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말레이시아 정부는 25일 북러 군사협력을 우려하며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폐기를 촉구했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내년까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타결하는 데에도 합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국은 내년 수교 65주년을 앞
신한투자증권은 연금저축계좌에서 다양한 펀드를 활용해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신한 개인연금랩’ 서비스를 추천했다.
이는 연금저축계좌에 납입된 투자금을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리받을 수 있는 랩어카운트 서비스다. 생업에 종사하면서 자신의 연금을 세심하게 운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든 개인들에게 신한투자증권 전문가 그룹이 자산 관리 일임 서비스를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펀드’는 25년 이상 배당을 늘려온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는 펀드다. 변동성 장세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배당주로의 자금유입이 활발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미국 고배당주 중에서도 성장성을 겸비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배당주 투자에는 배당수익률뿐 아니라 실정 안정성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 특히 표
산림청은 11~22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진행 중인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에서 국외 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대상국을 중남미와 아프리카까지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당사국총회에서는 유엔이 운영하는 시장에서 탄소 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파리협정 6.4조의 국제탄소시장 운용 세부지침이
금융위원회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과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을 마련해 11월 2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투자자 선택권 확대와 투자 자산에 대한 신뢰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먼저 부동산 등 실물자산에 투자하려는 투자자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상장지수집합투자기구(ETF)의 상장 재간접리츠 및 부동
“관망할 시간”…증시 불안에 대기 자금 다시 증가10월 말 79조까지 줄었다가 11월 86조 ‘껑충’MMF 설정액 또 200조…파킹형 ETF 뭉칫돈
국내 증시 불안이 계속되며 단타 투자에 자금이 몰리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18일 금융투자협에 따르면 14일 기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은 86조78억 원으로 집계됐다. CMA 잔액은 8월 2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선보였던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판매잔고가 만 3년 만에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 11월 출시된 ‘퇴직연금 ETF’는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본인의 적립금을 ETF에 투자할 수 있어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가 가능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나은행은 시장에서 거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BBIG액티브 ETF’의 명칭을 ‘TIGER 글로벌이노베이션액티브 ETF’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TIGER 글로벌이노베이션액티브 ETF’는 인공지능(AI) 등 메가 트렌드를 이끄는 전 세계 혁신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명칭 변경으로 기존 BBIG(2차전지·바이오·인터넷·게
내일(12일)부터 보험금청구권 신탁이 허용돼 유가족의 재산관리가 쉬워진다. 신탁·랩어카운트의 리스크관리도 강화되는 한편 사모펀드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관련 행정지도와 유권해석도 규정화된다.
11일 금융위원회는 신탁업 등 자산운용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금융투자업규정’ 개선안이 12일부터 시행된다고
서학개미(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소식에 6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삼백슬라(테슬라 1주당 300달러)’를 향해 달리고,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해서다. 미지근하던 수익률을 빠르게 회복한 서학개미들이 속속들이 나타나자, 간밤 포모(FOMO·상승장에서 혼자 소외되
올해 하반기 개미(개인투자자)들이 씁쓸한 든 주식 투자 성적표를 받아 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내외적 변수로 증시 변동성이 강해진 상황에서 적절한 투자처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어서다. 특히 국내 증시에 투자한 개미가 미국 주식에 투자한 개미보다 더 손실 폭이 큰 상황이다. 단기적인 악재는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린 미국 증시 특성상 주식 주익
KB자산운용은 지난달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사모 인프라펀드 ‘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 증권신고서에 효력이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발해인프라는 상장 시 국내 1호 토종 공모 인프라 펀드가 된다. 주요 투자 대상은 유료도로와 터널, 철도와 같은 사회기반시설(SOC)로 대구-부산간고속도로 등 연간 약 1억800만 대 차량이 이용하는 우량 유료도로 자산에 투자
유관기관 1000억·민간자금 1000억…필요시 500억 증액패시브 9종·액티브 3종…"코리아디스카운트 조기 해소"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최대 2500억 원 규모의 기업 밸류업 펀드를 조성한다.
거래소는 31일 서울 여의도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증권금융, 한국예탁결제원, 한국금융투자협회, 코스콤과 기업 밸류업 펀드 조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31일 “밸류업 펀드 조성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통해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에 대한 투자 분위기가 조성되면 기업들의 자발적 밸류업 참여가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밸류업 공동펀드 협약식에서 “밸류업 펀드와 ETF 출시를 통해
삼성자산운용은 비교지수인 코스피 200 PR 지수의 구성 종목과 편입 예상 종목에 투자하는 'KODEX 200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ETF는 투자대상의 ‘사이즈/가치/수익성’ 요소를 동시에 고려한 편입 비중 조정 및 팩터 로테이션 전략과 차익거래, 이벤트 트레이딩, 공모주 투자 등 인덱스 운용과 관련된 액티
박일영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은 21일 가상화폐에 대해 “가상화폐 자체는 투자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상화폐에 투자할 계획이 있나‘라는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국내에 법적으로 아직 정비가 안 돼 있기 때문에 법적 안정성이 확보된 후에 검토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령과 관련 행정규칙 개정안을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6월 17일 발표한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로, 리츠 투자 대상 확대와 규제 합리화를 골자로 한다.
먼저 리츠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투자 대상을 다각화한다.
흥국자산운용은 ‘흥국디딤연금플러스’에 대해 “연 7% 안팎 수익률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성규 흥국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팀장은 이날 서울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디딤펀드 기자간담회에서 “연간 물가 상승률 대비 4%포인트(p) 초과 성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글로벌 주식과 장·단기 채권 자산 장기 성과 지표를 근거로 7% 기
버크셔, 오는 23일 2.5조 원대 엔화채 발행조달 자금 일본 주식 추가 투자 기대감 커져5대 상사 외 은행·보험·해운주 투자 가능성↑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엔화 표시 채권 발행 조건을 확정하면서 시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버크셔가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을 일본 주식 투자에 베팅할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수립을 통해 아세안과의 협력 관계를 최고 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우리에게 아세안은 제2위 교역․투자 대상 지역이자, 우리 국민들의 제1위 방문지역으로서, 공급망 등 경제안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