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 기저효과에 12년9개월만 최고 vs M1 1년4개월만 20% 하회 ‘디커플링 지속’돈맥경화 풀리나, 통화승수 2개월연속 증가
가계(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광의통화(M2) 증가율이 1년1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정부의 대출규제정책과 기준금리 인상이 본격화하기 이전에 영끌(영혼까지 끌어 대출) 막차에 올라탄 때문이다.
M2와 협의통화(M1) 증감률간
다음 주에는 대출을 포함한 금융시장, 나라 살림(재정수지), 고용 관련 최신 지표들이 잇따라 공개된다.
우선 정부는 10일 ‘9월 재정 동향’을 발표한다. 재정 동향은 세입과 세출 등 나라 살림을 보여주는 지표다.
관리재정수지는 올해 들어 달마다 역대 최대 적자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국세 수입은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그동안 쌓인 적자 때문에 나라
시중 자금이 갈 곳을 잃는 모습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한데다 최근 파생상품 손실 사태로 단기성 자금에 돈이 몰리며 광의통화가 3년반만에 가장 크게 늘었다. 특히 가계(가계 및 비영리단체)자금이 몰리며 관련 증가세는 2년5개월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반면 주가 상승 등 요인에 수익증권 증가세는 올들어 최대치를 보였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
머니마켓펀드(MMF)가 한달새 역대 최대폭인 17조원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제 활력을 엿볼 수 있는 돈의 흐름 지표인 통화승수도 사상최저치까지 떨어졌다. 다만 광의통화(M2) 증가율은 넉달째 6%대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안정적 흐름을 보였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 자료에 따르면 9월중 M2는 전년동월대비 6
◇증시 일정
▲경남제약 IR ▲티앤알바이오팹 IR ▲오렌지라이프 실적발표 ▲에코캡 IR
◇주요 경제지표
▲일본 생산자물가지수 ▲중국 10월 자동차 판매 ▲영국 지역별 구매자관리지수
◇증시 일정
▲엠아이텍 IR
◇주요 경제지표
▲미국 10월 소기업낙관지수 ▲한국 10월 수출입물가지수 ▲한국 9월중 통화 및
가계ㆍ기업대출 증가세에도 증권ㆍ보험사들이 재무 비율관리를 위해 부채 상환에 나서며 통화량 증가폭은 한 달만에 다시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6년 9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 자료에 따르면 9월중 M2(광의통화) 증가율은 전년동월대비 6.9% 늘었다. 지난 7월 6.9%에서 8월 7.2%로 증가폭이 확대됐지만, 한 달만에 감소세로
시중통화량이 5년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9월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9월 시중통화량(M2)은 2234조3151억원(평잔, 원계열 기준)으로 전년 동월대비 9.4% 늘었다. 이는 지난 2010년 6월 9.7% 이후 최고치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M1),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머니마켓펀드(MMF) 등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세가 정부의 8·28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크게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10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모기지론양도 포함)은 2조8000억원 증가, 474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의 증가폭(9000억원)보다 크게 확대된 것이다. 가계대출은 지난 2월 이후 9개월 연속 오름세다.
9월 시중통화량(M2) 증가율이 두 달 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은 8일 ‘9월 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서 M2가 1819조3000억원(원계열·평균잔액)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달보다 5.2% 증가한 수치로 M2 증가율은 지난 7월 6.0%로 1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서 8월 5.7%, 9월 5.2%로 감소했다.
계절성 요인
9월 시중통화량을 나타내는 광의통화(M2·평잔) 증가율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9월 M2 증가율은 8.1%로 전월보다 0.4% 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06년 8월 7.5%의 증가율을 기록한 이후 올해 7월 9.3%, 8월 8.5%로 매달 하락하고 있다.
양도성예금증서
주택담보대출은 한달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되고 추석용 기업 자금 영향으로 9월 단기자금 증가율이 7년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10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주택담보대출은 1조4000억원 늘어난 261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9월(-4000억원) 마이너스를 기록한 주택담보대출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