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신경제지도는 환동해·환황해·DMZ 접경 지역 등 한반도의 3대 경제벨트를 구축해 남북 균형 발전을 이루고 북방 경제와의 연계성을 강화, 성장 잠재력을 높이자는 게 골자다.
남북 경협의 활성화로 신경제구상이 전면적으로 시행된다면 통일 여건 조성을 비롯해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에 상당한 효과가 예상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특히 동북아 경제
새 정부 출범으로 지난해 2월 이후 얼어붙었던 개성공단에도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지난 29일 개성공단기업협회는 통일부와 방북 신청을 위한 첫 협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남북경제 협력의 결실이자 남북관계의 바로미터인 개성공단은 그동안 남북한의 정치적 상황과 주변국과의 관계 변화에 따라 파란곡절을 겪어왔다. 갈등의 최고점은 지난해 2월 한국 정부가 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외교비서관에 이도훈(54) 주 세르비아 한국대사를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
이 비서관은 외무고시 19회에 합격해 주 유엔 참사관, 주 이란 공사, 외교부 국제기구협력관,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지냈다.
그는 또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했던 2013년 2월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을 역임하는 등 외교·대북 문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경제인들과 골프 회동을 하면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이어졌던 '공직자 골프 금지'가 2년 2개월여 만에 풀렸다.
박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13년 3월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안보 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현역 군 장성들이 군 전용 골프장에서 골프를 쳐 논란이 되면서다.
이때 박 대통령은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다섯 번째 대북 제재 결의안이 2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지난 1월 북한의 핵 실험이 단행된 후 57일 만이다.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되는 자금과 물품 등을 전방위로 차단하는 내용의 고강도 대북 제재 결의안에 국제사회도 의외라는 반응이다.
결의안 협상은 당초 미국이 요구하는 강력한 제재에 대해 북한 주민의 생활에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19일 “북한이 2월에 미사일 실험을 했기 때문에 3월이나 4월, 즉 5월 (노동당) 당대회 전에는 반드시 사이버 (테러)공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정보당국의 보고 내용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은 항상 핵실험을 하고 난 다음
개성공단 전면 중단에 따라 5대 정책금융기관이 11일 ‘개성공단기업 특별지원반’을 가동했다.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됐던 2013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꾸려졌다.
2013년 당시 개성공단기업 대책반은 남북협력기금을 담당하는 한국수출입은행 내부에서 꾸려졌지만, 이번엔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
정부가 10일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을 선언하면서 입주기업에 대한 피해 보상이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개성공단이 폐쇄된 것은 2013년 2월 이후 3년 만이다. 당시에는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하면서 남북관계가 경색되며 북한이 개성공단 폐쇄를 발표했다. 3년 전 개성공단은 134일간 문을 닫았고 입주 기업들은 1조원이 넘는 피해를 본 바 있
금강산 관광에 이어 개성공단까지 남북경협이 모두 중단 됐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 가동중단 방침을 결정함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8월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남북은 경협 활성화 가능성을 열어뒀으나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와 맞물려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었다. 북한이 연초 핵실험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장거리 미사일까
북한이 당초 예정했던 기간을 앞당겨 7일 오전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서둘러 발사 시점을 선택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북한은 당초 이달 8~25일 사이에 미사일을 쏘겠다고 국제해사기구(IMO)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관련 국제기구에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그러나 전날(6일) 돌연 기간을 7~14일로 수정 통보했고 새 예고 기간의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22일 “통일부는 (북한의) 4차 핵실험이라는 엄중한 정세 속에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원칙을 견지하며,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화에는 원칙 있게, 그리고 (대북) 지원은 올바르게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 장관은 이날 서울 정부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은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에 큰 위기를 초래했으며,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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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시설 인근서 지진 "핵실험 가능성 분석중"
[카드뉴스] 북한 수소폭탄 핵실험 실시, 과거 북
북한이 6일 제4차 핵실험을 통해 수소폭탄 단행했다고 발표하면서 한반도를 중심으로 동북아시아 정세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조선중앙TV는 이날 12시30분(평양시간 낮 12시) 특별 중대보도를 통해 수소탄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마지막으로 지난 2013년 2월 제3차 핵실험을 시행한 바 있으면 이번은 약 3년 만에 감행한 4차 핵
북한에서 6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발생한 규모 5.1의 지진의 진앙지가 북한의 풍계리 핵시설에서 약 3㎞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지진센터가 6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구글지도를 분석한 결과 진앙지(북위 41.3도, 동경 129.1도)는 북한 핵실험 시설이란 표시가 있는 풍계리 핵실험장의 북동쪽으로 약 3㎞ 정도 거리에 있는 것으로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고 새로운 핵실험을 강행할 조짐을 보이자 중국이 유엔 결의로 압박하고 나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19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열린 9ㆍ19 공동성명 10주년 기념 북핵 세미나에서 “6자 회담 구성원들은 모두 유엔 헌장을 준수할 책임이 있으며 유엔 결의를 이행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가 14일 박근혜정부 국정1기 외교·통일·국방분야 주요 성과 자료집을 이례적으로 만들어 배포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자료집 배포 배경과 관련, “각 분야에서 의 있는 성과가 많았다”며 “지난 2년 반 동안의 과거를 돌아보고 거기서 깨달은 교훈을 토대로 진일보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우선 139쪽 분량의 자료집에서 “(8.2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사상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에머슨퍼시픽은 전일대비 220원(3.20%) 상승한 7090원에 거래중이다. 재영솔루텍(2.31%) 등 개성공단 관련주들이 상승세인 가운데 DMZ관련주인 코아스(4.06%)도 오름세다.
코아스는 개성공단에 공장부지를 보유 중이며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일대의 움직임이 부쩍 증가하고 있으나 4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아직 포착되지 않았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22일(현지시간) 밝혔다. 특히 북한이 오는 25∼26일로 예정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기간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 이 웹사이트의 분석이다.
38노스는 지
북한이 25~26일 예정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본격적인 4차 핵실험 준비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 징후가 포착됐다. 한미 정보당국은 최근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가림막 설치 등의 특이 징후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계수위를 높이고 있다.
22일 군 관계자는 “풍계리 핵실험장의 특정 갱도에 가림막으로 보이는 물체가 설
한미 정보당국이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가림막 설치와 차량 움직임 증가 등의 특이 징후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북한이 오는 25~26일로 예정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앞서 4차 핵실험을 강행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 고위 소식통은 21일 “최근 풍계리 핵실험장의 특정 갱도에 가림막으로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