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투자성 상품 위험등급 규율 강화’ 세미나금융위 “위험등급 산정 기준ㆍ체계 마련한 가이드라인 2024년 1월부터 시행”
내년 1월부터 주식과 채권을 비롯한 모든 투자성 금융상품에 대한 위험등급 산정이 의무화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투자성 상품 위험등급 산정 가이드라인’을
1~6등급 체계로 구분…환율 위험 시 최대 2등급 상향 가능판매사-제조사간 등급 상이할 경우 협의해야
투자성 금융상품에 대한 위험등급 산정 체계 기준이 마련된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중 ‘표준투자권유준칙’에 투자성 상품 위험등급 산정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반영하고, 올해 4분기부터 새롭게 판매되는 금융투자상품에 위험등급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24일
KB국민은행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로부터 펀드 불완전판매 등으로 과태료 약 11억5000만 원을 부과받았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증선위는 최근 국민은행에 대한 종합검사 결과 조치안을 논의한 결과, 펀드 및 신탁의 불완전판매와 녹취 의무 위반, 투자 권유 준칙의 홈페이지 공시 의무 위반을 이유로 과태료 11억5480만 원을 부
고객 마음 들 때까지 계속 평가횟수 제한 은행에 맡긴 금융위상반기 가이드라인 발표 예정
소비자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된지 두달여 지났지만, 현장에선 허점이 여전히 드러나고 있다. 이번에는 무제한 개인 투자성향평가 논란이 일고 있고 있다. 금융당국은 “가이드라인을 통해 정하겠다”는 방침인데, 업계 의견이 달라 막판 고민중이다. 일각에서는 횟수를 제한
금융투자협회가 25일 증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소법 안착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 시작에 앞서 협회 소비자보호부장이 △감독규정 제정시 반영된 업계 의견 및 건의성과 △금융당국 건의 경과 △추후 상품위험등급 분류방법 개선 계획 등 법 정착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이어 금소법 전문 변호사가 ‘청약철회권, 위법계약해지권, 징벌적 과징금
증권사들의 초고위험 성향 판정 기준이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별 초고위험 성향 고객의 비중이 최소 13.4%에서 최고 71.5%로 집계되면서, 최소와 최고의 비율 격차가 61.7%포인트까지 벌어졌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상위 10개 증권사의 위험성향별 고객 현황’ 자료에
증권사별로 투자자의 위험 성향 비중 차이가 커 판단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국내 상위 10대 증권사별 ‘초고위험’ 성향 개인 고객 비율은 최저 15.0%에서 최고 61.4%다.
‘초고위험’ 성향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신한금융투자로, 올
은행권에 유튜브 열풍이 부는 가운데, 우리은행 ASMR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달 11일 자체 유튜브 채널 웃튜브에 게재한 ASMR 네 번째 영상을 끝으로 시즌 1을 마무리했다. 하반기에는 시즌 2에 해당하는 두 개 영상을 추가로 제작할 예정이다.
ASMR는 뇌를 자극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영상을
한국거래소가 노령층 등 금융 취약층 지원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23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사옥 21층 대회의실에서 학계, 법조계, 금융투자업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령층 등 금융 취약층 지원방안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급속한 고령사회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저금리 영향으로 노후자금 운용에 애로
신한금융투자는 한국표준협회-서울대학교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증권업계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측정 모델이다. 해당 기업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본 소비자가 그 기업의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최고권위의 서비스 종합지표다. 이번 조사에는 120개
향후 파생결합증권에 가입할 때는 80세 이상 노령자가 아니어도 투자 숙려기간이 부여된다. 금융회사별로 자체적으로 정하던 비정형 복합상품의 투자위험도 분류도 금융감독원이 통일된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4일 금감원은 금융투자의 자기책임 원칙 확립 방안을 발표하고 파생결합증권 등 고위험 장외상품에 대해 투자자 숙려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주가연계증권(
내년 4월부터 금융상품 투자를 위한 영업점포와 콜센터에 70세 이상 고령 투자자들을 위한 전담 창구가 생긴다. 투자 위험도가 높은 상품을 ‘투자권유 유의상품’으로 지정하고 고령자를 대상으로 판매 관리를 강화한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금융투자상품 판매 관련 고령투자자 보호방안’을 발표했다. 보호 대상 고령자 연령은 70세, 초고령자 8
내년 3분기부터는 연금 금융상품의 수익률과 연금수령예상액 등을 3개월마다 문자메시지로 통보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연금저축을 중도 인출하거나 해지할 때 별도로 연금납입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연금 금융상품 가입자 권익제고 방안’을 발표, 연금 금융상품의 판매‧운용‧지급 실태
올 하반기부터 길게는 1시간 이상 소요되던 금융투자상품 가입 절차가 30분 이내로 간소화 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12일 ‘금융투자상품 투자권유절차 등 간소화 방안’을 발표하고 상품 가입시 서류작성 절차를 대폭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달 중으로 업계 설명회를 실시해 추진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전파하고 올 하반기 중 표준투자권유준칙 등 규정
확정기여형(DC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원리금이 보장되지 않은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한도가 70%로 상향조정된다. 또 개별 비보장자산별 운용한도도 폐지된다.
금융위원회는 8일 열린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퇴직연금감독규정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DC, IRP형 퇴직연금의 원
확정기여형(DC)ㆍ개인형(IRP) 퇴직연금의 원리금 비보장 상품 투자한도가 현재 40%에서 70%로 확대된다.
8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퇴직연금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오는 9일부터 시행된다.
우선 개선안에 따르면 우선 투자 가능한 원리금 비보장자산의 종류가 네거티브(Negative) 방식으로 확대된다.
현
정부가 퇴직연금시장 발전을 위한 자산운용 제도 개선방안을 27일 발표했다. 특히 퇴직연금 가입자들에게 상품설명 매뉴얼인 ‘퇴직연금표준투자권유준칙’이 마련돼는 등 가입자 보호조치가 강화된다. 강화된 소비자 보호규정을 문답으로 살펴봤다.
△퇴직연금 표준투자권유준칙이 마련된 이유는?
-퇴직연금사업자가 가입자에게 운용방법을 제시할 때 투자 권유준칙이 없어 제대로
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자율규제 서비스 만족도 실태 조사에 나서 주목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각 회원사 준법감시, 컴플라이언스, 홍보, 법인, IPO, 민원 담당 여러 분야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자율규제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실태조사’ 설문조사를 진행중이다.
금투협은 이번 설문조사를 토
앞으로는 자문형 랩(맞춤형 종합자산 관리계좌)이 어떤 종목을 샀는지를 투자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해 따라 투자하기가 불가능해진다. 또한 증권사나 투자자문사가 자문형 랩 등 투자일임업을 하기 위해서는 투자성향, 위험감내도 등 고객에 적합한 방식으로 고객재산을 운용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투자자 보호를 위한 투자일임업 제도개선 방안’을
투자성향분류가 탄력적으로 다양화됨에 따라 맞춤형 투자가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은행이나 증권사, 보험사가 펀드등 금융상품을 투자자들에게 권유할 때 투자 준칙을 지켜야 하며 불완전 판매 리스크를 최소화해야한다.
또 고령자 등 취약투자자들에 대한 투자위험 설명 의무는 강화되고 판매 절차는 간소화된다.
15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