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2017년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앞두고 지리산의 생태적 가치 조명을 위해 이 일대 ‘거목(Big Tree)’에 대해 전수조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리산 거목은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인 구상나무, 주목, 사스래나무 등 아고산대 수종을 포함, 숲의 건강성과 생태계 천이과정을 진단할 수 있는 극상림의 서어나무까지
요새 지나는 곳마다 진달래가 한창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봄꽃은 뭐니 뭐니 해도 진달래이다. 붉게 핀 진달래를 보면 마음까지 화사해진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꽃이기도 하지만 역시 우리 정서에 가장 잘 어울리는 꽃이다. 오랜 세월 동안 우리 민족과 애환을 함께해온 친숙한 식물이다. 김소월의 시에도 진달래꽃을 통해 민족 고유의 정서인 한(恨)을 나타내
울릉국화란
울릉국화가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그 효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울릉국화는 한국 특산종으로서 포기는 부인병·중풍·식욕부진·신경통 등 한방 약재로 쓰인다.
들국화의 일종으로서 바닷가의 산지에서 자라는 울릉국화는 높이 약 30cm의 들국화다. 울릉국화는 섬백리향과 더불어 천연기념물 제52호로 지정됐다.
꽃은 9∼10월에 연한 붉은빛으로
울릉국화란
울릉국화가 화제다.
들국화의 일종으로서 바닷가의 산지에서 자라는 울릉국화는 높이 약 30cm의 들국화다.
땅속줄기는 옆으로 벋고, 줄기는 곧게 서고 약간 굵으며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다. 뿌리에 달린 잎은 모여 나고 깊게 2회 깃꼴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달걀 모양 바소꼴이고 두꺼우며 윤이 난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있다.
광양 백운산 일대에서 ‘자란초’등 희귀종 41종의 서식이 확인됐다.
18일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광양 백운산 일대에 ‘자란초’, ‘백운기름나물’ 등 희귀특산수종의 서식지가 양호하게 보존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소는 이번 조사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식물 Ⅱ급인 ‘나도승마’, ‘세뿔투구꽃’ 등과 함께 자란초, 백운기름나물 등 총 7종의 희귀ㆍ특
매년 이맘 때쯤이면 단풍으로 이름난 산은 단풍과 더불어 울긋불긋한 등산복 차림의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단풍이란 단어는 사전에 ‘기후변화로 식물의 잎이 붉은빛이나 누런빛으로 변하는 현상. 또는 그렇게 변한 잎’이라고 정의돼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나뭇잎 속의 끈적끈적한 당(糖)용액의 색소가 뿌리까지 내려가지 못하고 잎에 남는데, 이 색소가 안토시안(
해양수산부가 부산광역시와 손잡고 낙동강 하구에서 미래 동력원 발굴에 나섰다.
해수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립추진기획단(자원관추진단)은 8일 부산에서 부산수산자원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낙동강 하구역에 대한 해양생물자원 공동 조사, 연구소재 공유 등과 관련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낙동강 하구는 바닷물과 민물이 일부 섞인 기수지역이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경기도 포천의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식목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임업인과 산림청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목원 본관 앞에서 구상나무를 기념 식수(植樹)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곡초등학교와 산림과학고 학생, 산림전공 대학생, 임업인 후계자 및 유공자, 산림홍보대사,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신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5일 경칩을 맞은 가운데 금개구리와 왕은점표범나비 등 8종의 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들 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지는 지난 2007년부터 4년에 걸쳐 연천, 파주, 포천 등 서부 비무장지대를 포함한 경기북부 접경지역 생태조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우리나라 특산종인 금개구리는 몸길이 6cm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