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값이 2013년 8월 저점을 통과한 가운데 용인시 아파트 3분의 2에 해당하는 물량이가이를 기점으로 매매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동산114가 발표하는 아파트가격종합지수인 ‘코아피(KOAPI)’에 따르면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2013년 8월에 237.78을 기록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정부가 주택시장을 활성화를 위해 주택시장 과열기에 도입된 재건축 규제 등을 대폭 손질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9·1 부동산대책’ 브리핑에서 “최근 주택시장은 큰 틀에서 볼 때 침체국면에서 회복국면으로 이동 중이지만, 시장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견고하지 못해서 본격 회복으로 이어지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크고 작은 대책과 조치가 6번이나 발표됐고 관계부처에서도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업무 보고와 정책 방향이 몇 차례 더 제시되기도 했다. 대부분의 정책과 방안은 위축된 주택수요를 진작시키기 위한 세제와 금융 혜택 등이 주종을 이뤘다.
출범 첫해에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4.1 대책) △4.1 대책 후속조치(7
1년 중 서울에서 가장 싼 값에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시기는 언제일까? ‘8월’ 거래비수기인 휴가시즌에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저가매입의 적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동산114가 최근 3년(2011년-2013년)동안 서울아파트의 실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 거래가격이 싼 시점은 ‘8월’, 비싼 시점은 ‘12월’로 나타났다.
8월은 계절적 이사수요가 마무
최근 주춤해지긴 했지만 주변에서는 전세 물건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푸념이 여전히 이어진다. 실제로 재작년 말부터 치솟기 시작한 전셋값은 올초까지 이어지며 많은 국민들에게 집 없는 설움을 톡톡히 안겨줬다. 때문에 ‘차라리 집을 사자’는 수요가 생겼고 이에 수도권은 물론이고 지방도 광역시를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미분양 주택 8년만에
2월 전국 미분양 주택이 5만2391가구로 집계돼 지난 2006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5만2391가구로 전월(5만8576가구) 대비 6185가구가 감소했다. 이는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2006년 2월(5만2218가구) 이
지난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두 배 늘었고 거래액도 10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쏟아진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3년 서울 아파트의 거래건수가 총 6만3843건으로 전년보다 56.8% 증가했고, 총 거래액은 약 28조원으로 2012년보다 10조원 가량 증가했다. 다만 평균거래가는 4억40
경매통계 산출을 시작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전국 아파트 입찰경쟁률이 8대 1을 넘어섰다.
6일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지난 2월 들어 전국 법원에서 경매 낙찰된 아파트 1422채에 모두 1만1387명이 입찰표를 써낸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1채 당 평균 8.01명이 입찰표를 써낸 셈이다.
이처럼 전국 아파트경매 입찰자 수가 평균 8명을 넘긴 것은 사
2013년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격이 매매가격을 2년 만에 역전했다. 2013년 분양시장은 4.1대책과 8.28대책에 담긴 5년간 양도세 면제와 중대형 아파트 청약가점제 폐지 혜택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하면서 분양가도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전국 3.3㎡당 분양가는 951만원을 기록했다. 2012년
전국 미분양 주택 수가 꾸준히 줄어 92개월 만에 5만가구대에 진입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 1월 기준 5만8576가구로 전월(6만1091가구) 대비 2515가구가 줄어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는 2006년 5월(5만8505가구) 이후 92개월 만에 5만가구대에 진입한 것으로, 8·28 대책 등의 영향으로 기존 미분양이
올해 전국 토지가격이 0.9% 오르고 거래량은 6.8%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감정원은 17일 ‘국내 토지시장 현황 과 향후 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내 토지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토지거래량이 토지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2014년 토지시장 전망 및 정책적 과제를 제시하며 이처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토지가격이 오르면 거래량도 늘어나며, 거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집값 하락을 주도했던 중대형 아파트 시장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강남3구 등 버블세븐 중대형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35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은 물론 부동산 투자자들의 주택 매수 심리를 자극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16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 3구(강남·서
2013년 전국에 부동산 중개업을 영위하는 등록 공인중개사(이하 공인중개사)가 전년대비 251명 증가하며 2011년 이후 2년 만에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 주택거래량이 11만6천건 늘어났던 점이 중개업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증가율로 보면 거래량이 15.83% 증가하는 동안 공인중개사는 0.33%의 소폭 증가에
올해 분양시장에는 봄이 일찍 왔다. 설 연휴 직후로는 이달 분양 물량이 2000년 이후 최대치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월 전국에서 분양이 예정된 아파트는 총 1만3816가구다. 2000년 이후 2월 물량으로는 14년 만에 최대치다. 지난해 같은달 분양 물량(3818가구)과 비교하면 3.6배나 많다.
특히 서울·수도권에서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물
전국 미분양 주택 수가 꾸준히 줄고 있다. 8·28 대책 등의 영향으로 기존 미분양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1091가구로 전월(6만3709가구) 대비 2618가구가 감소해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는 2006년 5월(5만8505가구) 이후 91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신규 미분양 등
새해 경매로 나온 수도권 아파트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현재 경매로 나오고 있는 아파트는 시장이 한창 어려울 때 감정된 물건들로 한 두 번 유찰되면 최저가와 전세금이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로 저렴해 이에 메리트를 느낀 실수요자들이 법원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부동산 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이자 한동안 사라졌던 투자수요도 경매시장에 가세하면서 실
지난해 전국 분양 물량이 전년 대비 수도권을 늘고 지방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내 마감 단지도 수도권은 큰 폭으로 늘었으나 지방은 감소했다.
6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396개 단지, 22만9195가구가 일반분양됐다. 이는 2012년 422개 단지 21만850가구와 비교해 1만8345가구 증가한 수치다.
특히 수도권은 전년 6만2
내년 아파트 매매가는 0.9%, 전세가는 3.2%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감정원은 24일 ‘2013년 부동산시장 결산 및 2014년 전망보고서’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14년 전국 아파트 매맷값은 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경기가 여전히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내년 한해 동안 매맷값은 0.9% 오를 것으로 내
올해 경매시장은 하우스푸어와 거래실종이 양산한 경매물건이 법정에 넘쳐났고, 부동산 대책 발표로 매수세가 살아나 저렴한 물건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로 법정에 발디딜 틈 없었다. 이런 추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은 내년 경매시장에 유입돼 물건이 풍부한데다, 전세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경매시장의 활황세가 지속될 것
8.28전월세 대책이 발표된지 3개월이 지났다. 8.28대책 이후 수도권에서 군포시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8.28대책 이후 9월~11월 수도권이 0.82% 오른 가운데 군포시가 2.54%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시는 특별한 개발 호재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