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미국의 전력 및 송배전 분야 시공 1위 기업과 손을 잡고 미국 내 초고압 전력망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한전은 9일(현지시간) 뉴욕 록펠러센터에서 번스앤맥도널(Burns & McDonnell)과 미국 765kV(킬로볼트) 송전망 건설사업 및 연계 신사업 공동 추진 등을 위한 협력합의서(Alliance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
고압 송전선 주변 거주자가 이사하지 않아도 최대 2400만 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부로 '송·변전설비 주변 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송전선 주변 주민들이 '주거환경개선비용'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송전선에서 일정 거리 안에 사는 주민은 주택 공시가격 30%를 기준으로 최소 1200만 원부터
권철현 세명전기공업 대표이사가 2일 '제45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개인 유공자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권 대표는 열악한 기술 수준을 극복하고 특고압 송전금구류를 개발해 국내외 전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KTX 고속전철화 사업으로 전력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고 품질의 섬유직기용 단조 빔(Beam)을 자체 개발, 양산하면서 수입
세명전기공업이 8GW 규모의 대용량 송전선로 사업 참여를 위해 컨소시엄을 꾸렸다.
24일 회사와 업계에 따르면 세명전기는 한국전기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 8GW의 대용량 송전선로로 건설될 신한울∼신기평 HVDC 사업에 참여키 위해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세명전기는 그동안 송배전선로용 금구류(가공 송배전 선로나 가공 통신 선로에서 전선
두산건설은 미얀마에서 '타웅우-카마나트 구간 초초고압송전로 공사(500kV Taungoo-Kamanat Transmission Line)'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이 사업을 지난 3월 미얀마전력에너지부(MoEE)로부터 낙찰통지를 받은 바 있다.
타웅우-카마나트 구간 초초고압송전로 공사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으로 미얀마
두산건설은 미얀마 전력에너지부(MoEE)가 발주한 ‘500kV Taungoo-Kamanat Transmission Line Turnkey basis’의 낙찰 통지서를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차관공사로 미얀마 타웅우(Taungoo)에서 카마나트(Kamanat)에 이르는 174Km 구간에 500kV 철탑 368
경남 밀양 765kV 송전선로 건설 공사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주민들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윤모(80) 씨 등 10명에게 각각 징역 6개월~1년,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윤 씨 등은 2012년 신
한국전력은 17일부터 20일까지 가나,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토고 등 서아프리카 전력공동체 소속 12개국 전력회사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번 교육을 통해 ESS 국내 프로젝트 적용현황 및 신재생에너지와 ESS 패키지 해외사업 현황 등을 소개한다.
또한, ESS와 전력계통망 연
한국전력이 밀양지역 765kV 고압 송전탑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나눠준 보상금이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가운데 한전의 지원금 집행 내역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다.
최근 창원지검 밀양지청은 한전이 전통사찰인 표충사에 지급한 특별지원사업비 2억8000만 원을 유용한 혐의로 신도회장인 A씨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송전탑이 지나는 곳과 떨어진
대표적인 주민 갈등해소 사업으로 꼽히는 '신중부변전소'가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했다.
한국전력공사는 21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765kV 신중부변전소 건설현장에서 변재일 국회의원, 충청북도ㆍ청주시 관계자와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65kV 신중부변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사업 착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전력설비 건설 추진시 지역
한국전력은 송주법 지원금을 활용, 부산 기장군 월평마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송주법(송변전설비 주변지역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원사업 대상은 345kV 이상 지상 송전선로가 지나가는 선하지 인근
한국전력은 3일 이란에서 현지 기관들과 전력분야 4대 협력사업 등 총 10건의 합의서를 체결하고, 지사를 개설했다.
앞서 한전은 지난해 4월 이란 측과 협력을 합의한 전력망 효율향상 등 4대 분야에 관한 제안서를 이란 전력공사와 에너지부에 제출했다.
이후 전력공사와 에너지부, 화력발전지주회사(TPPH) 등 현지 기관을 방문해 시장 진출의 문을 두드려
한국전력이 이란과 500MW급 가스발전소 개발사업 등 전력분야의 협력을 확대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4대 분야는 전력망 효율향상과 스마트그리드 시범사업, 발전소 성능보수 사업, 연구인력 교류 및 연구과제 공동 수행 등이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29일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된 한-이란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이란 측과 500MW 차바하르 IWPP 개발사업 협력
효성은 8~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그리드테크(GRIDTECH) 2015’에 참가해 인도 및 아시아의 전력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고 9일 밝혔다.
효성에 따르면 그리드테크 2015 전시회는 인도 내 최대의 전력 관련 전시회로 격년으로 진행되며 매회 110개 업체 이상이 전시에 참가하고 1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효성은 이 전시회의 주요 전시업체로
경기지역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 지역주민들이 신경기변전소 건설을 반대하고 나섰다.
천주교, 원불교, 기독교, 불교, 천도교 등 5대 종단과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1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경기변전소와 송전선로 건설계획 백지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한전이 여주, 이천, 양평, 광주 등 4개 시군 5개 지역을 신
한국전력은 28일 청원군 오창읍사무소에서 한전사장과 청원군 주민대표, 청원군 변재일 국회의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765kV 신중부 변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관련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외부단체의 개입이 없이 이해 당사자들간 직접적인 소통과 협의로서 해결이 된 갈등해소의 모범사례로서, 2012년 2월 입지선정 초기단계부터
정부가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2013∼2035년)에서 2025년부터 2035년 사이 7GW의 원전 설비용량을 추가 확보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송전선로 건설 문제가 다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할 전망이다.
정부가 발표한 대로라면 현재 가동 중인 23기와 제6차 전력수급계획(2013∼2027년)상 건설 중이거나 건설 계획이 확정된 11기 외에 최소 4기(
주민 반대로 10년이나 늦어졌던 경기 북부지역 ‘신가평-신포천 송전탑’ 건설 공사가 마무리됐다.
한국전력공사는 25일 경기도 포천에서 조환익 사장과 이기택 포천시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345kV급 신가평-신포천 송전탑의 가압식(완공된 송전선로에 처음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것)을 열었다고 밝혔다.
총 1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사업은 76
밀양송전탑 공사가 2일 오전 본격 재개됐다. 우려대로 반대 주민들과 한국전력공사, 경찰간의 충돌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태다.
한전이 공사를 재개한 곳은 단장면 바드리마을의 84번, 89번 송전탑과 부북면 위양리 126번 송전탑을 시작으로 단장면 바드리마을, 도곡리 송전탑 등이다. 한전은 공사 현장에 펜스를 설치해 주민들의 진입에 대비해놓은 것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