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지 10년이 지나면서 우리 농축산물의 수출은 3배가 늘었지만 미국에 대한 무역수지 적자 규모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농축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이 높아지는 만큼 수입 증가에 대응해 자급률을 높여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한·미 FTA 10년, 농식품 교역 변화' 보고서에 따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10년간 가장 큰 성과는 소비자인 양국 국민의 이익이 늘어난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올해 한미 FTA 발효 10주년을 맞아 대미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업의 한미 FTA 성과 인식 조사’ 결과, 미국 대상 수출입 기업들이 꼽은 한미 FTA의 가장 큰 성과는 ‘관세 철폐와
정부·국회 합동 대표단이 한미 FTA 발효 10주년을 기념해 14일 미국에 방문한다. 대표단은 미국 정부·의회 등과 한미 FTA 10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대(對) 러시아 수출통제 공조 등 한미 통상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산업통상부는 정부·국회 대표단이 14∼18일(현지시간) 워싱턴 D.C.와 미시간, 뉴욕을 방문해 한미 FTA 발효 10주년
2011년 7월 1일 한국이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발효함에 따라 10년간 경쟁국보다 EU 시장 선점 효과를 크게 누릴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30일 발간한 ‘한ㆍEU FTA 10주년 성과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FTA 발효 후 한국은 자동차, 배터리, 화학제품, 일
최근 미국과 중국이 무역장벽을 높이고 있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 수출업체는 자유무역협정(FTA)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체 교역에서 아세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 9.9%(718억6000만달러)에서 2016년
1일로 한·아세안(ASEAN)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지 10년이 된다. 한·아세안 FTA는 우리나라가 거대 경제권과 맺은 첫 FTA로, 2007년 FTA 발효 당시 한국 전체 수출에서 아세안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4위였으나 현재는 중국에 이은 2위로 발돋움했다. 특히 최근 미국과 중국이 보호무역 장벽을 높이는 상황에서 아세안 시장의 중요성은 더
한국과 콜롬비아간 자유무역협정(FTA)이 다음달 15일부터 발효된다. 지난 2013년 2월 양국이 FTA에 서명한 지 3년 5개월만이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핵심 소비국으로 꼽히는 데다, 주요 경쟁국인 중국과 일본에 앞서 FTA가 발효된만큼 중남미 시장에 대한 선점효과가 기대된다. 자동차와 화장품 등에 대한 관세철폐로 이 분야에 대한 수출도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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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월급’ 비상걸린 옐로모바일
재무상태 악화…3월 기준 현금성 자산 1억도 못미쳐
옐로모바일을 둘러싼 실체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재무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과 같은 재무상태라면 임직원의 급여를 지급하기도 빠듯할 만큼 어려운 살림살이라는 지
한국무역협회가 국내 통상정책의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무역협회, 산업통상자원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4 통상산업포럼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포럼에선 최근 타결된 주요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협상의 성과를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한덕수
자유무역협정(FTA) 시대가 개막된지 지난 1일로 딱 10년이 됐다. 한국은 현재까지 49개국과 FTA를 체결, 2004년 2538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을 2013년 5596억 달러로 증가시키며 ‘FTA 중심국’으로 부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2004년 칠레를 시작으로 총 46개국과 9건의 FTA를 체
한-칠레 FTA가 발효된 지난 10년 동안 수출이 4.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는 대칠레 수출이 2003년 5억2000만 달러에서 2013년 24억6000만 달러로 한·칠레 FTA 발효 이후 양국 교역 규모가 연평균 16.3%씩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의 대 칠레 100대 수출품목 중 수입시장 점유율에서 1위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