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 재의결을 거쳐 최종 폐기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을 재발의했다.
권 의원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 남은 임기 동안 김건희 특검법을 포기하지 않고 김 여사 의혹에 대한 진상을 조속히 규명해 법 앞의 평등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특검법'을 이르면 추석 연휴 전에 발의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원내 지도부 관계자는 6일 오후 기자들에게 "특검법 발의를 위한 법안을 준비 중"이라며 "준비가 되면 바로 낸다"고 밝혔다.
다만, 이르면 내일 발의된다는 보도에 대해선 "못 박은 게 아니"라고 했다. 남은 절차에 대해선 "의총 결의로 당론 발의 요건은 갖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출석 통보를 두고 영부인 김건희 여사 특검이 이뤄지면 자신도 특검을 받을 용의가 있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강한 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가 아직 공개석상에서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언급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허위경력 기재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이번 주 사건을 불송치하고 매듭지을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사기와 업무방해, 사문서위조 등으로 고발당한 김 여사를 불송치하기로 하고 이번 주 불송치 결정서를 고발인들에게 보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무방해와 사
윤희근 경찰청장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중앙경찰학교 졸업식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 “문제 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당시 (김 여사) 간담회 참석자들은 순수 졸업생과 가족이었고 다른 사람들은 들어가지 않았다. 저희 쪽이나 (대통령실) 입장에서 그렇게까지 문제될지 예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허위 경력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서면 조사를 받기로 했다. 현직 대통령의 부인을 상대로 소환조사는 부담이었을 것이란 관측이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서면조사 방침을 밝히면서 “서면으로 하기로 한 게 무혐의를 전제로 하는 건 아니다. 내용을 받아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학 관계
더불어민주당은 경찰의 경기도청 압수수색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한 것과 관련해 "노골적인 정치보복이 시작됐다"고 반발했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오후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요즘 수사기관들이 벌이고 있는 행태가 정말 목불인견"이라며 "당선인 눈치보기에 급급하고, 스스로
대통령 선거 유세 첫날. 유세 현장에서 유력 대선 후보자의 배우자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각종 논란으로 ‘배우자 실종’이라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진 것인데요.
불법 의전 논란 이후 두문불출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는 호남 등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를 철저히 ‘비공개’에 부치고 있으며, 윤석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에 대해 '무자격 강의'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거짓 네거티브'라고 맞섰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폴리텍대가 제출한 강의 내역을 바탕으로 "김 씨가 2006년 2학기부터 게임분석,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게임콘텐츠개발 등 게임 과
최근 사의를 표명한 이수정 국민의힘 전 공동선대위원장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해 “어찌어찌 흘러와서 대통령 후보까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MBN ‘판도라’에 출연해 ‘심리학자로서 윤 후보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 전 위원장은 “그분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기사에 나온 내용을 참고하자면 타협을 잘 못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에 대한 경력 부풀리기와 ‘쥴리’ 의혹 등에 대해 김 씨의 오빠가 ‘타진요’ 사건 등을 언급하며 반박했다.
30일 김건희 씨 오빠 김 모 씨는 YTN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옛날 타블로처럼 대학 졸업했다고 졸업증명서 갖다 내면 졸업증명서가 진짜인지 증명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타진요와 같은 구도에 있다는 생
쿠팡플레이의 ‘SNL코리아’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를 패러디해 화제다.
28일 쿠팡플레이 공식 유튜브에 따르면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의혹 등이 풍자된 동영상 조회수가 20만 회를 육박한다.
이 영상은 지난 25일 공개된 SNL코리아 시즌2의 일부분이다. 배우 주현영이 김건희 씨로, 정이랑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
李, 尹 6%p 앞서 격차 벌렸지만, 하락세두 후보 모두 잇단 '가족 리스크' 치명타 尹, 이준석 사퇴 등 선대위 위기도 한 몫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율이 30% 선 밑으로 떨어졌다. 여기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윤 후보를 6%포인트(p) 앞지르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최근 윤 후보 부인인 김건희 씨의 ‘허위
조수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이 SNS를 통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벌인 설전에 대해 사과했으나, 이 대표는 여전히 책임을 묻고 있다.
이 대표는 21일 오전 페이스북에 조 단장이 게시한 사과글을 공유하고 “사과 같지도 않은 사과 해놓은 것 보니 기가 찬다”며 “더 크게 문제 삼기 전에 깔끔하게 거취표명 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조 단장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대선 후보들이 19일 윤봉길 의사 순국 89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특히, '가족 리스크'가 불거진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이날 가벼운 악수만 한 뒤 서로 앞만 응시하는 등 별다른 대화를 나누지 않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윤봉길 의사 묘역에서 열린 서거 89주기 추모식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일일이 답변 어려워…대변인 통해 하길"선대위, 金 의혹 일부 반박…"가짜뉴스"이재명과 지지율 격차, 두 달 만에 뒤처져전문가 "부정적 역풍 부는 건 이제 시작"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기재 논란으로 위기에 빠졌다. 윤 후보는 사과의 뜻을 밝힌 후 김 씨를 둘러싼 논란에 일절 대응하지 않을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중앙
여야 대선 후보들이 윤봉길 의사 추도식을 찾았다
19일 효창공원 윤봉길 의사 묘역에서 열린 순국 89주기 추모식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가 한 자리에 모인 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 기념식 이후 열흘만이다. 이날 두 후보는 최근 불거진 문제들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
“잘못 인정 않은 ‘억지 사과’” 혹평"도망가듯 퇴장..전국 13만 시간강사 폄하 사과도 안해"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배우자인 김건희 씨 허위경력 의혹에 대해 사과한 것을 두고 ‘억지 사과’라며 혹평했다.
강선우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윤 후보의 사과는 진정성과 반성이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17일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경력’ 의혹에 대해 “(윤 후보의 사과는) 빠르면 빨리 할수록 좋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출근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후보께서 전반적으로 완전히 파악을 하시면 본인 스스로 곧 사과를 하실 것이라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선대위의
홍준표, 김건희 저격?...“가짜 인생 살지 말아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가짜 인생은 살지 말아야겠지요”라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의혹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했다.
16일 홍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람의 운명이라는 것은 아무도 예측하기 어렵다”며 주말 정치 토크쇼 MC를 맡기로 했으나 경남지사 보궐선거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