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예상보다 적은 배당을 결정하면서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S-Oil이 전일 대비 5100원(-5.00%) 하락한 9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S-Oil우 역시 3400원(-4.81%) 떨어진 6만7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S-Oil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50원, 우
유진투자증권은 29일 S-Oil 의 지난 4분기 실적부진은 일시적이라며 배당투자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유영국 애널리스트는 “S-Oil이 4분기 영업손실 1227억원, 순손실 184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며 “그러나 S-Oil의 기존 이익잉여금이 1조2000억원 임을 감안해 볼 때 연간 예상 배당 5125원은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
메리츠증권은 10일 S-Oil에 대해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6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최지혜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S-Oil은 배당성향이 50~70%에 이르는 매력적인 배당주"라며 "동종업체 중 가장 높은 고배당 정책을 실시하고 있고 2009년에도 보수적으로 추정한 2008년 배당금 5375원 수준
S-Oil이 분기배당 사상 최고액의 배당을 실시함에 따라 자사주 28%를 인수한 한진그룹의 인수금액도 2655억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S-Oil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31일을 기준일로 보통주 및 우선주 1주당 8300원씩 7008억원에 이르는 분기배당을 결의했다.
시가배당률만 보통주의 경우 12.1%, 우선주는 14.7%에 이
굿모닝신한증권은 10일 S-Oil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3600원을 유지했다.
차홍선 연구원은 “급격한 환경변화가 없는한 S-Oil의 기존 배당정책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그 이유는 대주주인 아람코가 고배당정책을 향후에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람코는 중장기적으로도 SOil의 경영에 지금처럼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키움증권은 9일 S-OiL에 대해 목표주가 7만3500원과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했다.
이정헌 연구원은 “유화업종과 마찬 가지로 정유업종 역시 2004년말/2005년초가 이익의 정점으로 추가적인 정제마진 상승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주가상승 모멘텀이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어 “휘발유, 나프타, B-C유 가격 약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