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와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 체결 수출입하나론ㆍ특별금리 지원…1조 3000억 규모
하나은행은 고금리와 경기둔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하나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1차 5100억 규모의 프로그램을 시행한 바 있다. 이
광주은행이 1700억 원 규모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청년 맞춤형 전월세보증금대출 특판 대출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특판 주담대는 기존 우대금리 최대 연 1.4%포인트(p)에 특판 감면금리 최대 연 0.7%p까지 더하면 최대 연 2.1%p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3.38%(최고 연 5.02%)를 적용받을 수 있다.
특
시중 은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기금을 내는 등 지원에 나섰지만, 기업 대출금리가 여전히 6%대에 머물러 있어 현장에서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더욱이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ㆍ연준)의 잇따른 매파 발언과 한국은행의 4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추가로 이자 압박이 높아질 경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은 벼랑끝에 몰릴 것으로 우려된다.
12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은행들을 연이어 방문해 취약차주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주문하고 있다. 최근 이자 장사와 성과급 잔치로 뭇매를 맞았던 은행들을 직접 찾아 금융 소비자들을 만나자 은행들도 금리 인하 등의 지원책으로 화답하는 모양새다.
9일 금감원 및 금융권에 따르면 이복현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을 방문해 국민은행의 상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권을 겨냥해 국민과 상생하려는 노력이 크게 부족하다면서 취약차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23일 이복현 원장은 중구에 위치한 하나은행 본점을 방문해 하나은행의 차주 우대 대출상품 시판을 격려하고 중소기업 대표, 소상공인 개인 차주와 고금리로 인한 금융 애로사항과 은행의 상생 노력 필요성에 대한
지방금융지주사들이 채용비리 사태와 대출금리 조작 등 악재 속에서도 상반기 양호한 실적 성장세를 거뒀다.
특히 이자이익이 늘어나는 추세에서 광주은행은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경남은행은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실적이 감소했다.
1일 BNK금융‧DGB금융‧JB금융지주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실적을 종합하면 7422억 원으로 전년동기(67
시중은행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당국 수장들의 보신주의 영업 관행에 대한 연이은 경고성 발언 이후 더욱 적극적으로 변화된 모습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국민·하나·우리·농협은행은 최근 중소기업 혜택을 늘린 대출 상품개발, 사업화 서비스, 금융 지원 등을 다양하게 펼치고
금융권이 신상품을 통해 알뜰족 고객의 ‘취향 저격’에 나섰다. 은행들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지수연동예금(ELD)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을 겨냥하고 있다. 더불어 약사를 대상으로 한 특판 대출상품도 선보였다.
보험사들은 아이가 있거나 무사고 운전경력을 갖춘 고객을 위한 보험료 할인 혜택을 담은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추석을 앞두
외환은행은 생애주기에 따른 중소기업 단계별 지원 전략의 일환으로 총 3000억원 한도 규모의 특판대출‘소호(SOHO)강호론’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SOHO강호론은 상대적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가 높은 대출한도와 낮은 대출금리 두가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설계 됐다.
외환은행의 일정 신용등급 기준을 충족한 개
외환은행은 신규 기업고객 유치를 통한 기업고객 기반확대와 국내 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총 3조원의 한도로 시행 중인 2013기업스마트론 판매한도가 조기 소진됨에 따라 7월 15일부터 판매한도를 1조원 추가 증액해 특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2013기업스마트론의 대출대상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하여 외환은행에서 정한 일정 신용등급 이상의 모든 기
외환은행은 국가경제 및 지방경제의 기반인 산업단지 소재 기업 지원을 위해 ‘산업단지 프라임론(Prime Loan)’ 특판대출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특판대출은 산업단지에 있는 공장, 아파트형 공장, 공장용지를 1순위 담보 제공하는 기업에 대해 특별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기업별 최고 200억원 범위내에서 공장담보 감정가격의 최대 9
외환은행은 특판대출상품 ‘2X 중소기업 대출’이 출시된지 약 3개월여 만에 총 판매한도 2000억원이 완료됨에 따라, 판매한도를 2000억원 추가 증액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 생애주기 단계별 지원 전략에 따라 지난해 11월 출시한 2X 중소기업 대출은 혜택을 두 배로 돌려준다는 상품 컨셉으로 외환은행의 2012년 최고 히트 상품이 된 2X
외환은행은 신규 기업고객 유치를 통한 기업고객 기반확대를 위해 지난해 6조4000억원의 판매 실적을 보인 스마트론을 리뉴얼한 ‘2013기업스마트론’을 총한도 3조원으로 14일부터 특별 판매한다.
이번 2013기업스마트론은 2조2000억원을 중소기업에 집중 배정하며 개인사업자를 포함해 외환은행에서 정한 일정 신용등급 이상의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외환은행은 중소기업 생애주기 단계별 지원 전략에 따라 특판대출인‘창업기 중소기업 지원대출’ 과 ‘2X 중소기업 대출’을 실시한다.
창업기 중소기업 지원대출은 외환은행이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자체적으로 조성, 창업초기(설립후 5년 이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체 및 최근 1년간 외국환실적이 미화 10만달러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고 10억원까지 운영자금을
“최근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억제에 나서면서 특판(특별판매) 대출은 꿈에도 못 꾼다. 특판 대출을 했다가는 어떤 소리를 들을지 모른다.”
한 시중은행의 고위 관계자의 말이다. 금융당국이 지난 8월부터 가계대출 규제에 나서면서 금리를 깎아주는 특판 대출은 가능하지 않다는 의미다. 자칫하다간 정부 정책에 전면으로 반기를 드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얘기다.
시중은행이 기존 가계대출의 상환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방안을 내놨다.
금융당국과 각 은행은 신규 가계대출 중단 대신 자금여력이 있거나 실수요가 아닌 목적으로 대출받은 고객의 대출 상환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대출 증가율을 억제할 방침이다.
은행들의 과열 대출경쟁을 막기 위해 특판 대출금리, 지점장 전결금리 등 고객 우대금리도 줄이기로 해 금리 부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