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3개로 나뉘었던 법인을 하나로 통합해 위기 극복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그동안 지주회사 홈플러스홀딩스㈜와 홈플러스㈜, 2008년 홈에버(옛 까르푸)에서 인수한 홈플러스스토어즈㈜ 등의 3개 법인으로 분리 운영되던 홈플러스의 각 법인을 ‘홈플러스㈜’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한다고 30일 밝혔다. 홈플러스㈜와 홈플러스스토어즈㈜는 30일 이사회 및
DGB금융지주가 박인규 회장 사임에 따른 경영공백 최소화를 위해 차기 CEO 선출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DGB금융이 지배구조 개선과 조직 쇄신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DGB금융지주와 은행은 11일 통합이사회를 열고 최고경영자(CEO) 선출을 위한 경영승계 비상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사회에서는 △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하나금융은 늦어도 11월 초까지 금융위원회에 합병예비인가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금융위의 승인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연내 합병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러나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일방적인 통합절차 진행에 다시 반발하고 나서 연내 통합을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29일 하나금융에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통합을 위한 통합 이사회를 10월 중 개최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외환 노조와의 대화는 계속해서 시도하되, 결과에 관계없이 이달내 통합 이사회를 개최하고 금융위원회에 통합 승인서를 제출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지난 8일 그룹사 임직원들과 동대문 성곽길을 산책한 뒤 기자들과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