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통화정책 운용 방향을 놓고 ‘K자 형태 불균등한 회복’과 ‘금융정책과의 폴리시믹스(정책 조합, Policy Mix)’를 각각 제시했다. 이 총재와 고 위원장이 한 자리에서 통화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힌 것은 이례적이다.
◇ 이주열 “불균등 문제 해소 과제” 고승범 “정책 균형 노력해야”
이주열 총재와 고승범 금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공모 마감을 하루 앞두고 서재익 하나금융투자 전무가 깜짝 출사표를 던졌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재익 전무는 5대 금융투자협회장 입후보 서류를 제출했다. 이로써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 서재익 하나금융투자 전무 등 4인이 금융투자협회 회장직을 두고 경쟁하게 됐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공모 마감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 물망이 좁혀지고 있다.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 등 삼파전 양상이다.
2일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가 5대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후보자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현재 신성호 전 대표 이외에 정기승 KT
미래에셋대우는 25일 금융소비자보호와 사회공헌활동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책임위원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사회적책임위원회는 기부,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기업사회책임 활동 등에 연간 계획을 수립, 다양한 사회공헌과 관련된 특별 활동에 대해 지원 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이사회 내 소위원회로 설치하고 최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과 조웅기 사장이 재선임됐다. 이 두 사람은 미래에셋대우 홍콩 글로벌 회장으로 취임하며 글로벌 경영에 주력할 박현주 회장을 대신해 국내 경영을 맡으며 책임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는 27일 을지로 센터원 빌딩(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등기이사와 감사위원 선임, 배당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 등을 확정
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장이 통합 미래에셋대우 이사회 의장직을 맡게 될 전망이다.
미래에셋대우는 19일 현 사외이사인 황 전 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래에셋그룹이 외부인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추천한 두 번째 사례다. 최근 미래에셋대우는 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주요 계열사 의사 결정 구조를 대표이사-이사회 의장제로 이원화하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와 미래에셋증권의 합병안이 주주총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달 자기자본 6조7000억원의 국내 1위 증권사가 탄생하게 됐다.
미래에셋대우는 4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미래에셋증권과의 합병 안건이 주주들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이 있는 발행주식의 과반 이상이 참석했고, 참석 주주 3분의 2 이상 찬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이 제 11대 여신금융협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김덕수 전 사장이 이달 열릴 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면 7대 금융협회장 모두 민간 출신이 맡게 된다. 7대 금융협회는 전국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금융투자협회, 신용정보협회 등이다.
여신금융협회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과반 득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출신 3명이 이달부터 2년간 금융감독원에서 옴부즈맨으로 활동한다.
1일 금감원은 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은행·비은행 권역), 황건호 전 메리츠종금증권 사장(금융투자 권역), 김병헌 전 LIG손해보험 사장(보험 권역)이 이날부터 옴부즈맨으로 일한다고 밝혔다.
금감원 옴부즈맨 제도는 감독·검사 대상 기업들의 고충을 중립적 입장
금융감독원은 규제·관행을 개선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하던 옴부즈만 제도를 확대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옴부즈만은 금감원의 감독·검사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회사 임직원들의 권리·이익 침해에 대해 조사하고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금감원에 감독자문 역할도 수행한다.
옴부즈만을 기존 1명에서 해당 금융권역
대우증권은 13일 상호를 미래에셋대우주식 회사(MIRAE ASSET DAEWOO CO.,LTD.)로 변경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오는 16일 오전 9시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아울러 이날 대우증권은 계열사 임원인 황건호 교수를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에 공식 입성한다. 또 법적으로 ‘대우증권’ 회사명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미래에셋대우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장·부회장직 선임에 관한 규정 △상호(대우증권→미래에셋대우)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 결과에 따라 미래에셋대우는 비등기임원도
김창희 전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 사장은 국내 ‘리서치센터’ 개념을 처음 도입해 증권업계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끈 인물이다. 취임 첫해 국내 최초 민간 경제연구소인 ‘대우경제연구소’를 설립한 것도 그의 의지였다. 현재 금융투자업계를 비롯해 정치·경제·사회 곳곳에 진출해 있는 출신 인사들의 면면을 보면 그가 인재양성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다.
금융감독원이 현장중심의 금융감독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금융감독업무 수행 과정에서 현장우선 원칙을 세워 국민 지지와 신뢰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특히 옴부즈만을 3명 추가해 업계의 불합리한 관행을 최대한 개선하기로 했다.
먼저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가 겪고 있는 불편·불안·불만사항을 집중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이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제2차 국민체감
KDB대우증권이 미래에셋증권을 새 주인으로 맞이하면서 16년 만에 산업은행 품을 떠나 새 출발을 하게 됐다. 국내 최초 민간경제연구소인 대우경제연구소를 계열사로 두고 강력한 리서치 능력을 과시하면서 반세기 가량 증권업계를 호령하던 대우증권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대우증권은 1997년 IMF 외환위기로 대우그룹이 위기를 맞기 전까지는 누구도 넘보기 힘
조웅기·변재상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다. 또 미래에셋증권은 저금리 저성장 시대를 맞아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7일 오전 미래에셋증권은 서울 중구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선임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이광섭 상근 감사위원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과 황건호 KB금융지주 사외이사의 미래에셋증권 사외
△KB국민은행, 사외이사에 조하현 등 4명 신규선임
△KB캐피탈, 신임 대표이사에 박지우씨 선임
△한진중공업, 계열회사에 525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디아이, 76억3050만원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 체결
△KB금융, 황건호 사외이사 중도 퇴임
△경남은행, 김웅락 사외이사 신규선임
△삼성화재, 2월 영업익 1258억…전년比 26%↑
△동원시스템즈,
금융권 사외이사 선임에 정치권이 영향력을 휘두르는 '정치금융'이 사라지지 않는 것은 금융사 사외이사 자리가 책임은 지지 않으면서 높은 보수와 대우를 보장받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금융권이 공시한 '지배구조 연차보고서'를 보면 시중은행 사외이사들은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역할은 하지 않으면서 회의 한 번 참석으로 수백만원의 높은 보수를 챙기기
KB금융지주가 최종 사외이사 후보 7인을 선정했다고13일 밝혔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는 이날 제3차 사추위를 개최하고 주주와 외부 서치펌(Search firm) 2개 업체로부터 추천 받은 총 85명의 사외이사 예비후보 대한 인선자문위원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사외이사 후보 7인을 선정했다.
최종 사외이사 후보 7인은 자격검증 절차를 거친 후 결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