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가 팀 재정비를 위해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키움 구단은 7일 홈페이지를 통해 "KBO에 투수 윤정현과 내야수 김수환, 김주형, 신준우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투수 노운현, 외야수 송재선, 포수 변헌성, 안겸은 육성선수 등록 말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역 은퇴를 결정한 정찬헌도 재계약 대상자 명단에서 빠졌다"며 "정찬헌은 코치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보직은 추후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정찬헌이다. 2008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2024-10-07 16:26