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기술직)으로 채용한다.
현대차는 24일 정규직 모집공고를 내고 다음 달 4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서류 지원이 끝나면 면접·신체검사 등의 과정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 인원은 총 400명이며, 최종 합격자는 6주간의 신입사원 교육을 한 뒤 내년 2월 현장에서 일을 시작한다.
현대차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현대자동차 울산 하청지회에 사내하도급 운영 관련‘8.18 합의’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17일 촉구했다.
경총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울산 하청지회는 회사에 대한 무조건적인 투쟁기조와 노조 이기주의를 버리고 ‘8. 18일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도록 협조해야 한다”며 “또 이 같은 투쟁에 참여하고 있는 외부세력들은 개별기업 노사관계에 개입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