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대우건설 품고업계 2위·재계 21위 '껑충'호반건설, 제조·미디어 등비건설 강화 '사업 다각화'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중흥건설그룹과 호반건설그룹이 지역 건설사를 넘어 대형 건설사로 도약하고 있다. 두 건설사는 도급순위 10위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어 건설업계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중흥, 대우건설 품고 건설업계 2위로 ‘퀀텀점프
유통업체들이 점포를 매각하고 땅을 팔아 실탄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점포를 매각하고 있는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의 운영사 MBK파트너스에 이어 이마트도 지난해 마곡 부지에 이어 가양점 매각에 성공했다. 이들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옥션과 G마켓을 운영중인 이베이 코리아와 주문ㆍ배달 플랫폼 2위 업체 요기요 인수전에 본격적으로 나서려는 것으로 풀
반도체 업계뿐만 아니라 중공업과 정유화학 등 국내 기업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인수ㆍ합병(M&A)을 추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국내외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 기업 간 M&A가 활발해진다. 어려워진 기업은 지분을 팔며 현금을 확보하고, 일시적으로 낮아진 가치로 지분을 사들이는 기업들은 중장기적 성장동력을 확보할
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MBK파트너스와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 등도 나서면서 '3파전'이 될 전망이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 및 산업계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두산인프라코어 예비입찰에 현대중공업지주와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 글랜우드PE 등이 참여했다.
매각 대상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는 두산
20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엑세스바이오 #씨젠 #두산인프라코어 등이다.
삼성전자는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전날 증시에서 삼성전자는 1.03%(600원) 빠진 5만7800원을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가 하루 만에 매수세로 돌아선 데 반해 외국인투자자들이 하루 만에 매도세로 돌아섰고 기관 투자자가 4거래일 만에 순매도한 것이
“금호석유화학은 (아시아나항공) 입찰에 어떤 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없다.”(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아들)
“인수 참여를 고려하지 않지만 인수 자격은 있다.”(금호석유화학 관계자)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을 코 앞에 두고 금호산업과 금호석화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박 사장이 지난 25일 기자들과 만나 특
국내 철강업계가 기해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등 국내 주요 철강사들은 연내 조직개편과 수장교체 등을 통해 미래 성장의 초석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철강업계의 맏형 격인 포스코는 20일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는 기존 철강부문을 철강·비철강·신성장 3개 부문으로 확대 개편했다. 특히 신성장 부문의 경우 11월 초
현대차그룹이 12일 그룹 부회장·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정진행 전략기획담당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현대건설로 이동시켰다
이번 인사로 현대건설은 7년여 만에 부회장직이 되살아났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1년 김창희 부회장을 마지막으로 부회장직을 폐지하고 총괄 사장제를 도입한 바 있다.
1955년생인 정진행 부회장은 서강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의 승진이 전격적으로 발표된 배경에 대해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이 오너가 3세인 만큼 2인자로의 승진이 정해진 수순이긴 하지만, 급할 이유도 없었던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번 인사가 연말 정기 인사도 아닌 시기에 단행된 것이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근거이기도 하다.
우선, 시기적으로 볼 때 제3차 남북정상회
최근 라오스에서 시공중이던 보조댐 붕괴에 따른 범람으로 수백명의 사망·실종자를 SK건설이 공교롭게도 국토부가 발표한 시평순위에서 국내 댐 분야 공사실적 1위 건설사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26일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18 시공능력 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17
2011년 현대건설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한 현대그룹이 채권단에 냈던 이행보증금 2066억원을 돌려받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24일 현대상선이 외환은행을 상대로 낸 이행보증금 반환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현대그룹은 2010년 현대건설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현대그룹은 현대상선을 통해 2775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상선 인수를 권하는 정부의 제안에 “관심이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자동차 사업에만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함은 물론, 제수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의 관계가 여전히 호전되지 않았음을 암시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물류 계열사 글로비스는 최근 정부
현대엘리베이터 2대 주주인 쉰들러홀딩AG(쉰들러)가 신주인수권 전량을 매각하면서 오랜기간 지속됐던 현대그룹과의 경영권 다툼도 머지않아 끝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주인수권 매각과 유상증자 마무리 이후 쉰들러의 현대엘리 지분률이 17%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쉰들러는 현대엘리의 유상증자 불참 의사를 표명한 데 이어 지난 6일 신주인수권표시증권 8
5년간 끊이지 않는 현대그룹과 쉰들러홀딩스AG(쉰들러)와의 갈등이 이번에도 터졌다. 현대엘리베이터 유상증자 계획을 2대 주주인 쉰들러가 또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쉰들러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월 29일 현대엘리베이터가 이사회를 개최하고 '운영자금' 확보를 명목으로 2645억원 상당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우리는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훼손하
현대증권이 현대엘리이터 보유지분 전량(79만5876주)을 프랑스 나티시스(Natixis)은행에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현대엘리베이터는 2대주주 쉰들러아게홀딩스(이하 쉰들러)와 공방을 벌여온 파생상품관련 소송전을 합의로 마무리한 가운데, 이 파생상품 계약관계자이자 경영권 방어시 백기사 역할을 해준 나티시스에 지분을 넘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시평순위 등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호반건설이 금호산업의 지분도 인수, 그 배경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호반건설은 12일 금호산업의 지분 5.16%(171만4885주)를 장내매수 했다고 공시했다. 금액으로는 11일 종가기준 248억원에 달한다.
이번 매입으로 호반건설은 단숨에 금호산업의 5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금호산업의 최대주주는 박삼구 회
“100년 앞을 내다본 투자인 만큼, 돈보다 원하는 부지를 확보하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17일 한국전력 서울 본사 부지 입찰 마감일을 앞두고 인수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입찰 결과가 발표된 18일 오전 10시 40분, 모두가 깜짝 놀랐다. 현대차그룹 컨소시엄(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현대모비스)은 한전에서 발표한 감정평가액(3조3346억원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컨소시엄이 한국전력 본사 부지의 인수자로 결정됐다. 하지만 인수가를 감정가의 3배 이상인 10조5500억원을 써내자 주식시장에서는 현대차 컨소시엄 관련주들에 대한 투매에 나섰다.
정몽구 회장의 뚝심(?)에 삼성동 부지를 얻었지만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일부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배임 아니
전 국가적 관심을 모았던 강남구 삼성동 한전부지 인수전에서 현대차그룹 컨소시엄(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이 승리하며 건설계열사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글로벌비지니스센터를 지을 경우 시공권 확보에 따라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18일 한국전력은 서울 삼성동 한전 부지 입찰 결과 현대차그룹이 낙찰
현대증권 인수의향자를 대상으로 한 실사 착수 일자가 21일로 예정되면서 범현대가(家)의 인수전 참여 여부가 다음주 중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 패키지 매각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투자자 3곳(오릭스, 자베즈파트너스, 파인스트리트)은 8월말 본입찰을 앞두고 21일부터 4주간 실사 작업을 진행한다.
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