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기업들의 ‘어닝쇼크’가 확산되면서 대형주를 대거 담고 있는 그룹주펀드들이 고전하고 있다.
1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주펀드의 연초후 수익률은 -6.24%를 기록하고 있다. 4대 그룹주펀드(삼성, 현대차, LG, SK) 가운데 꼴찌다. 같은기간 국내주식형(-2.88%)을 2배 이상 하회한다.
펀드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현대차
SK증권은 지난 10일 기준으로 녹색금융협의회가 선정한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녹색펀드 중 NH-CA SK그룹녹색에너지가 1년 수익률 44.57%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지난 2009년 8월에 출시해 시장상황에 따라 SK그룹주에 30~70%를 투자하고 그밖에 녹색산업관련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설정일 이후 누적수익률은 49.48%로 50%
SK그룹주 30%, 녹색산업관련주에 70%
안정적 수익으로 장기투자 시 좋은 성과
녹색테마주식 펀드 중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NH-CA SK그룹녹색에너지증권투자신탁[주식]’ 펀드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NH-CA자산운용에서 운용하고 있는 이 펀드는 테마펀드로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녹색산업관련 주식과 SK그룹주에 주로 투자해 시장
SK증권이 SK그룹과 녹색성장기업을 결합한 NH-CA SK그룹 녹색에너지펀드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안정적이며 배당률이 높은 SK그룹주와 중장기적으로 성장흐름이 기대되는 녹색성장주식에 분산투자해 KOSPI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NH-CA SK그룹녹색에너지펀드는 글로벌 경제의 핵심으로 부상하는 '녹색성장' 관련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