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부가 14일 제7차 당국간 실무회담을 열고 개성공단 정상화에 합의했다. 개성공단 출입차단 143일만의 일이다.
한재권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 입주기업들은 개성공단을 화합과 공동번영을 추구할 수 있는 남북경제협력의 작은 통일 마당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개성공단 정상화를 지시해주신 국민여러분을 비롯해 우리 정부,
대화의 법칙이 바뀌는 것일까! 정부의 최후통첩성 제안에 대해 열흘 동안 무응답으로 일관하던 북한이 ‘회담 즉각 수용’이라는 달라진 반응을 보였다. 그동안 보여준 ‘뻣뻣 모드’와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7일 정부가 꺼내 든 개성공단 운영 중단과 관련한 ‘중대조치’란 압박카드가 북한의 이같은 자세 변화를 유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7일 오후3시 1
북한이 7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7차 실무회담을 제안했다. 이는 우리 정부의 경협보험금을 전액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대변인 특별담화에서 △개성공단 잠정중단 조치의 해제 및 기업의 출입 전면허용 △북측 근로자의 정상출근 보장 △남측 인원의 신변안전 담보 및 재산 보호를 천명했다
7월 넷째 주(22~26일)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540선을 유지했다.
지난 26일 코스닥 지수는 전주 대비 0.63%(3.44포인트) 상승한 545.31로 마감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GDP 호조는 우리 증시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지난주 외국인은 412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86억원, 18억원을 순
6차례 걸친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실무회담이 결렬 위기에 내몰리면서 개성공단이 파국 일보직전의 중대 위기에 봉착했다.
남북 양측은 25일 열린 6차 실무회담에서 강대강의 대결구도를 연출했다. 북측은 기자실에 난입하는 폭언을 일삼았고, 남측은 진성성이 없으면 중대 결심을 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북한의 돌발행위는 공단 재가동을 위한 사실상의 마지막 기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제6차 남북 당국 실무회담이 성과없이 끝나면서 남북경협주가 또 다시 하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57분 현재 에머슨퍼시픽은 전일대비 가격제한폭에 근접한 14.57% 떨어진 7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재영솔루텍도 12.64% 떨어진 1520원에 거래 중이다.
대북 송전주 꼽히는 이화전기는 10.06% 하락중이다. 광명전기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25일 남북 6차 실무회담이 사실상 결렬됐다. 양측은 이날 오후 5시10분부터 20분까지 종결 전체회의를 하고 회담 일정을 종료했다.
양측은 이날도 합의문을 채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추가회담 날짜도 잡지 못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우리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도 북한의 책임있는 입장 표명과 재발방지책이 필요하다고
남북은 25일 오전 10시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6차 실무회담에 돌입했다. 양측은 앞선 5번의 회담에서 개성공단 국제화 등 일부 사안에 대해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가동중단사태와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장 방안 마련 등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입장 차는 여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대한 북측의 책임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