG 독보적 경쟁력 보유
삼성중공업이 모잠비크 해상에 투입될 초대형 FLNG ‘코랄 술(Coral Sul)’을 성공적으로 건조했다고 15일 밝혔다.
FLNG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하고 액화·저장·하역까지 할 수 있는 바다 위 LN
KTB증권은 대우건설에 대해 나이지리아 LNG Train 7 프로젝트에 EPC 원청사로 입찰에 참여한 것에 대해 해외 부문 가치 재평가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65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선미 KTB증권 연구원은 “나이지리아 LNG Train 7은 나이지리아 보니섬에 8 MTPA 규모의 LNG 액화 및 부수설
한국수출입은행은 삼성엔지니어링의 바레인 정유설비 현대화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방식으로 총 3억6700만 달러(약 4152억 원)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출과 보증 각각 2억5700만 달러, 1억1000만 달러씩이다.
바레인 국영 정유회사 밥코(BAPCO)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총 사업비가 66억 달러 규모다. 바레인 정부 국책사업 중 역대
SK건설이 에틸렌 플랜트 공사를 수주해 베트남 최초의 석유화학단지 건설에 참여한다.
SK건설과 프랑스 테크닙(Technip)은 베트남에서 롱손 페트로케미칼(Long Son Petrochemical Co. Ltd)이 발주한 총 54억 달러(약 5조7861억 원) 규모의 롱손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 중 최대인 20억 달러의 에틸렌 플랜트 공사를 수
삼성엔지니어링이 바레인 국영석유회사 밥코(BAPCO)가 발주한 ‘바레인 밥코 정유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일 테크닙(Technip),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Tecnicas Reunidas, TR)와 공동으로 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수주 금액 42억 달러(약 4조5000억 원) 규모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 가운
지난해 수주 절벽으로 고전했던 국내 조선사들이 올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 3사가 수주 잔량 순위에서 세계 1~3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그룹은 연간목표치의 절반 이상을 달성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모습이다.
◇대우조선 '1위' 수성…현대·삼성重, 증가세 지속= 20일 영국의
삼성중공업이 2조 8534억 원(약 25억 달러) 규모 초대형 해양플랜트인 모잠비크 코랄 FLNG(부유식 LNG 생산설비) 프로젝트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FLNG는 길이 439미터, 폭 65미터, 높이 38.5미터로 자체 중량 약 21만톤의 초대형 해양설비임. 연간 약 340만톤의 LNG를 생산할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삼성중공업이 또 다시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NAT(Nordic American Tankers Limited)사로부터 15만7000DWT급 유조선 3척을 약 2000억 원에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9월말 LNG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이달 들어 유조선 7척의 수주 계약을 성사시겼다. 지금까지 8억달러(약 9160억 원)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10월말 이후 11개월 만에 수주를 따냈다.
삼성중공업은 유럽 선사와 18만㎥급 LNG(액화천연가스)선 2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4천200억 원이다. 유럽 선사는 가스로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1척은 이날 곧바로 계약이 발효됐으며, 조건부로 수주한 나머지 1척은 연내 계약이 발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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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단 한 척의 선박도 수주하지 못했던 삼성중공업이 3조 원에 달하는 규모의 해양플랜트 사업을 사실상 수주하고 마무리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이탈리아 국영에너지 기업인 ENI사가 지난해 6월 발주한 부유식 LNG생산설비(FLNG) 입찰에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프랑스 테크닙(Technip
세계적인 원유 서비스 업체 미국 FMC테크놀로지스와 프랑스의 테크닙이 합병하기로 했다. 그러나 조세 회피 논란이 불거지면서 업계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같이 전하며, 이들 회사가 합병해 탄생하는 새 회사 ‘테크닙FMC’의 시가총액은 연매출 200억 달러(약 23조원), 시가총액 130억 달러에 달하는
국내 조선소와 기자재기업이 해양플랜트의 글로벌 표준화 추진에 나선다. 생산 원가를 낮추고 납기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전략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일 부산 녹산공단에서 해양플랜트 사업 수익을 개선하기 위한 표준화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내용의 기업 간담회 및 기술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ㆍ삼성ㆍ대우 등 조선업체와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국내 조선 빅3가 해양플랜트 국제 표준화를 추진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14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3사는 이날 미국 휴스턴에서 미국 선급협회 ABS와 ‘해양플랜트 표준화 추진 착수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조선 3사와 ABS 외에 코노코필립스(ConocoPhilips) 등
SK건설이 올 들어 해외 플랜트 부문에서 신규 국가·공종 진출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혈경쟁으로 포화 상태인 전통시장을 피해 ‘플랜트 블루오션’에 뛰어들면서 수익성 제고와 성장동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고 있다는 평가다.
SK건설은 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60억4000만 달러 규모의 이
티에스엠텍이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티에스엠텍은 전거래일 대비 3.01%(135원) 상승한 4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에스엠텍은 지난 8일 인도 테크닙(Technip)사와 126억원 규모의 PTA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90%에 해당하는 규
SK건설은 29일 베트남에서 4억1700만달러(한화 약 4630억원) 규모의 해상공사를 수주하면서 해외 해상공사 시장에 새롭게 진출했다고 밝혔다.
SK건설은 지난 1월 응이손 정유·석유화학회사(NSRP LLC)가 발주한 베트남 최대규모 정유공장 신설공사를 10억5000만 달러에 수주한데 이어 같은 프로젝트의 대규모 토목공사까지 거머쥐게 됐다.
이 공사는
대우조선해양이 ‘서브시(subsea, 심해저 시스템)’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업체 인수작업에 착수했다.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꼽히는 서브시 시장에 발 빠르게 진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대우조선해양 고위 관계자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서브시 분야 진출을 위해 해외 업체 인수를 추진 중이다. 유럽의 주요 서브시 업체들을 중심으로 구체
GS건설과 SK건설이 21억달러 규모의 베트남 정유·석유화학플랜트 공사를 공동 수주했다. 이는 두 업체에게 올해 첫 해외대형공사이며 한국수출입은행이 금융지원에 나섰다.
두 기업은 응이손 정유·석유화학회사(NSRP LLC)가 발주한 21억달러(약 2조2300억원) 규모의 대형 정유·석유화학플랜트 신설 공사를 공동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의 공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