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26일 “중국 증시와 위안화 가치 상승은 전반적인 아시아 금융시장에 긍정적 효과를 줄 공산이 높다는 점에서 국내 증시와 원화 가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 금융시장 불안 영향 등으로 5월 들어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도 폭을 확대했던 외국인의 투자 심리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
지난해 최고의 해외 투자 각광지로 부각되던 중국 증시가 연초부터 휘청거리면서 관련 상품에 투자한 투자자들도 애간장을 졸이고 있다.
우선 중국 증시 폭락으로 상승장에 베팅해 수익을 추구하는 중국 관련 레버리지 펀드, 본토펀드 등 관련 중국 펀드가 줄줄이 하락하며 애물단지 취급을 받는 형편이다.
12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지난 1주간 중국
중국 증시가 폭락하면서 펀드, ELS 등 관련 상품의 손실폭이 크게 늘었다.
8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지난 1주간 중국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5.41%로 나타났다.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중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122개 펀드의 수익률이 모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특히 중국 지수 등락폭의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면서 국내증시에서 해외증시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46분 현재 KStar 일본레버리지(H)는 전거래일보다 7.26% 하락한 1만 2840원에 거래 중이다. KINDEX 일본레버리지(H)는 7.04% 내린 1만 3065원을 기록 중이고 TIGER 유로스
중국 증시와 관련해 낙폭이 크지만 아직 진입 타이밍으로 삼기에는 여전히 위험요소가 많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박성현 한화증권 연구원은 “최근 상해종합지수가 고점 대비 20% 가까이 급락했고 중국정부는 기준금리와 지준율을 인하하며 경기부양 의지를 피력해 증시 진입 기회가 될 수 있다”며 “IPO주의 부진, 대주주 주식매도 급증 등 여전히 위험요소가 많
한국거래소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KINDEX 중국본토레버리지(합성) 상장지수펀드(ETF)'를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KINDEX 중국본토레버리지(합성) ETF는 중국 CSI300지수의 일간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지난해 9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차이나A레버리지(합성)(204480) ETF에 이어 두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