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손학규 대선 경선 후보가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학규 캠프 측은 10일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과 이석행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상임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임 전 장관은 김대중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 국정원장, 대통령 외교안보통일특보를 지냈으며 지난 2000년 1차 남북정상회담 실무를 총괄하면서 ‘햇볕정책의 전도사’로 평가받고
민주통합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상임고문은 16일 “대통령 임기 내에 사실상 통일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손 고문은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중립화 통일 방안’을 제시하며 이같이 다짐했다.
그는 “대통령이 되면 남북교류협력을 즉각 재개하고 화해협력정책을 통해 남북연합의 길을 추진할 것”이라며 “6·15공동선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