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진현환 제1차관이 경기 수원시 광교 주상복합시설 현장을 찾아 실제 개발사업 운영사례를 점검하고 필요한 제도개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해당 현장은 부동산개발업체가 직접 보유·관리 중인 주상복합시설이다. 기존의 분양 중심에서 벗어나 상가시설의 전문적인 임대운영을 통해 공실을 최소화하는 등 차별화된 개발 방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벤처기업협회는 13일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올해 시행된 복수의결권 취득에 관한 양도소득세 과세이연에 대한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실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벤처기업법상 복수의결권주식의 요건, 절차 및 관련 제한사항을 설명하고, 보통주식 현물출자 시 양도소득세 과세이연 특례 도입에 대해 구체적으로
삼성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 최대주주 지위 확보…추가 콜옵션 보유 중LG전자, 코스닥 상장 업체 3개사 주요 주주…SK그룹, 유일로보티스 콜옵션 보유두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로봇주 대장 '격전'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31일 국내 로봇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에 콜옵션(주식 매입 권리)을 행사하면서 최대 지분을 확보했다. 삼성이 새해 벽두부터 로봇 사
국내 물류 인프라 부족한 알리G마켓 물류망 활용 가능성↑배송경쟁력 크게 높아질 듯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그룹의 동맹을 맺은 가운데 신세계그룹의 G마켓보다 알리바바인터내셔널(AIDC)의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알리)에 실익이 더 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국내 물류 인프라가 당장 부족한 알리는 G마켓이 보유한 물류망을 활용,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정형권 G마켓 대표가 “시장 변화에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선도 기업으로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27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전날 신세계그룹이 알리바바인터내셔널(AIDC)과 합작법인 ‘그랜드오푸스홀딩’을 설립한다고 공시한 직후 사내 공지를 통해 “시장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선두권 기업의 지위가 공
벤처기업의 복수의결권주식을 취득하더라도 기업의 상장 등 보통주 전환 이후로 양도소득세 납부를 미룰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벤처기업 복수의결권주식 취득 관련 과세 특례가 마련됐다고 27일 밝혔다.
복수의결권주식 제도는 1주당 최대 10개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벤처기업이 지분
한국투자증권은 27일 이마트에 대해 알리바바와의 조인트벤처 설립은 긍정적이지만, 향후 시너지를 어떻게 구체화하는지 지켜봐야 한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9만 원으로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는 전일 공시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지마켓 지분을 현물 출자하여 알리인터내셔날(알리바바 100% 자회사)과 JV를 설립한다고 밝
◇텔레칩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기업으로 도약
제품 라인업 확장 및 고객사 다변화
우수한 실적 가시성과 안정성을 보유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
◇이마트
中 알리바바와의 JV 설립 관련 Comment
알리바바의 자회사와 JV를 설립하고, 아폴로코리아가 보유한 지마켓 지분 100%를 해당 JV에 현물출자 예정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외형 성장세 고무적이나
G마켓-알리익스프레스, 합작법인 자회사로 편입K브랜드, 알리바바 타고 전 세계 판매 활로 뚫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중국의 알리바바그룹과 동맹을 맺었다. 신세계그룹은 알리바바그룹의 자본과 기술력을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고, 알리바바는 신세계를 발판 삼아 한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울 공산이다.
26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양 그룹은 내년 알리바바인
신세계그룹이 중국 알리바바 인터내셔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키로 했다.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플랫폼 인 지마켓이 중국 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와 합작 법인을 설립해서 공동 경영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알리바바 측과 각각 50%씩 현물 출자한 합작법인(JV) 설립 및 공동 경영 안건을 의결
BNK투자증권은 LS에 대해 글로벌 확장의 성장 가치와 비교해 주가가 저평가돼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7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9만3300원이다.
23일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제품의 성장세에도 LS엠앤엠 이익이 급감한 것은 환율 하락과 이익 반영이 이연됐을 것
금융당국이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한 방안을 상법이 아닌 자본시장법에 담아 이번 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100만 개가 넘는 전체 법인에 적용되는 상법 대신 24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자본시장법을 개정해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는 것이 골자다.
특히 이번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합병·분할 등 4가지 행위에 한정해 적용되기 때문에 소송남용이나 경영위
한국리츠협회는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상장리츠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 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3.25%에서 3.00%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28일 한국리츠협회는 서울 여의도 한국리츠협회 회의실에서 리츠 투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ESR켄달스퀘어리츠
가온전선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타보로시에 있는 배전케이블 생산법인 LSCUS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가온전선은 미국 내 현지화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추
정부가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저자본·고보증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사업 주체가 총사업비의 3~5% 자본만으로 도박판 벌이듯 사업을 추진하는 무모한 관행을 바로잡겠다는 것이다. 부동산 PF는 부동산 개발로 발생할 미래 수익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한다. 크게, 두 가지 문제가 있다.
첫째는 그 규모가 지난해 말 기준 약
한국리츠협회는 14일 경제장관회의 의결을 통해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했다. 협회는 특히 현물출자 과세이연이 적용돼 현물출자가 활성화된다면, 자기자본 비율이 향상된 리츠를 통해 개발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14일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공동으로 정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발표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제도 개선방안’에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건설·시행업계는 이번 정부 대책이 부동산 PF 사업의 근본적인 구조개선을 통해 경제 위기마다 반복되던 고질적인 한국형 부동산 PF 위기를 해소하고, 국내 PF 사
14일 부처 합동 ‘부동산 PF 제도 개선방안’ 발표자기자본비율 상향 위한 현물출자 유도…국토부 “사업비 절감 효과 기대”시공사 책임준공 부담 축소·‘한국형 디벨로퍼’ 육성 등
정부가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체질 개선에 나선다. 선진국 수준의 자기자본 확충 기반을 마련하고, PF대출 사업성 평가를 강화한다. 자기자본비율을 높여 안정성을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준의 자기자본 확충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현물출자를 통한 안정적 사업구조를 마련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본 확충을 지원한다.
정부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 의결을 통해 PF 안정성을 높이고 주택 공급은 활성화하기 위한 ‘부동산 PF 제도 개선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 의결… 국토부·기재부·금융위 발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선진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이 나왔다. 부동산PF 사업의 자기자본비율을 중장기적으로 20% 수준으로 높이도록 유도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다만 시장 충격이 예상되는 만큼 규제와 제재 보다는 세제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