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 메모리 반도체 사업, SK하이닉스 매각...100억 달러 규모-공급과잉에 메모리 반도체 수익성 기대에 못 미쳐-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후발주자들도 바짝 추격
세계 반도체 업계의 전통 강자 인텔이 끝내 핵심 사업의 부진을 털지 못해 환부를 도려냈다. SK하이닉스에 낸드 플래시 메모리와 저장장치 사업을 약 90억 달러(약 10조 원)에 팔기로 한 것이
“낸드 사업 경쟁력 강화… SSD 솔루션 역량 강화”인텔, 옵테인 사업 유지 및 중장기 성장 영역에 투자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메모리칩 부문을 인수하면서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 5위에서 2위로 단숨에 껑충 오르게 됐다.
SK하이닉스는 20일 인텔의 낸드 사업 부문 전체를 인수하기 위한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대상은 인텔의 낸드 SSD
“낸드 사업 경쟁력 강화…SSD 솔루션 역량 강화”메모리 사업 합병 전개 '긍정적'…낸드 플래시 단기 흑자전환 어려워 '부정적'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메모리칩 부문을 인수하면서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 5위에서 2위로 단숨에 껑충 오르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인텔의 메모리 사업부인 Non-volatile Memory Solutions Group(이하
하나금융투자는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나온 SK하이닉스의 인텔 메모리 칩 사업부 인수 보도는 주가에 중립적이라고 평가했다.
20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전일 WSJ는 인텔이 메모리 칩 사업부를 SK하이닉스에 약 100억 달러(약 11조 원)규모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인텔의 메모리 사업
인텔이 5G(5세대 이동통신)-클라우드 시대를 맞이해 기업용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데이터 전송, 저장, 처리 등 전체 주기에 걸친 신제품을 통해 데이터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인텔은 기존 강점을 보이던 프로세서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이 장악한 메모리 분야 신제품까지 내놨다.
인텔코리아는
삼성전자가 낸드플래시 리더 지위를 공고히 한다. 독보적 적층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낸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경기도 평택 반도체 공장 첫 생산품목으로 3차원 낸드를 선택하며 낸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평택 반도체 공장에 3차원 낸드플래시 생산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당초 지난해 5월 첫 삽을 뜬 평택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시장 3강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업계 최초 3차원 낸드플래시 ‘V낸드’ 경쟁력을 앞세운 삼성전자는 D램의 부진을 낸드가 메우며 전분기 수준의 이익을 낸 반면 D램 업황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미국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영업적자 규모가 5배가량 확대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메모리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은 올 3분기(2016년
글로벌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시장 경쟁이 거세지고 있다. SSD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업체들은 3차원 낸드플래시 기술을 도입하며 SSD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시장 평균을 넘어서는 50% 이상의 SSD 매출 성장률을 기록, SSD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에
인텔이 중국 반도체 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인텔은 20일(현지시간) 중국 다롄에 있는 반도체 공장에 최대 55억 달러(약 6조226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해당 공장은 지난 2010년 설립된 인텔의 반도체 조립 공장이다. 회사 측은 향후 3~5년간 최소 35억 달러를 투자하고 이후 투자 규모를 55억
미국의 반도체 기업인 인텔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현재 사용되는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보다 1000배 빠른 새 유형의 메모리 칩을 개발해 생산하기로 했다고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날 양사는 ‘3D 크로스 포인트(XPoint)’ 기술을 이용한 신형 메모리 칩의 시제품을 연내 미국 유타의 양사 합작 공장에서 생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